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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반대하지 않는 신자 성체분배 거부 엄포! "예수께서 나는 문이다!" 고 하셨다(종교의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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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39.166) 댓글 3건 조회 3,329회 작성일 13-01-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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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타락

”지금은 세상이 종교를 걱정한다“

춘천 우두성당 주임신부 이태원
춘천 거두성당 주임신부 이명호

오 윤 환 칼럼


"그렇지 않아도 성당 빚 갚느라고 골치 아프시다.. 고마 해라, 미x 놈아, 벌받기 전에.”

이게 ‘바른 믿음으로, 의롭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 속에서, 자기희생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카톨릭 신부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면 믿겠는가?
뒤로 자빠질 일이지만 분명히 그렇다.
강원도 춘천 우두성당 주임신부 이태원 시몬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전말은 이렇다.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성당의 신자 ‘김찬수 알렉산델’은 12월 19일 일찍 투표를 마치고 오전 10시 30분 ‘이명호 베드로 주임신부’가 집전한 미사에 참석했다.
이명호 주임신부는 미사 도중 느닷없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여러분 어제 춘천지구 신부들이 모여 이런 말을 하였답니다.
내일 투표에 누구를 지지할까였습니다.
한 신부님이 말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0장 9절에 관련된 말입니다.
예수께서 '나는 문(文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주임신부 ‘설교’에 기겁한 알렉산델은 그 내용을 인터넷 매체 <올인코리아>에 올렸다.
정의구현사제단이 장악한 카톨릭 춘천교구의 평소 반종교적 언동을 포함해서.

알렉산델은 이어 이런 내용도 폭로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원장 전마리안나 수녀가 본당문을 나서는 할머니들을 붙들고 '신부님 강론을 잘 알아 들으셨지요? 꼭 그대로 하셔야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춘천교구가 4대강을 반대하면서 ”4대강 반대하라는 주교님 말씀 듣지 않는 신자들에게 성체분배를 거부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우두본당 이태원 시몬 주임 신부의 반 사제적 작태( 2011년 3월 6일)도 공개했다.

그러자 이명호 베드로 주임신부의 친구이자, 같은 사제인 춘천 우두성당 주임신부 이태원 시몬이 댓글이랍시고 “이명호 베드로 주임신부가 그렇지 않아도 성당 빚 갚느라고 골치 아프시다.. 고마 해라, 미x 놈아, 벌받기 전에”라는 욕설을 내뱉은 것이다.

이명호 신부는 올 38살이고, 김찬수 알랙산델은 올 73세다.
이게&#160;&#160;“그리스도의 참 정신인 사랑을 토대로, 진솔한 기도와 은총으로 세속에서 사랑의 기적을 이룩하고 평화를 심는‘ 천주교 사제다.

고 김수환 추기경이 전국을 휩쓴 촛불집회 자제를 촉구하자 “촛불집회는 장엄한 기도였다. 김 추기경은 시대의 징표를 제대로 읽지 못했다. 추기경 사고는 시대착오적”이라고 대든 정의구현사제단의 함세웅.


정진석 추기경이 “4대강 사업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북한에 대해선 비관적”이라고 하자, 정 추기경을 ‘골수 보수주의자’라고 매도하고 서울대교구장 사퇴까지 촉구한 정의구현사제단.

이들의 이런 ‘생얼'들이 이명호 베드로 주임신부의 얼굴과 겹친다.

“전에는 종교가 세상을 걱정했다.
지금은 세상이 종교를 걱정한다.
우리 시대에 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부끄럽고 죄송하다.”


조계종이 작년 발표한 ‘불교의 종교적 반성’이다.
종교가 사회갈등과 악의 근원이 된 현실을 자탄하며 가슴을 친것이다.

-----------------------중간 생략------------------------------------

다시 카톨릭으로 돌아가자.

춘천의 알렉산델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춘천교구에는 4대강 반대하라는 주교님 말씀 듣지 않는 신자들에게 성체분배를 거부하겠다고 엄포놓는, 우두본당 이태원 시몬 주임 신부 같은 신부 같지 않은 신부 무리들이 수두룩하다.
김운회 루가 주교가 정의구현사제단 포함, 그렇게 물든 신부-수녀들을 감싸는 지역이 춘천교구 전역이다.
김운회 주교 뒤를 따르는 신부들이 강우일이 의장인 제주, 광주 대교구, 전주, 인천, 이용훈의 수원, 원주, 안동, 마산 교구 주교들 포함한 성직자 수도자 무리들이라니 천주교 앞날이 막막하다.
신부가 거룩한 미사시간에, 성스러운 제대 위에서 특정인을 지지하도록 천한 언행을 하는 춘천교구에서, 천주교 자체 내에서 무서운 힘으로 좌파지지자들 풍토로부터 역전하여 다시 회개의 신심으로 일으키는 신앙의 공동체계가 완성되어야 할 것이다.”


전국 곳곳 성당에 웅크린 문규현-문정현 형제 신부(?)의 얼굴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종교개혁이 절실하다.
인구의 절반이 신자인 기독교, 불교, 카톨릭 모두에 해당된다.


그 출발은 가진 것 모두를, 두 눈까지 내놓고 떠난 김수환 추기경의 ‘내려놓기’여야 한다.
종교가 스스로 자정하고 개혁하지 않으면 신자들이라도 그들의 시주함과 헌금함을 비우는 것으로 ‘뜨거운 숯’을 그들의 머리 위에 올려놓을 지 모른다.&#160;&#160;


“김수환 추기경 님.
정말 그립습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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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네라님의 댓글

no_profile 네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96.123) 작성일

  하늘님 지난번애 상식이통하는사회라는글 운영자님께 신고하시는 글을 올리면서 영국사랑이라는 공간에서 정치 종교적 글은 타인을 불쾌하게 할 수 있으니 터부시 되야한다고 쓰신 것 같은데 이러한 글을 올리신 의도는 무엇인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할 수 있기에 대한민국이고 영국이고 민주적인 사회인 것이라 이런생각도 있고 저런 생각도 있구나 하면서 영사에 올라오는 글들은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만.. 지난번 보이신 행동과 이 글은 너무나 일관적이지 못하셔서 한말씀 올리고 갑니다.

하늘님의 댓글

no_profile 하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239.162) 작성일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반복적으로 글을 올렸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영국에서 직접 제가 무엇을 보고 크게 놀랐었기 때문에 비슷한 글을 올린것 뿐입니다.
경험했던것은 프라이버시상 자세히 올리지는 못하겠고..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참 그리고, 여기서 이름이 같다고 같은 사람이 올린것은 다 아닐껄요? 하늘이란 이름이 여러명 있을수도 있을겁니다. 예전글은 제가 올린게 맞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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