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벽있는 플랏메이트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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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삼푸 린스 등도 남의 거를 자꾸 쓰구요
제 라면 쌀 등 엄마가 보내주신 밑반찬들도 다 없어져요
전 집에 잘 없어서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집에 3명밖에 안사는 데다 그 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그 사람이 들어온 후로 이런 일이 생기는 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말고 다른 친구 쌀도 금방 확확 줄어서 이상하게 느끼고 있었대요
집주인분한테 말씀드려서 내 쫓아달라고 하고싶은데
도벽말고도 자꾸 시시콜콜 간섭하고 말걸고 귀찮게 굴어서
같이 살기 너무 싫어요 제가 이사나갈 생각도 했는데
전 이 집이 너무 좋은 데다 어차피 새로운 학교 때문에 여름에
다른 지방으로 이사가야해서 참고 살려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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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aptainJa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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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라던가 그런 방에 보관하실수 있는건 방에 보관하시고..
밑반찬이나 샴푸 린스 그런거는 가져가기 힘들게 한번 놓아보세요. 예를 들면 샴푸 린스를 막 거꾸로 놓던가 살짝 눕혀서 놓으시던가..
빼가기 힘들거같은 그런 포지션으로 둬보세요.
쌀도 뒤에 구석어 넣으시고, 고무줄 같은걸로 묶어서 보관하세요. 가져가기 힘들게..
암튼 가져가기 곤란하게..
그 생퀴가 가져가려다가 "에이" 하고 그냥 귀찮아서 못가져가게..
Goodlif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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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면은 방에 놓으시고요
샴푸 및 린스: 안에 유한락스를 섞어 놓으세요
밑반찬: 설사약을 섞어 놓으세요
쌀: 방에다 놓으시고 조금만 부엌에 놓고 안에 작은 돌들을 섞어 놓으세요
기타: 우유-상한우유 섞어 넣고, 쥬스-된장 섞어 넣고, 케찹-하바네로를 섞어 넣어 두세요.
1주일만 꾸준히 하면 퇴치가능합니다.
그래도 그것들이 계속 없어지면, 그냥 집 나오세요.
norma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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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life님, 종일 희안한 날씨때문에 쓸쓸히 방콕하던중. 진짜.눈물나게 웃었어요~감사함다^^
헬로ㅋ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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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답변 덕에 심각했던 제 마음이 좀 녹았어요 고맙습니다 ㅋㅋㅋ
조이조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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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한테 말해서 내쫓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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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물증 없이는 섣불리 왜 훔쳐가고 마음대로 쓰냐고 다그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가져가기 힘들게 해놓거나 못가져가게 하는게 좋겠네요.
헬로키티2015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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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런 사람이 플랫메이트로 들어왔는지 명상해보세요.
자기가 뭔가 남의 것을 가지고 간 것이 있는지.
집주인한테 항의하세요.
안 되면 싸움걸고,
것도 안되면 경찰을 부르세요.
것도 안 되면 이사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