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을 시식용으로 무제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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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의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01.217) 댓글 1건 조회 4,382회 작성일 08-09-10 22:07본문
저는 9월4일 뉴몰든에서 가장 큰 한국수퍼에 식품을 구입하러 갔습니다.수퍼입구에는 시식용이라는 팻말이 있으면서 해태제품인 "카카오 브라우니"가 장바구니에 담겨져 있고 오가는 소비자들이 집을 수 있게 놓여있었습니다. 저도 1개를 집어 뜯었는데 모양이 수분이 날아가서 오그라 들어 있었으며 딱딱하고 냄새도 나기에 유통기간을 확인해 보려고 찾아보았으나 표시가 되어있지 않기에 매장 담당자에게 찾아가 물어보았습니다. 담당자께서는 어제까지였다고 하기에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을 내 놓으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으며 그리고 냄새도 난다고 하였더니 "싫으면 드시지 마세요"라고 아무 거리낌없이 대답을 하시더군요. 저는 너무도 어이가 없어서 그러다 먹고 배탈이라도 나는 사고가 생기면 어쩌려고 하냐고 재차 물었더니 "나는 항상 유통기간 지난 것 먹어도 괜찮았어요."라며 담담하게 대답하고는 매장쪽으로 가더군요.시식하라는 제품근처 어디에서도 유통기간이 지났다는 표시는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은 폐기처분이 원칙이며 기간이 지났다는 것은 통상적으로 회사에서 만든 지 6-12개월 전이었다는 뜻인데 그런 음식을 마치 시식용인 것처럼 교묘하게 표시해서 오가는 소비자에게 선심쓰듯이 내 놓은 발상이 이해가 가지 않으며 그런 사실도 모르고 좋아라하며 우리 아이들이 먹었을 생각을 하니 너무도 화가 났습니다. 이제부터 회원 여러분들은 시식코너의 음식은 반드시 유통기간을 확인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영국에 사는 교민들과 유학생들은 음식물 폐기처리자가 아니고 고귀한 고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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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편님의 댓글
우리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209.222) 작성일아무리 한국동포들끼리 이렇게 대한다는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사실을 확인 해야겠지만, 이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그 업체에 대해서 불매운동을 벌이는것도 좋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뉴놀든 가장 큰 한국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