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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브렉시트 : 유럽연합과 제국주의(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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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penScie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3회 작성일 19-08-1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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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 유럽연합과 제국주의 

메르켈의 마마보이, 마크롱



2차 세계대전 영국에 패망한 독일의 3대 목표가 있다: (a) 영국 철강산업의 파괴; (b) 영국 파운드화 붕괴; (c) 연합왕국(UK)의 해체다. 이미 (a)(b)항은 실현되었고 (c)항은 현재진행중이다. EU는 웨일즈-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가 UK에서 독립하면 더 잘 살게 해 주겠다며 로비(Lobby)중이다. 

브렉시트는 독일 vs 영국의 전쟁이다. 독일 철학자·신학자들이 나치 히틀러의 광기에 미쳐있었듯이, 세계는 메르켈을 찬양하고 숭배하는데 광신적이다. 영국은 WW2에서 그랬듯이 독일과 맞서 길고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독일이 놓은 덫에 걸려 든 영국, 마르켈-남자들의 교묘하고 치밀한 정치책략, 독일의 '영국죽이기'에서 과연 연합왕국은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이 전 글(a)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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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청(London City of Hall)은 템스강 남쪽, 런던 브리지와 타워 브리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국 최고의 건축가 중 하나인 Foster + Partners가 설계했다. 건물은 시원하고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한 모든 요소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건물의 특징은 앞뒤가 없다.  CC BY-SA 2.0


브렉시트 강경파 존슨이 총리직에 오른 후8월 11일 익스프레스가 발표한 폴(Poll)에 의하면 보스당(46%)이 브렉시트당(20%)을 추월하고, 8월 12일 여론기관 ComRe에서는 54%가 딜-없는 (10월 31무조건 탈퇴를 지지함으로영국인들은 존슨의 강력한 리더쉽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딜을 막겠다는 노동당은 4위로 추락이래도 영국인들이 정치인들에게 속아서 투표했다고 말 할 수 있을까.

 

EU 1953년 유럽경제공통체(EEC -> EC)로 시작해서 영국은 1973년에 가입했다. 1993년 유럽연합(Bloc)으로 재편되고 2009 <리스본조약>(EU)의 헌법격)이 발효되면서 EU 영국의 정치문화와 충돌을 일으키기 시작한다런던 정경대학 싱크탱크(LSE Europ)에 의하면 영국인의 50%가 유럽연합의 민주주의 기능이 심히 결여되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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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위원회위원장 융커(Juncke). 

(메르켈이 융커의 후임으로 임명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Von Der Leyen). 

2019 11월에 임무교체된다. (이미지 : GETTY)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EU 낙하산 인사가 정치관행이다나치 독일헌법의 근간이 되었던 독일 철학자 카를 슈미트(Carl Schmitt)의 사상이 아직도 독일 정치철학을 지배하고 있다. 그는 나치의 부역자요 아돌프 히틀러를 미화하는데 앞장선 자다(참고로, 박정희 유신헌법이 나치 독일헌법에 기반한 것이다

유럽연합(EU)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유럽사법재판소유럽연합이사회유럽이사회유럽의회등 10여개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각 부처의 수장은 독일 앙겔라 메르켈이 지명한 선출되지 않는 인사들에 의해서 채워진다. 메르켈의 이러한 파워는 어디에 근거한 것이며, 또한 이들이 선출된 의원들을 이끈다는 게 얼마나 황당한가. EU 회원국들이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평등하지 않고 지배당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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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omain photograph from defenseimagery.mil.

 

메르켈이 임명한 대상은 독일인이거나 독일에서 유학했거나 독일과 긴밀하게 관련된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혜다올 11에 임기가 만료되는 EU 집행위원장 융커의 후임으로 메르켈은 독일 국방장관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55)을 지명했다

지난 주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독일인들의 서베이에서 10명의 정치인 후보자 중 "누가 융커의 후임으로 적합한가?“라는 질문에폰데어라이엔은 6번째 순위로 과반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르켈이 폰데이라이엔을 EU의 최고 수장으로 지명한 것도 메르켈 자신이 총리가 되기 전 국방장관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단순히 낙하산 인사로만 치부될 일이 아니다. 제국주의의 잔재가 아직도 독일 정치체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는 증거다이런 사상이 확장되면서 다른 국가를 제압하여 정치적·경제적 지배권을 다른 민족·국가의 영토로 확대시키는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을 반영한 국가적 차원의 체제가 형성되고 있다.

유럽의회에서 중대한 결정이 있을 때마다 메르켈이 먼저 나타나 기자회견을 갖고 정견을 발표하는 것을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회원국에 압력을 가하는 정치폭력이 행해지고 있음에도 (영국외에는)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다는 게 참으로 신기할 뿐이다지역·경제·역사적으로 프랑스 마크롱이 독일 메르켈의 마마보이일 수밖에 없듯이, EU는 모든 회원국들이 메르켈의 눈치를 보며 알아서 미리 기어줄 수밖에 없는 제국주의 정치구조다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은 "강대국은 깡패처럼, 약소국은 창녀처럼 행동하는 법이다."고 했다.  강대국의 압박에 맞설 있는 국가가 있다면, 국가는 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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