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트라팔가 광장에서 제주 구럼비 폭파와 해군기지 건설 반대 프로테스트 할 예정입니다. > 이런저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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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트라팔가 광장에서 제주 구럼비 폭파와 해군기지 건설 반대 프로테스트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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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36.14) 댓글 84건 조회 4,411회 작성일 12-03-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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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같이 하실 분 없나요?

저는 이런식의 데모나 프로테스트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친구들이 날라다 주는 페이스북 제주 현장들을 보면서 그냥 있을 수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Wimbledon College of Art의&#160;&#160;MA Visual Language of Performance를 다니고 있는 나이 지긋한 학생입니다.

일단 어떤 것보다 이 사실을 여기에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대단하게 할 생각은 없고, 전단지 만들고, 1인 스텐딩 시위를 트라팔가에서 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게 벌금을 물 건지, 어떤건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내일이라도 당장 하고 싶습니다.

섣불리 하기보다는 차분하게 준비해서 효과적으로 하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제가 아는 것도 많이 없고 부족합니다.
같이 하실 분이나.. 도와주실 분 없나요?

사진이나 영상촬영(카메라는 제가 있구요, 영상편집은 제가 하던 일이라 수준급입니다. 에디팅, 카메라, 필름등은 제가 준비할 예정입니다.)을 해주실 분 없으십니까?

성격이 급한 편이라 그냥 저지르는 편이라 이걸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생각이 복잡합니다.
저부터 당장 리서치 들어가서 어떻게 실행할지 계획할 예정입니다.
학교 전시, 에세이 이런것들 다 제끼고 이것부터 할 예정인데, 아무 힘도 없고, 이런 일을 해본 적도 없는 제가 용기를 낼 수 잇도록...

함께 하실 분 없습니까?

연락 주세요.
한글 됩니다.

07712666144
양 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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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aviid님의 댓글

no_profile Daviid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44.♡.217.13) 작성일

  전 개인적으로 해군기지 찬성하는 1인입니다. 님 혹시 남자신가요 여자신가요. 남자로 군대를 다녀오셨으면 아시리라 보이지만 국가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남쪽끝 제주도가 얼마나 중요한 전략적요충지인지 한번 따로 충분히 알아보시고 시위에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사이에 끼어서 지금도 중국으로 부터 일본으로부터 참 국가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곤욕스러운 일들이참 많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들과 해상전쟁이 나면 제일먼저 피해가 많고 빼앗길 곳도 제주도이고요. 우리나라 안보의 국력을 키우지 않으면 일제시대같은 일들이 또 일어납니다. 지금 제주도 주민들의 반대시위목적이 삶의 터전과 주변 땅값이 떨어진다는 거 때문에 반대하시는데, 그리고 왜 우리가사는 이 지역이냐??!!는 식으로 나오는걸 봤습니다. 그럼 해군기지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이런 문제로 옮기게 되면 모든한국인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나올거 뻔하고 한번 기획할??마다 빠저나가는 국방세는 누구돈으로 나가는 걸까요?

Daviid님의 댓글

no_profile Daviid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44.♡.217.13) 작성일

  이렇게 나오면 해군기지나 군부대는 멀리 땅넓은 중국에 짓게 될꺼라 봅니다. 사실 지금 경찰들 진압이 잘못되었지만 , 그 시위하는 주민들도 상당히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한국땅덩어리 작은 곳이라 군부대를 적절히 있어야 하지만, 군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지명이되면 우리들도 어느정도 적절한 선에서 양보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국가에서 보상비 잘 줄꺼라고 들었는데... 또 외국에서 이런 이슈를 대공개하면 나라망신도 시킬수도 있으니 암튼 잘 알아보시고 시위하시길...

권제이님의 댓글

no_profile 권제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Daviid 님 말에 공감합니다. 한국분들 국가안보에 대해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하고 사시네요,,코딱지만한 땅 덩어리에 위로는 북한, 서해엔 중국, 동쪽으론 일본이 그냥 단지 이웃나라같아 보이십니까? 짱꼴라들이 불법조업하면서 대한민국 해경을 사망케까지 한 사건은 아시는지요? 강대국 사이에서 제주도를 해군의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더 일찍이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만들어 서해를 지켰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경 및 전경들의 강경진압에 열폭 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한국국민처럼 공권력을 개똥으로 보는 나라 없습니다. 경찰한테 욕하고 침뱉고, 심지언 10대 애들도 경찰한테 썅x랄을 하는 세상입니다. 제발 좀 현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떤지 눈을뜨고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로 1인 시위를 하실바엔 탈북자북 송반대 시위를 하시는게 어떠실지요?

