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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DIY 본격 시작 - 완성사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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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85.28) 댓글 12건 조회 7,874회 작성일 17-12-3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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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은 아주 오래전부터 하고싶던 취미였는데 떠돌이 여건상 못하고 있었다
잠시 영국올때 비자땜에 석달정도 한국에 있으면서 공방에서 기본적인 접합법하고 공구사용법을 배우고
유튜브 열심히 보면서 나름 공부하면서 기회만 기다리고 있었음

이번에 이사한 집에 거라지가 있다. 정원도 넓고 개도 된다고 해서 바로 계약
(어쩐지 집세에 비해 위치나 이런 조건들이 좋다 했더니 집이 오래돼서 수압약하고 온수 자꾸 끊기고 뭐 다른 문제들이 있긴 하지만 ㅎㅎ;;)

20171225_123530.jpg
이달초쯤 이사짐 정리 얼추 하고나서 드디어 꿈의 작업실을 갖게 되었다 ^^
저번집에서 작업실 없이 그냥 집앞에서 비닐깔고 책장 몇개 만들었는데 먼지날리고 공구 들고 나왔다 들어갔다 정신없어서 포기했었는데 이젠 틈날때마다 조금씩 작업하는게 가능해짐 ㅎㅎ

desk-2.jpg
우선 맨처음 만들 프로젝트는 간단한 바로 이 앉은뱅이 책상이다 ㅎㅎ
여기서는 앉은뱅이 책상이 없는데 난 보통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있다 집에와서 그런가 집에서는 책상의자에 잘 안 앉게된다. 자꾸 바닥에 앉게되고.. 또 지금은 없지만 개가 있으니 더 그렇게 되고 :)

책상 상판은 플라이우드 쓰던게 있어서 그거 우선 쓰고 (이것도 나중에 원목붙여서 만들 계획)
지지대 두개만 만들어 쓸 생각으로 시작

desk-1.jpg
물론 추후에 이렇게 지지대를 한세트 더 만들어서 제대로 된 책상으로도 사용하게끔 할 생각이다
지지대 한단 빼면 앉은뱅이로도 되고.. 트랜스포머 책상 ㅎㅎㅎ
체력도 딸리는데 한꺼번에 많이 하기는 그러니까 천천히 조금씩~

Car conversion to camper-2-6.jpg
이번 프로젝트는 간단한거니까 그냥 스케치 해서 재단하고 접합하고 했는데
좀 복잡해지면 캐드로 하는게 편하다. 3D 스케치업 소프트웨어는 전체적인 모양하고 디테일 잡기 좋고
2D 캐드는 자세한 재단계획까지 잡을수 있어 편함

건축쪽 직업이라 이런 소프트웨어는 잘 쓰는데 문제는 집에서 사서 쓰기는 너무 비싸다는거
스케치업은 무료버전이 있어서 좋은데.. 근데 얼마전 검색해보니 역시나 무료 캐드소프트웨어도 꽤 많이 있다
이번에 나노캐드라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쓰기 시작했는데 오토캐드하고 사용법도 인터페이스도 똑같고 짱 좋다 ㅎㅎ 이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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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몇번 다녔더니 동네 목재상 찾는게 항상 큰 과제다
런던 북부 살때는 웸블리 builder depot 다녔음. 목재종류도 내가 그동안 본중 가장 많고 가격도 저렴했다 토요일 일요일 다 문열고
다만 꼼꼼하게 직접 고르지 않으면 품질 떨어지는게 좀 섞여있고.. 직접 비치된 톱으로 원하는만큼 썰어서 사야하고 직원들이 다소 퉁명스럽다는게 좀 그렇지만 ㅎㅎ 많이사거나 자주가는거 아니니까 뭐...

지금 외곽으로 이사왔는데 웸블리까지 가기는 좀 멀고
동네 검색하니까 뭐 wickes, homebase, b&q 같은 곳들이 있는데 homebase 말고는 다 절단이 안된다 하고
(이건 브랜드가 아니고 브랜치마다 다 다름) 절단이 아예 안되면 플라이우드(합판)나 각재 2.4m 짜리는 차에 실리지 않아서 문제가 됨..

