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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시기 Jun's London Eye(40) Flat 구하기#1-How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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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682회 작성일 08-04-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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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w to ?? **

의, 식, 주...중에 영국유학생활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 아마도
住가 아닐까 싶다.
보통 예상비용을 짜 볼때도 크게 분류되는 게 학원비, 주거비 등일 것이다.
(물론 특수전공의 학교, 개개인에 따른 목적에 따라 생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천차만별이겠지만요)

비용만을 떠나서라도 내가 몇개월이고, 또는 몇년이고 살 집인데 신중하지 않을 수가 있으까!
어디에서 사느냐에 따라 어떠한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고, 어떠한 주변환경(공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학교와 알바하는 곳과의 최적의 동선을 짤 수도 있고, 그만큼 거주지를 결정한다는 것은 영국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개개인이 처음 런던에 와서 집을 구하고 생활하는 과정은 너무도 제각각이며 다양하지만, 이번 글에서
Jun의 경우로 한 사람이 영국이란 곳에 처음와서 1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겪은 주거형태에서 간접경험을 해보자.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처음 London에 도착해서 거주하게 된 곳은, 한국에서 미리 수배해 놓은 홈스테이 가정이었다.
2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London의 한 가정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고, 또한 2주라는 기간동안
London에 적응하면서 내가 진정 살 집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다.

두번째로 살게 된 곳은 single room. 좁고 약간 비싸긴 했지만서도 조용한 환경에 학교 및 시내와 가까와서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친구가 점점 늘어가면서, 적어도 친한 친구 한 둘은 가끔 놀러오게도 하고 방에서 간단한 운동
정도는 할 수 있는 공간에 욕심이 생겼다.

세번째 집은,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던 또다른 친구놈과 함께 Room Share. 폴란드애들, 남아프리카애들, 일본애들,
한국애들 등 10명가까이가 3층집에 모여사는 곳이었는데, 방도 넓직하고 주변환경도 좋았고 결국 이곳에서 영국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살게 된다.

아주 부유층이라서 studio(원룸 형태)에서 살지 않는 이상 대부분은 여러 사람과 한 건물에서 살게 된다.
영어나 여행, 공부를 다 떠나 집에서 "사람들"과의 마찰이 있으면 정말 생활 자체가 힘들다.
부디 거주지 선택에 신중을 기해서 소중한 인연과 추억 쌓아가길 바라면서!!...