향기로핀 쟈스민님의 댓글

no_profile 향기로핀 쟈스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07.85) 작성일

  만약 한국 시청광장에서 우간다 사람이 일인으로 kony 시위를 한다면 어떨까요? 한국인들이 관심을 가져줄까요..? 트라팔가.. 후.. 왠만하면요 쫌. 하지마세요~ 한국가서 하시길..

나라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나라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근데 전단지나 보드판에 뭐라고 쓰실건가요? 제주도에 해군기지 반대?....제 생각에 님께선 분명 한국 경찰의 강경진압등을 영상으로 만드실거같은데....영국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지...참...참아주세요...ㅜ_ㅠ 국제적 Dog 망신뿐이 안될듯... 

외롭군님의 댓글

no_profile 외롭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3.♡.78.34) 작성일

  저도 예비군중에 한명으로써 개인적으로 해군기지 찬성입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생각도 다를것이라 글쓰신분 의견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위에분 말씀대로 이슈만드시지 마시고 그냥 이스터할리데이때 한국가셔서 의사 충분히 밝히시고 오세요, 런던 시내 지나가다 다른나라 분들이 여기서 시위하는거 개인적으로 보기 안좋았습니다. 잘지내고있는 저희 한국인들까지 피해주지말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상촬영은 왜 하십니까? 한국 인터넷이나 뉴스에 이슈되길 바라시나요? 영국유학생이나 이민자분들이나 다 님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비춰질까봐 겁나네요.

나라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나라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솔직히 탈북자 북송반대 시위는 찬성합니다. 아무래도 국제적인 이슈가 되어야 할테니깐요 하지만 제주도 해군기지는 대한민국 국방에 관련된 일입니다.이걸 왜 영국에서 시위를 하시나요?? 진지하게 생각부터 먼저 해보시길...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여러분들 의견 잘 참고하고, 성급한 데모는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부터 리서치 들어가서 충분히 여러가지 고려해서 할 예정입니다.
다만, 쪽팔리다는 둥의 표현은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은 당연히 존재합니다. 그걸 꼭 한국인 모두의 의견인듯 만들 생각도 없습니다. 그래서 1인 시위를 하겠다는 겁니다.
분명 반대 의견에 대해서 읽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적절히 참고해서 하겠습니다.
어떠한 의견이든 항상 반대의 의견은 있는 법입니다. 저의 소신을 가지고 하겠습니다, 다만 충분한 리서치를 거치겠구요, 영상이든 이미지든 알리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것에 대해 하지 말아라 쪽팔리다라던가 한국인에게 피해를 주신다는데 어떤 피해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그렇게 이야기하면 세상의 모든 데모는 하지 말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말씀주신 대로 생각하겠습니다. 주신 의견들 감사합니다.

나라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나라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국내에서 대한민국 정부를향해 큰소리로 비판할땐 모두가 님의 편을 들어줄수있겠지만 타 국가내에서의 안일한 행동거지하나하나가 그곳 국민들에겐 님뿐만 아니라 영국에 있는 한국인들을 향한 조롱과 비판의 대상이 될수있다는걸 알아주세요...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아.. 또 덧붙이자면, 강경 진압에 열폭하는 감정적인 선에서 진행하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한국인으로서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과 배째라로 나오는 행동들, 그리고 일본의 독도망언 문제, 위안부 할머니 문제 등등 다 알고 듣고, 똑같이 열받는 일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군기지를 세우고, 평화보다는 전쟁으로 무력으로... 긴장감만을 고조시키는 것에 반대하는 겁니다.
이 해군기지가 누굴 위한 겁니까? 미군의 해군기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저는 큽니다만..
생각해보셨습니까?
결론적으로 그게 진정 한국을 위한 것인지... 저도 충분한 리서치를 거쳐야 하고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알고 싶습니다.
글쎄요, 저도 평화만 외치다가 바보처럼 일본과 중국에 당하기만 하고, 힘이 없는 나라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군기지가 무슨 대단한 정답인듯, 해군기지를 제주도에 세우면 엄청나게 국방력이 커져서 한국을 쉽게 넘보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에는 회의적입니다.
오히려 군사적 긴장감만 조성하며, 그것도 한국 스스로의 힘이 아닌 미군, 미국의 이권에 의해서 망가지고 있는 한국의 국방력이 아쉬울 뿐입니다.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나라사랑님의 생각은, 제가 외국에 나와 한국인들을 조롱과 비판의 대상이 되게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한국인들 정말 '남들 의식' 많이 하죠. 툭하면 남의 시선을 생각합니다.
한국내에서만 하면 되고, 여기서는 안된다는 논리가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나라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나라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전 두마이 베스트님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합니다만 왜 1인시위의 장소가 영국이어야 하는겁니다!
왜 한국내에서의 문제를 국제적으로 이슈화시키려 하는거죠? 지금 이 문제가 국제적으로 알려야 할 문제인가요?
님이 지금생각하시고 느끼시는 모든것들은 한국에서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그거에 대해선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의 문제중 하나가 낮은 국민의식이죠 님의 시위로 인한 영국국민들의 불편함은 생각해 보셨는지요? 벌금 물 걱정부터 하시는 분에게 어떤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시위를 기대하겠습니까?

