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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강좌 열린강좌 5,7, 10,11,15, 16, 17, 18,19, 20,21.22,23, 24, 25 회 강의를 듣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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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tatesma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55.252) 댓글 0건 조회 4,177회 작성일 15-04-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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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강좌 5,7, 10,11,15, 16, 17, 18,19, 20,21.22,23, 24, 25 회 강의를 듣고 느낀 점

 

아래의 강의를 들어 보았습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생각해 볼만한 주제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영국사랑 열린강좌 5회 1강 : 범죄드라마로 본 영국사회구조
영국사랑 열린강좌 5회 2강 : 영국사회로 본 한국사회구조

영국사랑 열린강좌 7회 1강 : 이상한 앨리스의 나라1 - 영국의 미술사와 유럽의 미술사
영국사랑 열린강좌 7회 2강 : 이상한 앨리스의 나라2 - 왜 영국에서 미술이나 예술공부를 하는거죠?

영국사랑 열린강좌 10회 1강 : 한국과 영국의 문화구조1 - 다중적 구조사회에서의 생존법
영국사랑 열린강좌 10회 2강 : 한국과 영국의 문화구조2 - 다중적 구조사회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영국사랑 열린강좌 11회 1강 : 보통사람 속에서 보통성을 극복하기1 - 무엇이 콘텐츠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영국사랑 열린강좌 11회 2강 : 보통사람 속에서 보통성을 극복하기2 - 보편성과 보통성을 이해하고 몸에 붙이기

영국사랑 열린강좌 15회 1강 : 미학에 있어서 집단의식과 한국미학의 가능성
영국사랑 열린강좌 15회 2강 : 한국적 미의식의 오류와 한국문화예술에 미친 영향

 

영국사랑 열린강좌 16회 1강 : 만남이란 무엇인가 - 만남을 찾아서
영국사랑 열린강좌 16회 2강 : 만남이란 무엇인가 - 어떻게 만날 것인가


영국사랑 열린강좌 17회 1강 : 나는 꿈꿀 권리가 있을까 1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17회 2강 : 나는 꿈꿀 권리가 있을까 2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18회 1강 : 보통사람들이 주체가 된 새로운 몸철학의 시대
영국사랑 열린강좌 18회 2강 : 성공을 위한 몸철학, 디자이너 예술가들을 위한 몸철학의 의미

 

영국사랑 열린강좌 19회 1강 : 법과 예술 1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19회 2강 : 법과 예술 2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20회 1강 : 열린 판의 시대에서의 생존법 1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20회 2강 : 열린 판의 시대에서의 생존법 2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21회 1강 : 1910년대 모더니즘 전환기 1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21회 2강 : 1910년대 모더니즘 전환기 2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22회 1강 : 21세기의 대안 - 동서양의 통합된 새로운 눈을 갖자! 1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22회 2강 : 21세기의 대안 - 동서양의 통합된 새로운 눈을 갖자! 2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23회 1강 : 동서양을 통합한 새로운 눈은 어떤 눈인가? - 새로운 세계를 위한 눈
영국사랑 열린강좌 23회 2강 : 동서양을 통합한 새로운 눈은 어떤 눈인가? - 새로운 세계를 위한 눈의 몸통

 

영국사랑 열린강좌 24회 1강 : 바른 이미지 읽기로 날개달린 눈 갖기 1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24회 2강 : 바른 이미지 읽기로 날개달린 눈 갖기 2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25회 1강 : 미술이 세상을 바꾼 역사적 22개의 현장 - 1단계 에게문명의 현장 1부
영국사랑 열린강좌 25회 2강 : 미술이 세상을 바꾼 역사적 22개의 현장 - 1단계 에게문명의 현장 2부

 

강의 내용을 들으면서 동의 되는 부분도 있고, 동의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내용을 지적해 주는 모습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영국에 있는 사람들,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현재 살아 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삶은 남을 위해 일을 하는가? 자신을 위해 일을 하는가?로 구분됩니다.

남을 위해 일하는 사람을 노예라고 하고, 자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을 주인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주인의 비율이 얼마가  될까요?

10% 이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90% 정도는 남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간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은 노예로서의 삶이 아니라 주인으로 살아가게 될 때

행복을 찾아가게 됩니다.

 

미술을 이해할 때, 노예적인 삶을 하고 있는 사람이 제대로 이해할수 있을 까요?

남을 위해 일하고 있을 지라도 주인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가능하겠지요?

 

주인 의식을 가지고 올바로 판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다중적 사회구조에서 생존할 수 있고, 보편성과 보통성 속에서 컨텐츠를 특별하게 만들 수 있겠지요.

열린 판의 시대에 생존할 수 있을 것이고, 꿈을 꿀 권리를 가지게 되겠지요.

만남을 통해서 자기의 변신을 꾀하고, 새로운 흐름과 변화를 받아 들일 수 있겠지요.

법과 예술의 한계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줄도  알겠지요.

동서양의 통합된 컨텐츠를 시도하겠지요

바른 이미지를 읽을 수 있는 기본적인 자질이 되겠지요.

