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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단기렌트 사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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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wcatm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37.146) 댓글 6건 조회 5,112회 작성일 19-07-1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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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긴 글도 다 필요없고, 해외에 나와서까지 불법적인 일 하며 현금장사로 세금 안내는 일 하며 먹고살고 있으면, 진짜 까놓고 말해서 주제파악이나 하고 글을 쓰든 고생 경험 존중 운운하세요.


어디서 집이라고는 한국 쪽방촌도 요즘 저렇진 않겠다 싶은곳에, 공짜로 있으라고 해도 없던 알러지가 생길것만 같아서 노땡쓰 급인 집에 멀리서 여행와서 숙소 급한 사람들 데려다놓고 돈 몇푼 더 받아먹으려고 그런 짓을 하나요??


거지근성도 정도껏이지 정말...한인민박 불법이어도 수요가 있고, 가뭄에 콩나듯이지만 좋은 분들도 계시다고 하고, 같은 한국인들끼리 눈감고 넘어가자 해서 또 어떻게 돈은 들어오니까 무슨 합법적인 숙박업 하는 착각에 젖어 사시나본데, 비즈니스 모델 자체부터가 불법이고 현금받아 세금도 안내니 그것도 불법이고, 거기다가 지저분하게까지 해놓고 살면 이런 적반하장 글 올리기 전에 한번쯤은 자신을 돌아보고 저 학생분한테 쪽지라도 보내서 잘 해결하려고 하는게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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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nana님의 댓글

no_profile Han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199.177) 작성일

동감입니다... 이게 뭔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만해도 신고감이었던 집들이 있었지만 알아보기 귀찮기도 하고 같은 한국인인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있나 생각했는데 같은 한국인이 더 한 것 같아요 :(

mina89님의 댓글

no_profile mina8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9.♡.189.71) 작성일

위에.글들 다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져서 댓글 하나 남깁니다.
더러운 집 이라고 하면 청소를 해달라고 하거나 계약을 유지할수 있는 방향으로 얘기를 한것도 아니고 그냥 학생들이 와서 나가겠다고 했을수도 있고 쌍방 얘기를 제댜로 듣지도 않은 상태에서 거지근성? 주제파악?
본인은 얼마나 큰집에 평생 얼마나 합법적인 일만 하면서 사는지 모르겠다만 말 조심 하세요. 민박/ 서브렛 하는 사람들에게 피해의식 있는 사람인듯 한데. 저 역시 글쓴이들과 이해관계없지만 성질 내셔봤자 서즈렛.민박 안없어집니다. 이유는? 수요와 공급이 있기 때문이겠죠.
미국 영국 집세가 비싼한 서브렛은  안없어집니다 같은 한국인을 거지취급하는 님 인격도 알만은 하네요.

Hanana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Han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199.177) 작성일

성질내봤자 당연히 기를 쓰고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이 없어지진 않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줄어들겠죠. 용기내서 성질 내준 분들 덕분에 저 같이 호갱이었던 사람들도 내가 묵었던 그 숙소 분명 불법일텐데 신고는 어떻게 하는 건가... 하고 알아볼 수 있는 거구요.

물론 미나89님은 이해관계가 없으시겠지만 제 생각엔 집 주인분들은 이 글쓴님한테 고마워해야합니다. 보통은 문제 있는 친구나 지인을 봐도 조언 안해주는데 이분은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라는 돈 주고도 못 들을 조언을 해주었잖아요. 분명 집주인분들은 적반하장으로 나오겠지만 그 중 한분이라도 알아듣는 분이 계시면 그게 그 분의 복이지요.

swcatmum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wcatm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0.♡.58.229) 작성일

안녕하세요 미나89님, 결국엔 제 3자인 우리끼리 잘잘못을 따지자면 끝이 없고 궁극적으로는 집주인과 학생사이의 문제이니 그 부분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첫 댓글에서 저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에 답을 드리고 싶어서요.

저는 올해로 해외생활 20년이 넘은 30대 중반이구요, interestingly enough, 멘션하신 두나라에서 꽤 오래 살았습니다. 처음 유학떠나던 10대 중반나이부터 쭉 합법적 루트로 학생비자땐 일하면 안된다 해서 안하고, 미성년자이기도 했고, 공부에 치여서도 못하다가 졸업하고는 역시 합법적으로 취업비자 받아 일하다 6년전에 영주권 취득하여 살고있습니다. 세상 그 어떤 직업에도 귀천은 없다지만 첫직장부터 지금까지 참 감사하게도 어느정도는 프라이드도 가지고 출퇴근 할 수 있는곳에 소속되어 일하며 살고있구요. 민박, 섭렛과는 넘나 동떨어진 일을 하고 있기에 피해의식을 가지기엔...글쎄요, 열심히 일해서 세금을 10년 넘게 내고 사는 사람으로서 그런분들이 좋게 봐지지 않는건 당연하지 싶은데, 그게 미나89님 말씀처럼 저의 피해의식이라면 ㅎㅎ 그건 저희 두 사람의 사회적 기준과 가치관에서 오는 갭일런지도요.