나라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나라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방금 탈북자 31명이 북송되었단 뉴스가 나왔네요. 이런것들이 국제적으로 이슈화 되어야하는 문제들중 하나입니다.
이 31명은 이제 죽음뿐이 기다리고있겠죠...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Jack님의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 중 충분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들어라, 라던가 더 알고 해라 라는 부분은 충분히 공감되고 다른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말씀드렸다시피 성급하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군대 안 갔다온 여자구요, 군대 갔다온 남자라면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 안할꺼다 라는 흑백논리는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더더욱 이것을 무슨 여성,남성으로 몰아가는 토론을 하고 싶지는 더더욱 안구요. 툭하면 군대 안 갔다온 여자는 말을 말아라..는 식의... 한심한 논리에는 시간 뺏길 생각 없구요.
자신의 기술을 써먹기 위해 이걸 한다고 생각하신다는게 전 좀 이해가 안가는데요.
저의 기술을 써먹기에는 제가 프로로 일을 하다 왔기 때문에 여기서 돈을 버는 것에 제 기술을 써먹는게 당연히 좋지요. 고작 이런거 편집해서 올려서 제 기술 홍보하자고 하는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만, 그러기엔 드는 돈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차비 아껴가며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제 기술을 여기서 알바해서 용돈벌이 하는데 써야지 이런데다 써서 제 기술 홍보하자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한 이유를 들기엔 제가 말씀드린 대로 성격상 성급하고 , 감정적으로 또한 잘 치우치기 때문에 리서치를 거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기간을 충분히 가지고 하겠다는겁니다.
저 혼자만의 의견으로 하기엔 저도 아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알고 싶고, 궁금한 것이 더 많은 겁니다.
그 리서치를 거쳐서 하겠다는 것은 글 말미에도 있습니다.
자연 환경, 정치 상황, 세계적 군사 전략, 한국의 전략적 위치, 상황 등등 에 대한 Jack님의 의견이 더 궁금합니다.
어떤 의견들이 있는지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하고 싶습니다. 충분히 그런 의견들에 대해서 홍보물에 덧붙일 생각도 있습니다.

나라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나라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결국 DoMyBest님의 해군기지 반대 이유는 제주도 해군기지가 미군을 위한 해군기지가 될거란 확률이 높을거라는 것때문이시군요 해군기지의 필요성을 말씀드리자면 잠재적으론 중국, 넓게보면 일본까지 상대국입니다. 남쪽해역 이여도 부분을 방어하고 지키려면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인데 뭣하러 제주도에 기지를 건설해서 미군의 해군 영향력을 넓히냐한 생각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생각입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남쪽 해역의 중요한 해상통로이고 유사시 이 지역을 점령당하면, 해외수충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 큰 타격을 입게 되는겁니다. 우리나란 삼면이 바다입니다. 중국과 일본은 전쟁을 원해서 해군력 및 국방력을 증가하는줄 아십니까? 우리나라에 있어서 해군력은 증강할 필요가 충분히 있습니다. 남녀 차별이 아닙니다. 군대를 갔다 오시지 않았으니 인터넷으로 통한 싸구려 기사만 보셔서 몸소 실감이 나시질 않겠지만, 지금 중국이 국제적으로 북송 반대 시위에도 불구하고 탈북자들 바로 북송시켰습니다. 중국은 대한민국이란 나랄 한없이 약하고 보잘것없이 보고있습니다. 이 시점에서,님 말대로 제주도 기지 건설이 무슨 크게 국방력에 작용할거라고 말하시는데..참..어이가 없네요 미국의 이권에 의해서 망가진다구요? 미군 주둔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중국과 일본에 있어서 힘없는 나라가 되길 원하지 않으신다면서 어쩜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 참...자주국방이란 말이 뭔지 아시나요? 참 팔자 편한 소리하고 있으시네요...

