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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처구니 없는 윗글. (정말 화가납니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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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reati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45.153) 댓글 5건 조회 3,369회 작성일 11-10-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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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댓글을 읽을 자신이 없을 분들을 위해..

위의 글을 읽고.. 저도 설마 해서 직접 아는 사람통해서 물어봤습니다..
위의 댓글 끝에 분이 쓰신 것처럼..

늦은 시간에 오셔서 오뎅탕+소주 시키시고, 짜다고 다시..
나중에 치워도 되냐고 물었더니 여자분이 그러라고 하셨고,
(시간이 꽤 남았던 것도 맞구요)
그릇가져가는데 남자분이 '나가라는 거야 뭐야' 하셨고,
나가시면서 남자분이 얼굴에 대고
미소지으면서 그러셨다던데요 '18'
(정확히 면전에 이 두 글자만 날리셨다네요.. 별 거 아닌가요?)
그 남자분 많이 취하셨었나 보네요..
(손님이 날린 그정도 무례.. 애교로 봐 드렸어야 하는데ㅋ)

손님이 없어서 일찍 문닫고 싶은데 치워도 되겠냐고~
화가날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업시간이 끝나기 전까지는 그곳에서 즐길 권리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아무리 취해도 그런 말 그런 태도로 하시는 건..
사장님도 병을 들었다 놓은 것은 크게 잘못하신 일인 것 같구요.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욕하지 말고 정중하게 말씀하시구요,
그런 손님에 화가나셔도.. 정중히 사과를 요구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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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unt님의 댓글

no_profile cun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59.♡.232.134) 작성일

  그런 마인드로는 술을 팔지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술먹고 진상부리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술을 판다는 건 그런 것 조차 잘 처리할수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무조건 예예 거리며 참으라는게 아니고 경찰을 부를수도 있고 지혜롭게 처리한다는 의미입니다) 어찌되었든 손님에게 병을 들어 내리찍으려 한 행동은 일반 멱살잡고 실갱이한것과는 차원이 다른, 살인미수라 생각이 듭니다. 몇번 가던 곳이었는데 다신 갈일이 없을것같네요

mmmmm님의 댓글

no_profile mmmm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67.254) 작성일

  그런식으로 술을 드시고 싶으시면 댁에서나 아님 한국가서 주점이나 가시든지요.
물론 그 행위 잘못된거구요. 이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진 못했을까요?
비매너로 일관한 손님의 태도를 우선적으로 바꾸는게 어떨까요?

오케유케님의 댓글

no_profile 오케유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3.♡.171.198) 작성일

  요 위에 글 mmmmm님....
거기서 일하는 분이시라고요...거기서 이런 생각으로 일을 하다니...개념이 아직 침대에 있습니까??

손님의 태도를 우선적으로 바꾸는게 어떨까요??

아니 그럼 돈 내고 먹는 손님이 점원들 눈치보면서 비유 맞춰가면서 밥먹어야합니까??

cunt님이 말 하신대로 개판치는 손님도 메녀있게 처리를 할 줄 알아야지요!!

술 취한사람 한 두명 봅니까??

아니 머 10명 손님이 와서 10명 꼬장부리면 10번 성질 내면서 댓병 들고 설치시겠네요??

이런 점원이 일하는 식당은 정내미가 팍 떨어지네요!!

사장님이 이렇게 교육을 시키시나???

Music님의 댓글

no_profile Music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2.♡.216.230) 작성일

  어떤 업종에 종사하던 업자와 고객이 있는데, 식당에서 밥먹는 '다른 업종'의 사람들은 자신의 고객들이 어디까지 불합리하게 나왔을때 '꼭지'가 도나요? 그냥 끝까지 참다가 식당이나 주점에 가서 푸시나요?

namo73님의 댓글

no_profile namo7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176.125) 작성일

  여기서 이러코럼 다투시는 것은 양쪽 모두 얼굴에 침뱉는 격인듯 싶군요. 두분다 잘 하신것은 없는 것 같네요.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에 화도 내고 성질도 내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정도와 상황을 가려서 해야겠죠. 특히 자신의 감정이 존중 받지 못했다고 해서 상대를 비방하거나 멸시하는 태도는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라 사려됩니다.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기준은 감정을 잘 참아내는지, 아니면 그렇지 못한지에 있으니까요, 서로 한발짝 씩만 물러서서 상대방의 상한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주시는 것이 좀 더 어른스러운 행동이겠죠.^^. 이 세상 사는 사람 모두가 성인군자가 될 필요도 될 수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화가 나는대로 행동하지도 않죠.
한국에서 제가 밤새 식당할 때는 매일 수도 없이 겪었던 일이라 ^^;  두분이서 한 발자국만 물러서서 생각해보면 사실 그렇게까지 큰 일이 아니였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항상 모든 싸움의 시작은 사사로운 감정의 상처에서 시작되니까요. 상대방의 상처난 감정을 한번만 받아주시고 이해해 주시면 너그럽게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암튼 이렇게 공론화해서 일을 크게 하시는 것은 두분 모두에게 지혜로운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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