그 외 동네 소규모 목재상중 평도 좋고 품질도 좋은 곳들도 꽤 있는데 가격대가 좀 쎄거나 목재종류가 좀 없거나
주말에 문닫는 곳도 많고.. 평일에 회사댕기는데 토, 일 둘다 문닫으면 어쩌라는겨...
planed timber 가 없으면 또 집에서 자르고 샌딩까지는 하겠는데 대패질까지는 집에서 제대로 하기 어려우니

며칠 꼼꼼히 비교해봤는데 champion 은 평도 좋고 서비스 다 좋고 목재종류가 다양하지만 가격이 쎈거 같다
홈베이스나 위크스 비앤큐는 지점이 많아 편하지만 목재종류가 아주 다양하지는 않다. 기본절단 안해주는곳도 많다

그나마 다행히 우리동네 홈베이스가 절단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조금더 간곳에 Arnold Laver 라는곳에 갔더니 목재종류도 훨씬많고 품질도 좋고
차에 실을수 있게 한번씩 절단해 준다. 가격도 builder depot 만큼 저렴하다
다만 이곳은 토 일 문닫는다. 그래서 저번에 쉬는날 날잡아 댕겨옴

20171204_130726.jpg
가볍고 튼튼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색깔도 밝아서 가구재로 많이 쓰는 파인목.
planed (대패질) 된거라 가구재로 많이 쓰이는 planed softwood 팀버 종류도 많고 가격이 저렴하다 ㅎㅎ
내가 원하는 사이즈인 25x200 (대패질후 실제치수 20x194) 짜리 4m 정도 사가지고 옴.
작업자 아저씨가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생긴건 다들 무섭게 생겼는데 친절하심 ㅎㅎ) 원하는 목재 골라서 차에 실을수 있게 깔끔하게 기계로 절단해서 실어주심

20171225_125645.jpg
한국 공방에서는 절단은 안해도 됐었는데.. 여기서는 절단해주는곳도 없고 있다해도 너무 비싸고 번거롭기 때문에
직접 해야한다. 그래서 영국 와서 큰맘먹고 원형톱 구입
첨쓸때 무서워서 혼났음 ㅋㅋㅋ 소리도 무시무시하고..

일자 절단은 사실 작은 팀버면 그냥 원형톱으로만 해도 되지만 이번엔 200mm 폭 비교적 넓은 목재라서
면을 깔끔하게 하기 위해 가이드목을 대고 잘랐다
써큘러쏘 가이드를 만들까 하다 일단은 귀찮아서 저렇게 했는데.. 저렇게 써도 되긴 한데
자르는면과 가이드댈면 두군데 표시를 해야하니 또 그게 번거로워진다

ae235 (1).jpg
아 이거 사고싶다 ㅎㅎㅎ 귀염둥이 마이터쏘. 일단은 참음
완전히 정착할때까지는 짐 자꾸 늘리면 안됨 ㅋ

20171226_122043.jpg
어쨌든 목재 직각 잘 잡아서 재단+사포질까지 완료한 상태

20171226_122052.jpg
원래 스크류로 드르륵 박으면 간편한데
이번에 제대로 좀 깔끔하게 해보자 싶어 다우얼(목심) 접합을 해보기로 함
첨해보는거임 ㅋㅋ 역시 꽤 오래전에 사둔 다우얼 접합 세트 (왼쪽) 개봉
오른쪽은 사선접합하는거임.. 두꺼운 각재 직각으로 붙일때 유용한 방법

다우얼 접합을 하면 볼트가 안보여서 깔끔한 마감이 나온다
물론 이중기리 써서 볼트 깊숙이 박고 위에 목심으로 덮는 방법도 있고..
한국 공방에서는 비스킷(납작한 다우얼) 이런것도 쓰던데 이건 전용공구가 있어야 하고..

