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그날 바다> 프로듀서 김어준, 김지영 감독님 Q&A > 이런저런이야기

<그날바다 Intention>

안녕하세요 

2018년 런던 아시아 영화제(LEAFF) 의 개막이 이제 3일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및 아시아 영화에 대한 많은 기대에 힘 입어, 저희 개막작 <암수살인>과 

<미스백> 티켓이 SOLD OUT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한국 영화로는 4년전 국민적인 슬픔과 분노를 안고 온 한국역사상 최대의 비극,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진실 규명을 위한 추척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 입니다. 단순 ‘추모 현상 전달’에만 집중한, 언론과는 다르게, 이 영화에서는 생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당시의 상황을 과학적으로 재현하여, 재구성하는 등, 과거의 사건을 치밀하게 추적하여 진실을 밝혀내는 방식으로 세월호 사건을 접근하였습니다. 특히  제작과정에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십시일반 기부를 통해 <그날 바다> 는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이 영화는 제작자 ‘김어준’ 총수님과 ‘김지영’ 감독님의 끈질긴 집념으로 무려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원칙에 입각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한 기록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이 작업은 생존자, 그리고 희생자들을 위한 꼭 필요한 진실 규명이기 때문에, 전 국민이 놓쳐서는 안될 영화입니다. 이러한 전국민적 바람으로 <그날 바다>는 정치 시사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최단 기간 1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5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 그날바다 <Intention> 

● 김지영 감독, 김어준 프로듀서님Q&A

● 10월 27일 (토), 오후 2시 @Vue Piccadilly

● 공식 티켓 링크 : https://www.eventbrite.co.uk/e/documentary-intention-qa-tickets-50566381408

시놉시스

사라진 20분, 벗어난 경로

바다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 

 8시 30분 경과 8시 50분 경으로 사고 발생 시간에 대한 진술은 엇갈리고,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데이터는 각기 다르게 기록되거나 사라졌다. 

 과학적인 분석과 자료 수집, 4년간의 치밀한 조사로

 오직 팩트로만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그날을 추적한다.

 잊을 수 없는 '그날',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

 증거에 증거로 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