나라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나라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제주도 지역에서 북측의 간첩해위가 상당히 이뤄졌었다란건 아십니까? 해군기지건설 = 국가안보수호 = 주변국가경계 이런분들이 외국친구들(일본 및 중국)에게 한국은 미국이 지킨다 어쩌고 저쩌고..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상 매일 전쟁에 대한 긴강감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거 모르십니까??? 지금 우린 휴전국이에요..아시겠어요? 통일된 대한민국 아니란 말입니다. 중국은 서해에서 깝치고 일본은 독도가지고 깝치고있는 상황에.....참.. 안타깝습니다

나라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나라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DoMyBest님 같은 경우는 아무리 리서치를 하셔도 반대쪽으로 치우치는 정보만 수집하기 마련이시죠.. 어쩔수없습니다. 되돌리수없는 자연파괴란 문제가 가장크지만, 국가 자체가 정확한 계획없이 일을 실행한것은 충분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적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았다는거에 대해선 할말이 없는 사항입니다.그것에 대해선 정부가 충분이 책임을 져여 할것이며 주민들을 상대로 제대로된 보상이 이뤄져야 할것입니다. 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야만 해군기지 건설이 추진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해보셨나요? 그냥 무조건 미군의 영향력이 넓혀진다는게 이유입니까?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저는 일단 미군주둔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자주국방이라고 나라사랑님이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지금 자주국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미군이 있으니 우리는 힘이 있다. 국방력이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러니입니다.
JACK님 그럼 귀에 따갑게 군사적 문제들을 배우면 , 군사 전략에 대해서 설명하면 되는건가요?
그런 남성적 편파적인 생각이, 제가 보기엔 오히려 군대에서 쇠뇌당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답인가요? 그런 군사 전략이 어떤 겁니까? 결국 전쟁으로 답을 얻고자 해서 얻어진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셨습니까?
그리고, 인터넷에 정보 넘쳐남니다. 그거 안보고 하는 소리 아닙니다. 그리고 의견을 묻는 것은 '자연 환경, 정치 상황, 세계적 군사 전략, 한국의 전략적 위치, 상황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적절하게 조합되어야 판단 할 수 있는데'라고 말씀하셔서 그럼 JACK 님의 적절한 판단은 어떤건지 저와 어떻게 다른건지 알고자 물은 겁니다. JACK님만이 대단히 많이 아는 것 같아서 묻는 것도 아니구요.
검색을 하시라는 말에 답 드립니다.
결국은 뭘 좀 알고 말하라는 것으로 들리기 때문에 거꾸로 얼마나 아시길래 그러시는지 그 아시는 부분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물었습니다.
뭘 모르면 닥쳐라 식의 토론은 의견을 주고 받고자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미 노암 촘스키 등 여러 세계학자들부터 평화 운동가들이 외치는 이야기들을 죽 보고 있었습니다. 뭐, 저도 관심없다. 그냥 나 살기 바쁘다. 그렇게 정치적 사회적 문제는 나랑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살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아니면 이명박 정권이후, 무관심, 무참여가 낳은 결과가 어떤 것인지 겪어서 그런것인지..모르겠지만.. (전 부끄럽지만 그때 투표 안했습니다.) 관심이 생겼답니다. 이야기가 계속 길어지지만, 좋은 충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권제이님의 댓글