여튼 머 이번엔 다우얼 접합하기 위해서는 다우얼핀, 위치포인트, 동일직경 스크류, 길이표시링, 뭐 이런것들이 필요한데 각각 사려니 골아프던차에 보니까 저렇게 세트로 저렴하게 파는게 있어서 구입해둠 

20171228_122357.jpg
다우얼 세트에 들어있는 똑바로 구멍뚫는 지그를 대고 목심들어가는 길이보다 조금 더 구멍을 뚫어줌
이번엔 목심 6mm 로 사용

20171229_140252.jpg
위치잡는 포인트 핀을 꽂아 접합할 다른 목재에 표시를 뽕뽕뽕 내주고 위치 잘 잡아 구멍 뚫어줌
다우얼 세트에 핀이 두개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다 세개면 좋았을껄 ㅋ

20171229_140642.jpg
구멍에 우드본드 발라 다우얼 넣고 고무망치로 콩콩콩 박아주고
접착면에 강력 우드본드 발라 나무젓가락으로 고루 펴 발라줌.
사실 나무젓가락보다는 그 하드먹고 남는 납작한 막대기가 좋은데 그거 어디서 구하나 몰겟다 ㅋ

20171229_140852.jpg
구멍 잘 맞춰서 고무망치로 두들겨 박음

20171229_143937.jpg
위쪽도 마찬가지로

20171229_144538.jpg
윗판 구멍에 다우얼 맞추기가 꽤 힘들다 ㅋㅋ (여기서 그냥 스크류로 할껄 하는 후회가 밀려옴...)
그래도 볼트머리 안보이니까 깔끔해서 좋음 ㅋ. 이리저리 뚜들겨 맞춰 한개 조립완료 히힛

20171230_125242.jpg
클램프가 저거밖에 없어서 우선 한개 물려서 하루 뒀다가
다른 한개는 다음날 똑같이 해서 다시 클램프 물려놓고 왔다
두번째꺼는 아무래도 처음꺼보다는 쉽게 했는데 약간 비딱하게 됐다 ㅜㅜ 힝 할수없지 뭐 ㅋㅋ
사실 다우얼은 진짜 다우얼 (옆으로 밀리는거 방지) 용도이고 진짜 접합은 우드본드가 잘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전에 우드본드 붙여놓고 어떤애가 깨졌는데 본드 붙인데 말고 옆쪽이 깨진거 본 후로는 우드본드에 대한 신뢰도가 엄청커짐 ㅎㅎ

20171228_123449.jpg
이번에 마감은 대니쉬 오일로 해볼 생각이다. 홈베이스 갔더니 대니쉬 오일 내추럴이 없고
'대니쉬 오일 앤티끄' 하고 '앤티끄 오일 내추럴' 밖에 없어서 ㅋㅋㅋ 두번 잘못사고 환불
인터넷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

마감은 한국에서 오일마감 한번 해봤는데 마르는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린시드가 아니고 텅오일이었던듯)
뭔 상도2번 하도2번 뭐그리 많이 칠하는지.. 마감하는데만 일주일 넘게 걸림
게다가 초보라 떡칠을 해서 번들번들~ 실패
영국와서 바니쉬 마감을 해봤는데 덜어서 붓칠하고 씻고 치우고 이것도 번거로움..
그래서 이번엔 대니쉬 오일로 편하게 칠해보려고 함 이건 키친타올로 그냥 쓱싹쓱싹 문질러 주면 됨
식탁 상판처럼 프로텍션이 아주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니까 뭐.. ㅎ

마감종류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
http://blog.naver.com/joanrh/221151806228

20171229_150050.jpg

써큘러쏘 가이드 만들었다
가이드용 목재에 얇은 합판 붙인다음 써큘러쏘로 한번 쓱 지나가면 가이드 만들기 끝임
사용법은 자르는면을 얇은합판 끝면에 대고 고정시켜서 그대로 쭉 지나가면 됨.
만들기는 간단한데 저 얇은합판이 없어서 못만들고 있던거.. 위쪽 가이드 목재는 전에 서랍틀 만들고 남은게 있었는데 얇은합판이 없었다 ㅎㅎ 저거 만들려고 합판한장 사기도 뭐하고
여러번 고민하다 에라이 이정도 고민할바엔 만들자!! 하고 그냥 제일 작은합판 (3.6x600x1200) 짜리 하나 사서 만들었다 ㅋㅋ 물론 남은부분이 훨씬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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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사진 추가로 올림