참고 문헌.
Jun's London Eye(11) 런던에서 길찾기-A to Z
Jun's London Eye(12) My Homestay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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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 London Eye(12) My Homestay 이야기"편에서도 소개한 사진입니다만, London엔 이렇게 주우욱 늘어선
형태의 집들이 많더군요. 저 따닥따닥 붙은 집 뒷편엔 자그만한 "비밀의 화원(?!)"들도 하나씩 딸려있다는 사실~
저 많은 집들 중 하나가 제가 처음 런던 와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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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방은 쫌.... 작습니다. 첨엔 힘들었지만 나름 적응하여 편하게 2주동안 나의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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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Flat 구하기에 나서 볼까요?!
일단 필수인 것은 "지도"입니다. 처음에 보기엔 조금 복잡해 보일수도 있지만 막상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으니 서점 가셔서 한 권 사거나, 아는 친구에게 빌려보세요. 살면서 쓸 일이 종종 생긴답니다.
길찾는 방법은 제 글 "Jun's London Eye(11) 런던에서 길찾기-A to Z" 참조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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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필수중 하나, Tube map!
Underground가시면 웬만한곳에선 무료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거리감각을 파악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죠. 지역에 따라 교통비도 결정 될 것이고, 학교 및 알바하는 곳과의
동선도 결정될 것이고요. 매물에는 zone2라고 하는데, 정작 zone3에 가까운 쩌~~ 멀리 zone2인지, 아니면
zone1과 zone2의 경계즈음에 있는 도심과 가까운 곳인지 등 많은 것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지도는 설사
옵션이라 치더라도 요 tube map은 필수!!
map활용하기 역시 제 글 "Jun's London Eye(11) 런던에서 길찾기-A to Z"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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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지하철노선도, 핸펀이 준비되었다면 일단 WEB을 뒤져보자구요.
여러 사이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London의 여러 거주자들(주로 학생들??)이 벼룩시장의 형태로 정보를
교환하는 곳 중에 gumtree란 곳이 있습니다. 왼편 위에 Flat/House Share라고 보이시죠? 방을 찾고 계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찾으시면 되구요, 아예 Flat전체를 임대하셔서 친구들과 share 또는 "영업"을 하실 분은 바로 아래의
Flat/Houses-Rent 코너로 가시면 됩니다.
Stuff for sales와 Jobs등 다른 카테고리는 제가 이용안해봐서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Flat매물 정보는
괜찮은 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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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보통 글을 올려놓곤 하죠. 자기가 미리 정해놓은 기준을 가지고 꼼꼼하게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외국친구들과 살 지 한국친구들과 살 지는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쪽도 절대적인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초반에 "외국인들과 직접 생활하다보면 영어가 더 늘 것이다"라는 생각이 대부분이지만, 사실 서로들 넘 바빠서
얼굴 마주칠 시간도 별로 없거나, 진상인 놈들 만나서 고생하는 경우 또한 있답니다.
그래도 역시 장점이라고 한다면 "외국친구"들과의 교류에 대한 가능성이죠. 바로 위에서 얼굴 볼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쁜 일상중에서도 생각 있고 적극적인 애들이 종종 있단 말이죠. "인연"을 만날 수 있다면 최대 장점일 것입니다.
조건들이 좋다 하시면 해당 메일주소로 메일을 쓰거나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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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간의 community는 너무 잘 되있어서 부정적으로까지 바라보는 시각조차 있습니다만,
적절히 서로 도움이 된다면 저는 충분히 긍정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비록 공부하러 영국에 왔지만 "휴식" 또한 거주의 커다란 목적중에 하나이지 않을까요?
생활하는 기본적인 것 조차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공부나 부가적인 것 또한 병행하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분들이 내놓은 매물도 한 번 비교해 보세요. 한국사람들에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으므로 인터넷이나 집안환경등은
외국인들의 매물에 비해 대부분 나을 겁니다. 그 중에는 집주인만 한국사람이고 거주자들은 모두 외국인인 그런곳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양쪽의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곳을 발견할 지도 모른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단점은, 정이 많은 한국사람들끼라만 살다보면 그만큼 다른 외국친구들 사귈 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것이죠