 

강의를 전체적으로 들으면서 저와 생각이 다른 몇 가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강제규 감독의 영화를 이야기 하며, 영화가 국제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이야기할 때,

감독 개인의 접근시간이 문제라는 말을 자주 언급하였습니다.

저는 감독 개인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감독이 한국에 와도 영화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국제적인 성공으로 나아가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미도에에서의 버스 장면을 언급하였는 데, 제대로 대상을 접근하는 방법이 문제라고 했지만

감독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문제로 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강신주 박사이야기를 하며, 철학자의 모습으로서 바람직하지 않고,

주장하는 내용과 행동이 핵심과 본질을 제대로 해결하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강신주 박사는 자신의 독자와 팬들이 자신에게 의존하고, 자신을 영웅화하고, 신격화하는 움직임을

바람직하지 않다도 보고 있고, 인기가 많은 강연이나 상담을 중지하였습니다.

자신이 강연할 때는 참여한 상대방이 감동할 수 있을 내용을 준비하기 위해,

힘들지만 자신의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고, 강의나 상담이 끝나면, 녹초가 되어 몸이 망거질 때까지

자신의 몸을 던져 강의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나 8시에 시작해도 상담과 강의가 새벽 4-5시까지 이어지면

새벽 첫차가 다닐 때까지 강의와 상담을 해 주는 배려도 있습니다.

강신주의 의도는 사람들이 누구에게 의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하고, 누구에게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메세지를 주고 있습니다.

전하현님이 지적하는 것 처럼 그렇게 한 두 마디로 매도할 인물은 아니기에

조심스럽게 언급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특히 남을 언급할 때,  상대를 언급할 때, 내가 아주 뛰어난 권위자이고, 상대는 문제가 있다는 방식이 아니라

나의 시각은 이렇고 상대의 시작은 이렇기에 판단은 여러분이 하세요라는 모습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고, 전지전능하게 유능하지는 않습니다.

모두 다 장단점이 있기에 각각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바람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유능한 사람이나 뛰어난 사람이 겸손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자신이 망가지고 있는 모습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강의 내용에 영국이 40년 후에 발전 전망이 없고, 한국이 40년후에 더욱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그냥 그렇게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인지를 명확히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이 경제적으로 빠른 속도로 발전했지만 창의성이 부족하고, 남을 배려하거나 위할 줄 모르고, 자기 자신만을 말고,

민주주의가 발전되지 않았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오로지 순위와 점수 따기 위한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데

영국을 도저히 따라갈 수준이 되지 않습니다. 한 부분의 사항이 감정적으로 발전하여 문제의 몬질을 높치는 모습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국인은 반성해야 하고, 기존의 틀을 바꾸어야 하고, 새로운 모습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대로 가서는 안되는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째, 영국사회에 분석에서 간과하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영국은 한 때 세계를 지배한 적이 있을 정도로 위대한 힘이 있었지요.

영국은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잘 적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왕권제는 문제가 많고, 없어져야 할  제도입니다. 왕이 권력을 놓지 않을려고 하면, 결국 왕을 죽여, 권력을 빼앗게 됩니다.

어차피 권력을 주어야 할 바에는 스스로 권력을 념겨 주게되면 존경을 받게 되고, 자신은 생존하게 됩니다.

프랑스처럼 시대를 모르고 자기 고집 피우면 단두대로 모두 목이 잘리고 나서 강제적으로 권력을 빼앗기게 됩니다.

영국이 무혈혁명으로 권력을 넘겨준 것은 대단한 유연성입니다. 아직도 영국  왕실이 국민들에게 인기가 있고,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은 시대적 변화에 잘 대처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성문법이 없이도 변화를 수용하는 것은 유연한 사고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재판의 절차까지 일일이 명시하는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은 재판 그 자체뿐만 아니라

재판을 진행하는 절차와 방식에서도 누구에게 유리할 수 도 있습니다.

절차와 형식을 가지고 기득권자가 자기에게 유리하게 결론과 판결을 얼마든 지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불문법은 시대적 변화에 법으로 명시하지 않아도, 과거 질서에는 맞지 않아도 새로운 질서를 수용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보통의 유연성이 없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핵심 국가이면서, 칼 마르크스가 망명하여 살 수 있게 허용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칼 마르크스의 올바른 문제제기를 지금까지도 수용하고, 마음에 염두에 두고, 우리사회가 바람직한 모습이 되기 위해

어떠 해야 하는 가를 고민하는 나라입니다.

영국의 변화를 수용하는 융통적인 모습이 영국사회를  이해하는 커다란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하현님의 강의에는 독창적인 것이 많아, 배울 점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기도 쉽지 않았겠지만, 앞으로도 좀 더 완벽한 모습으로 완성되기를 기원합니다.

다른 모든 회원분들이 선생님 강의의 좋은 내용 위주로 모두 올리기에 그런 내용은 제가 중복하여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감히 지적하지 않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음을 밝힙니다.

칭찬이 이미 넘치기에 지적사항을 적어 보았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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