20180101_112554.jpg
대니쉬 오일 2번째 칠하고 말리는 중 이제 다 됐다 ㅎㅎ

20180101_190013.jpg
마감 다 마르고 나서 위치에 장착완료
상판은 원래 있던건데 플라이우드 잘라서 비닐종이 덮은거인데 저것도 나중에 같은색깔 원목으로 바꿀 생각임

신년맞이 재수띠기 화투놀이 하는게 나왔넹 ㅋ 새해첫날 한번에 다뗌. 운수 대통할듯 ㅋㅋㅋ

20180101_190940.jpg
완성 짜잔~ 
높이 딱맞고 좋다 ㅎㅎ
DIY 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내가 딱 원하는 사이즈로 만들수 있다는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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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프로젝트는 집에서 책장으로 쓸 박스 여러개 (저 책상받침과 비슷한 모양 ㅋㅋ 내가 좋아하는)
그리고 내 소형차에서 잘수있는 캠핑용 침대 플랫폼 만들기이다
계획은 다 했는데 조금씩 디테일 변경중이고 틈날때마다 조금씩 만들 생각임

https://blog.naver.com/joanrh/221117686149
https://blog.naver.com/joanrh/221148462896
https://blog.naver.com/joanrh/2211709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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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1234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korea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104.123) 작성일

저도 런던살고있는데 동쪽 런던에서 살고있는데 저도 목수일 하는데 런던에서 지금 바이러스 때문에 지금락다운되서 잘안돼서 일을 그만두고 지금  저도 목수일  좋아해서 댓글 올렸습니다 가족이랑살고있는데 런던에서 동쪽런던 살고있어요  저의 아빠가 외국분이라서 목수하시는분 일하고있어요 같이 하면서요 .

스카이78님의 댓글

no_profile 스카이7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34.122) 작성일

초보 치고 도웰링 그거 쉽지 않은데... 차라리 비스켓 조인트 쓰시죠. 그게 훨신 쉬워요. 그리고 고릴라 우드글루 선택 잘 하셨네요. 저도 그 글루 강추 합니다.지금것 써본중에 최고!!!. 글 잘 읽었습니다.

ghlagh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53.36) 작성일

우왓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문가신가봐요?? 아이고 반갑습니다 ㅎㅎ 한국에서 한달정도 공방에서 기초 배워오고 계속 독학으로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ㅎㅎ 다우얼 한번 써보고는 진짜 다시는 안쓰고 싶습니다 맞추느라 고생해서 ㅜㅜ ㅋㅋ 비스킷 쓰려면 따로 장비가 있어야 해서 그냥 다우얼로 한건데 나중엔 진짜 비스킷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일단은 그냥 스크류로 ㅋ
고릴라 글루는 인터넷 뒤져보고 평 제일 좋은걸로 고른건데 잘고른건가용? ㅎㅎ 글루는 다 고릴라표가 평이 제일 좋더라구요~ 굿초이스~ 아고 전문가시면 저좀 도와주세요 여기 용어도 모르겠고 초짜 엄청 헤매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 재미있네요 ^^;;

