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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시기 Jun's London Eye(3) 여정의 시작#2-프랑스->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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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82회 작성일 06-11-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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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_0504100043.jpg
오.. 드디어 드골공항 도착!!
마음이 초조하다. 예상시간보다 30분정도나 늦은 6시 40분경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입국수속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 초조했으니 다행히 입국절차 초 간단!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짐찾으러 가는 길에 프랑스 경찰관이 여권보여달라고 하는게 끝이다..^^;;
이제 짐찾아서 노드역으로 가자!



3_0504100053.jpg
공항에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RER스테이션으로 간 다음 노드역행 티켓을 산다.
(RER = 공항에서 노드역방향으로 운행되는 기차이름(??)이에요...)
사진의 표는 공항청사에서 노드역으로 가는 RER티켓..7유로네요...



3_0504100054.jpg
노드역(Gare du Nord)까지 11정거장이군요.
왼쪽 끝에서 출발입니다...
근데 노선표를 보니 파리에서도 런던처럼 구역이 zone1,2,3...로 나뉘나봐요...



3_0504100058.jpg
전철타고 가는데 어떤 역에서 쫌 오래 정차하더니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가더군요..- -
안내방송이고 멧세지도 암것도 없이 어찌나 황당했던지..
어쨌던 덕분에 두정거장이나 되돌아와서 다시 타야?營윱求? 짐가지고 계단다니는게 장난이 아니에요..^^;;
근데 전 여기 역 보면서 매트릭스에 나오는 지하철 역이 생각나더라구요.. 어찌나 황량하던지~ㅋ



3_0504100060.jpg
징한 것들~ 펜으로 낙서하면 지워지는게 싫었는지 아예 창에 기스를 내놓습니다ㅋ
그리고 창밖으로 보이는 페인팅..
철로 주변의 웬만한 담벼락과 공장, 다리등에 그려져있더라구요(전문용어로, 머라 부르지 않나요?)
저런 패턴이 런던까지 이어지더랍니다..



3_0504100068.jpg
휴~ 드뎌 노드역 도착!!
영국으로 건너가는 출구라 그런지 규모도 크군요.
아마도 영국뿐 아니라 프랑스 곳곳으로 빠지는 정거장 역할도 하고 있었던 듯~
유로스타 티켓 교환처는 2층에 있답니다...



3_0504100072.jpg
출국심사 + 입국심사
앞에 보이는 창구에서 프랑스 출국심사하고, 뒷편에 보이는 UK IMMIGRATION에서 영국입국심하 하더군요..
정말 너무나 간단했습니다. 남들 히드로 공항가믄 한두시간 기다리는건 기본에, 짱나는 엑스레이까지 찍어야 한다던데..
자신있게 VISA보여주고, 가벼운 미소로 통과!~



3_0504100076.jpg
공항에서의 입국절차와 영국으로의 출국절차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잘 끝나서 시간을 좀 벌었습니다.
기내식 그렇게 먹고도 배가 고프더군요. 전철표 사고 남은 약간의 유로로 허기진 배를 채워봅니다.



3_0504100081.jpg
아~ 나으 여정도 이제 막바지에 왔군요! 유로스타 탑승!!
참고로, 승강장엔 재떨이가 없습니다만, 직원한테 흡연장소 물어보니 빨리 한대 피우고 타라고 하더군요
경찰(로 보이는 저)분도 여유롭게 한대 피우시고 꽁초는 '적당히' 처리하셨다는...^^;;



3_0504100084.jpg
프랑스에선 기차도 2층으로 다니나봐요...
저건 기차일까요? 아님 전철일까요?..



3_0504100088.jpg
솔직히 조금은 기대했습니다. 바다밑 터널로 영국으로 건너갈텐데, 어떻게 생겼을까...
안내방송 나오고 껌껌해지더니 한 30~40분있으니 다시 밝아지더군요...그게 다였어요...^^;;
런던까지 넘어가는데 약 2시간 반 걸렸어요... 이제 최종적으로 런던 시각으로 시계 맞추고..(파리랑 1H차이..)



http://04uk.com/jun/london/3_0504100093.jpg" >
워털루 스테이션에 도착!!
다행이 홈스테이 집까지 한번에 가는 line이 있더군요.
런던의 튜브는 생각보다 작았음... 튜브얘기는 나중에 다시 해보기로 합시다~



3-13_0504100102.jpg
드뎌 홈스집 근처의 튜브역에 도착!!
날씨가 눈부시게 맑더군요!~ 홈스테이 집에 전화하니 차 가지고 갈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합니다.
처음 만나서 머라 말하면 좋을까 고민해봅니다..나이스투미츄?~ 마이네임이즈... 등등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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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땅에 발을 내딛고 처음 맛본 영국음식, Fish & Chips( 홈스 전화하기 전에 점심식사용 )
자국의 먹을거리가 얼마 없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그나마 전통적으로 사랑받아온 음식이라 들었어요..
감자튀김, 생선튀김, 버터식빵2개, 콜라 해서 약 5파운드 정도냈습니다..
생선은 진짜 맛있었는데, 감자튀김이 넘 많더군요..^^;;
영국에 오시믄 한번쯤 도전해 보시길!!~





logo_london eye.JPG

*注意 : 위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글이며, 사실과 다른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른 정보로 응답해주실수록 더욱 좋은 글로 거듭날 수 있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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