.
(위 그림은 Daum까페 "영국사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많은 조언을 바탕으로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외국사이트에서든 한국사이트에서든 "사기 범죄"의 위험은 언제나 만연하고 있으니 조심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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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결정해 두었다면 그 동네의 news agent(슈퍼마켓)들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동네에서 직접 내놓은 매물들이 창가에 그득 붙어있거든요.(사진에서 아주머니가 열심히 적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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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웹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해당 지역 내의 매물이 중점적으로 올라와 있다는게 장점이죠.
Flat말고 가끔은 알바 정보도 올라오곤 하니 오고가니 하면서 보면 유익한 정보도 있습니다.
주로 버스정류장이나 사람 많은 곳의 슈퍼마켓에 많이 붙어있거든요.
아,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Sainsbury나 Tesco같은 매장 내에도 소비자들끼리 물물교환이나 이러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Bulletin Board가 비치 되어있는 곳이 있답니다.
이외에 자기 학교의 게시판, 피카딜리서커스의 Japan Centre의 게시판등에도 좋은 정보가 많으니 항상 눈을 열어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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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Flat구하러 다닐때 두서없이 정리해 보았던 표인데요.
워낙에 많은(??) 집을 컨택하다 보니 어쩔땐 한 집 또 전화하고, 어쩔땐 지지난주에 올라왔던 매물이 이번주에 새로
올라아고 막 그런경우도 있기때문에 이렇게 써놓지 않으니 헷갈리더라구요.
(돈은 얼마 없고 좋은 환경 찾다보니 이렇다는거~ ㅠㅜ)
친구와 Double Room을 찾을때입니다. 학교와 멀지 않아야 할 것, Bill(물값, 난방비등 관리세)포함일 것, 주당 120파운드(Room)
이하일 것, 집에 외국애들도 거주하고 있을 것 등이 서로의 합의 조건이었죠.
deposit(보증금)은 얼마인지, notice(방 빼기전)는 최소 몇주 전인지, 세탁기나 식기는 있는지(없는 곳도 허다!!),
살고 있는 애들 상태는 어떠한 지(Party animal은 사양- -;)등도 꼭 확인해 보셔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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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방 보러 간 곳입니다. 이때에는 방 구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하루의 중요한 일과중에 하나였어요.
하루빨리 내가 살 집을 찾고 알바자리를 찾고 "정착"을 하는게 제 목표였거든요. 런던지리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때에 지도와 지하철노선도 두 개 딸랑 들고 안되는 영어로 집 찾아가는거 쉽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즐거?m었더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는 gumtree에서 검색한 집이었는데 방 내놓으신 분이 한국분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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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이 좀 작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게 문앞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침대도 아니고 쇼파라니...
남자놈이 머 그리 환경 따지고 싶진 않지만 여긴 좀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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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뿐만 아니라 주방이나 화장실 같은 곳도 살펴봐야겠죠?
London생활필수품(?!)중에 하나가 밥통(식사하는데 젤 싸게 먹히므로~ 혹은 파스타나 스파게티도 싸게 먹히죠),
전기 물주전자(kettle)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렇습니다. 여럿이 공동으로 주방을 쓰다보면 설겆이 문제,
식재료 보관이나 사용문제 등 서로 협의해 나가야 할 부분이 꽤 된답니다.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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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찾아간 곳 역시 gumtree검색, 뉴질랜드 아가씨.
동네는 예전의 그 한국분과 같은 곳인데(동부) 웬지 분위기부터 틀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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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방에서 웬지 2배는 넓어진 느낌이었다는거죠! 여자분이 쓰던 방이라 그런지 깔끔(??)하기도 했고.
예전 그곳은 창문 밖이 바로 복도였던 것에 반해, 이곳은 창문밖으로 작은 정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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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보러 온다고 미리 치워놓은건지 항상 이러한 상태인지 깔끔하다는 느낌 팍팍 드는군요~
점점 맘이 기울고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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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요. 여러사람 쓰는 곳에서 엄청난 메리트라고 볼 수가 있죠!
가격도 이러한 조건들도 다 괜찮았는데, 결국은 제가 입주후보에서 밀려났답니다 ^^;;
방 내놓은 사람의 친구중에 하나가 들어오기로 결정되었다고! ㅠㅜ


다음편엔, 방구하러 다니고 다닌 끝에 구한 나의 진정한 첫번째 보금자리(Single Room)와, 영국생활 끝날때까지
나의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보금자리(Double Room Share)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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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意 : 위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글이며, 사실과 다른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른 정보로 응답해주실수록 더욱 좋은 글로 거듭날 수 있지요...^_^




p.s. 제 글에 첨부되는 사진들은 현재 모 사진인화사이트의 계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점점 용량의 한계와 삭제의 위험부담이
커지네요. 얼마전엔 오랫동안 "사용"안했다는 이유에서인지 제 계정 전체가 삭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무려 1,000장이 넘어가는
사진입니다. ㅠㅜ 저는 가능한 오랫동안 여러분들과 사진을 공유하고 싶은데, 쓸만하고 안정된 무료계정이나, 저렴한 유료계정
알고 계신 분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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