스카이78님의 댓글

no_profile 스카이7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34.122) 작성일

전문가는 아니구요 목공이 취미 인지라 그쪽 일을 하다 보니 경험이 조금 쌓인것 뿐입니다.비스켓 조이너는 따로 사시지 마시고 날이 좋아지면 카부츠 같은데서 그라인더 하나 구입하셔서 베이쓰를 장착 하시면 될듯 합니다.
가만 두 기계 블레이드의 볼 싸이즈가0.2mm 차이가 있거든요. 그라인더는 22.2m이고 조이너는 22mm이니까 드릴날에 사포지를 감아서 0.2mm 골고루 갈아 주면 그라인더에 딱 들어 갑니다. 아니면 목심 도웰링도 조금만 방법을 달리 하면 전보다는 쉬을 겁니다. 예를 들면 두 홀의 사이가 10cm 에 도웰 직이 총 길이 5cm 이고 ?돛막졍 홀이 중간에 있다고 가정 하고 목심이 8mm일때  10cm에서 목심과 도웰직 각각의 반싸이즈 씩을 뺀 길이만금 나무를 잘라서 처음 구멍을 ?뎔 목심을 끼우고 다음 구멍 쪽으로 나무를 대고 그 끝에 도웰직을 대고 다음 구멍을 ?돛만 모두 구멍의 간격이 자로 하는것 보다 더 정확이 나올 것 입니다.

스카이78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스카이7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34.122) 작성일

참. 비스켓베이쓰는 따로 파는게 없고 만들어야 합니다. 유?에도 따로올라온 동영상이 없어서 저도 그걸 만들때 머리 많이 ?㎡六? 나중에 혹시 만들 의향이 있으면 이미지 보내 드릴게요.

ghlagh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53.36) 작성일

취미로 오래 하셨다니 더 반가워요 ^^ 비스킷은 한국 공방에서 보통 쓰던데 저는 안써봤구요, 비스킷용 라우터 여기서 팔긴 하는데 가격이 비싸지는 않더라구요.. 말씀하신 방법도 유튜브 한번 봐야겠어요
으.. 목심은 말씀하신 방법으로 한거에요 ㅜㅜ 두개 직각으로 맞추는건 그래서 어렵지 않았는데 상판덮으니 양쪽맞추기가 어려워서리.. ㅎㅎ 그냥 나사못도 디자인이다 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고 카운터썽크 드릴로 뚫고 나사못 튀어나오지만 않게 당분간은 쓸 생각입니다 ㅎㅎ 이렇게 해도 비뚤비뚤.. ㅋㅋ
아 한국에서 이중기리 드릴이라고 하는거.. 나사못 깊이박고 그 위에 목심으로 덮는.. 그거는 여기서는 안파는거 같던데 맞나요? 이중기리를 영어로 뭐라하는지 몰라서 ㅎㅎㅎ

스카이78님의 댓글

no_profile 스카이7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34.122) 작성일

목심을 박으면 나무 상판이랑 자재에 따라서 결하구 색이 틀려요. 나사 굵기에 따라서 보통 스크류 머리가 pz2.ph 2경우 8mm 혹은 10mm거든요 그럼 드릴로 먼저 스크류 머리들어갈 자리를 반쯤 만들어 놓고 스크류 박고 재단하고 남은 같은 재료로 목심을 결에따라서 컷터 해서 씁니다. 그럼 절대 티가 안납니다. 컷터는 wood plug hole citer 라고 검색하면 구할수 있어요. 손에 가시는 나왔나요? 목공일을 하려면 손을 잘 보호해야 합니다.
장갑 꼭 착용하시길...

ghlagh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53.36) 작성일

아 그럼 이중기리로 한번에 박는게 아니고 따로따로 뚫는군요.. 어쩐지 ㅎㅎ 궁금했어요
지금은 그렇게까지 이쁜 마감이 나올필요가 없어서 그냥 카운터썽크 스크류만 쓰거나 목심접합만 하는데.. 목심이 힘들면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가시는 약 며칠 발랐는데 더이상 이물감이 없는거 보니 나왔나봐요 ㅎㅎ 감사합니다 :)

스카이78님의 댓글

no_profile 스카이7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34.122) 작성일

이중 기리가 어떤걸 얘기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counter sink drill bit 같은데 한번 웹 검색 해보시죠. 이게 나사 구멍이랑 덥개 구멍이랑 한번에 뚫는건데  도움 될지 모르겠네요. 그럼 이쁜작품 기대 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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