으리으리한 궁전같은 집은 아니지만, 남서부 런던에 나름 부촌이라는 말도 듣는 동네에 자가 두채 남편과 합법적으로 구매하고 모기지 갚으려고 둘 다 합법적인 일 열심히 하며 사랑스런 고양이 둘과 소소하지만 알뜰하게 살고 있어요. 물론 그 모든게 오로지 저 혼자만의 능력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공부했고 취업했고, 세상 모든 업이라는것이 그렇듯 힘든날들 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일 하며 살고있음에는 세상 그 누구에게도 떳떳할 수 있기에 평화롭고, 어떤면으론 여유로울 수도 있는 부분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큰집에 평생 얼마나 합법적인 일만 하면서 사는지 모르겠다 하셔서 그부분은 clarify 하고 싶어서 썼는데 길어졌네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세상 그 어떤 일에도 귀천은 없지만 옳고 그름의 차이는 큽니다. 합법적으로 열심히, 어떻게 보면 사람 사는 세상에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일들 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버는 사람들이 (e.g. NHS 스탭들, 소방관, 경찰관, 버스기사 등등) 불법적인 일을 하는것이 겁나고, 돈 더 벌 필요 없고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일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자존감과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점의 차이 그리고 떳떳히 일해서 열심히 번 돈의 엄청난 가치를 알기때문이지요.

말씀하신대로 that inseverable link of supply and demand 덕에 불법 민박과 섭렛은 앞으로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을것이고, who knows, they might even grow exponentially now that Koreans can travel with no passport-control hassle factor! 그래서 필요악이라는 말이 있는것이겠지요? 하지만 불법과 편법임에도 눈감아줄 수 있는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the necessity has got to outweigh, or at least compensate the illegality in one way or the other. 이 집이 필요와 기대를 만족시킬 정도의 가치가 있지 않다면 불법성이 문제되는것은 당연한것. 그런면에서 이 기회에 저 집주인도 미나89님도 저도, 더 나아가서는 이 글을 읽고계실 다른 많은 sublessor 들과 민박업주들도 한번쯤 생각을 해보는 기회라면 그것만으로도 의미있는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드린 말씀중 하나라도 못미더우시거나 실물증빙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런던에 미나89님 편하신곳에서 만나드릴테니 편히 쪽지 주세요! :)

mina89님의 댓글

no_profile mina8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1.♡.202.196) 작성일

언제 이렇게 긴 댓글 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만나서 실물증빙에 빵터져서 남깁니다. 그럴시간은 없네요 ㅎ 전 미국에서 10년이상 보냈고 지금 최소 2밀리언$ 이상 집들 모여있는 부촌(자가.대출없음)에 삽니다. 그외자산은 뭐 여기서 밝히고 싶진 않지만 평생 쓸만큼 있어도 일하는걸 좋아해서 하는 사람이구요. 그리고 직업군 역시 대학원이상 레벨 즐비한 전문직 종사했고 영국에서 4년공부후 취업해서 일하다 왔지만 언제든 퇴직해도 상관이없어요. 제 주변에 사업하시는 분들도 많고 돈으로 사람평가하는 분들도 많죠. 거지근성? 뭐 그런단어를 남에게 공론화하는 글에 쓸만한 사람은 다만 세상에 없다고 본다는관점에서 전 얘기를 한겁니다 원글에서 분노해서 싸잡아 누군가를 싫어하는 것처럼,  전 방구석 판사들을 싫어하거든요. 실제 제지인들 판사분들은 입조심하시고 오히려 교양이 넘치는데 말이죠. 님 댓글을 보면 기본적으로 누가 먹고살기위해 뭘하는지 에 대한 천시 가 깔려있는것 같아서 눈살이 찌푸려졌던 겁니다. 아님 말고지만 ㅎ. 저역시 자수성가만으로 제자산축적을 하지않았고 부모님 써포트가 있었죠 그러나 세상엔 그런써포트가 없지만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사람들도있고 저역시 그런분들중 굳이 가까이하고 싶지않은분도 봤지만, 좋은분들도 봤거든요.

 당연히 자영업자이든 직장인이든 사업하는사람이든 합법적으로 해라 ? 이런뜻 으로 쓰신거같고  자존감,떳떳함뭐 이런단어들을 쓰셨는데 저는 어릴때 미국에서 서브렛(집주인동의하에 문제안되기에 공공연하게 이루어짐)에 살았던적도있고 민박으로만 평생 먹고사신분들도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을 이해할때 단순히 어떤 일을 하는지만 보는건 좁은 견해라고 본다는 겁니다 어떤상황에서 각자 어떤 이유로 서로 이익을 쫓는 과정에서 그이해관계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제3자가 판단할때
객관적으로 양쪽모두의 상황을 봐야한다는거죠.
최소한 그렇게 생각하는게 인간을 판단하기에 좀더 객관적통찰을 준다고 보는사람입니다.
화이트컬러에 합법적인 방법으로 사람 죽이는일? 서민들 에게 기업.법인.정부의 탈을 쓰고 강탈해가는일이 세상엔 즐비합니다. 어떻게 보는지가 각자의 관점일거고 저는 잘못된집을 선택해서 피해보면서 본인 인생공부하는 젊은 분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이런사이트에 공론화 시키는 방식.어떻게 표현하는지를 통해서  상대방만을 블레임하는 걸 본거고 그게 한심해서 눈쌀이 찌푸려진겁니다. 어떤실수든 본인탓을 안하면 발전이 없죠. 게다가 여기 영사에서 이렇게 얘기해서 저런사람들이 줄어들거다? 사기사례를 말해서 피해를 줄일순있겠죠 다만 객관적으로 어떤 후크업에 당했는지정도면 될것이고요. 어느한쪽을 고발하는식의 태도에 문제제기를 하는겁니다 여기가 신문고도 아니고  보통 그런글들보면 본인들 잘못  불리한설명은 쏙빼놓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것도 많다는거죠. 근데 또 그렇게 피해자 처럼 글쓰는분들도 아마 안바뀔거에요 ㅎㅎ 사고방식의 차이고 관점의 차이인데 본인 틀을 빠져나오질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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