no_profile 권제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자주국방을 위해서라도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건설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 대부분의 미군이 철수하게되면 우리 나라 군사력 자체로 세개의 나라 (북한 중국 일본) 와 대치하게 됩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대한민국내 군사 요충지의 설계가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육군 해군 공군력등은 북한을 견제한 미군이 거의 설계한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제 오직 북한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중국과 일본까지의 견제가 필요한겁니다. 중국과 일본은 얼마나 많은 국방력을 증가 하시는지 아십니까? 대한민국은 더 이상 이 세개의 나라에 당하면 안됩니다.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나라사랑님이 말씀하신 그런 의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겠다는 거구요.
궁극적으로 미군의 영향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안된다는 단순한 한가지 생각만을 가지고 하는게 아니랍니다.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포함해서, 해군기지에 대한 생각까지 다 가지고 있고, 이런 생각들이 과연 어떤 것인지, 그리고 다른 정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리서치 중입니다. <a href=http://www.jejusori.net target=_blank>http://www.jejusori.net</a> 제주의소리입니다. 아시겠지만, 조중동을 비롯해서 하다못해 다음이나 네이버에는 이번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강정마을 구럼비 폭파에 대해서 기사화가 거의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관심있으시면, 꼭 보라는 건 아닙니다요 ^^*, 이런곳에 나라사랑님과는 반대의견들이 많으니 한번 보실 생각이 있으시면.. 저도 정치적인 것은 무조건 싫어라합니다.. 저곳도 다분히 정치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공유하는데 많이 망설여집니다만.. 저는 정치는 거의 문외한이라.. 하지만 그런 '모름'이 자초하는 것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충고와 의견, 정보 감사합니다.

권제이님의 댓글

no_profile 권제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미군이 대한민국을 지키는거라.. 당연히 생각을 안할순없죠...ㅡㅡ; 군대에세도 농담으로 전쟁이 나면 우리나란 누가지키냐? 이럼 미군이요!! 라고 장난삼아 말도 하지만..미군 영향력은 무시 못합니다. 그만큼 국방력도 대단하니깐요. 세상이 편해지고 전쟁이란 긴장감보단 평화란 안이함으로 넘어가는 상황은 솔직히 잘못된겁니다. 전쟁은 언제곤 이러날수있구요.. 우리나란 통일이 되기전엔 이런한 문제는 계속 지속될겁니다.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전쟁에대한 실감을 못하시겠지만...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다 알겁니다. 군대에서 쇠뇌를 당했다고 하셨는데.. 안일한 안보 정신보단... 북한이 어떠한 나라 인지를 먼저 아시기 바랍니다 ㅡㅡ;  님의 아버지 할아버지 오빠 동생이 지켜온 나라입니다. 그리고 미군의 참전으로 민주주의 국가로 이렇게 살고 있는겁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동맹관계는 유지되야 합니다.
 

elly님의 댓글

no_profile ell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140.189) 작성일

  트라팔가 광장에서 의견표현하고 싶으시면 가서 하시면 되고.. 님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으면 가치 참여할거고 아니면 님의 의견을 듣지 않을 거고...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권제이님의 의견은 상당히 골똘히 저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런 의견들은 '전쟁'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인데, 현시대에서 '전쟁'이라는 것은 '자본주의식 돈벌기'의 한 방편으로 전락한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국방력을 증강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100% 찬성합니다. 하지만, 이번 제주 해군기지는 그 방법과 목적등이 대한민국 자주국방력 증강과는 오히려 멀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전쟁'이 나기를 바라는 나라가 있을까요?
대한민국에서 '전쟁'이 나면 누가 가장 웃을 것 같습니까?
대한민국에서 '전쟁'이 나면 돈을 벌겠죠. 그게 누굽니까?

국방력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만큼 '외교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들어, 미국대통령 골프카 운전이나 해주면서 '재밌는 guy'라는 말이나 듣는 대통령에 의한 '외교력'이 '국방력'에 얼마나 크게 작용할 수 있는지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 국방력 증강은 중요하다는 의견에는 저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주 해군기지에 대해서는 그리고, 세 나라에 당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런 군사적 긴장감이 초래할 것에 대해서 더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권제이님의 댓글

no_profile 권제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우리나라도 미국에 의해서 돈벌기 전쟁에 의한 희생양이 될수있죠..충분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제주도의 해군기지의 목적이 미군을 위한건지 아님 대한민국을 원한건지에 대해선 저희가 알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ㅡㅡ: 님 말씀대로 외교력뿐만아니라 수준높은 국민 의식이 필요할때입니다.현 정부 및 고위관계자들보면 답답하기 그지없네요..예전에 정치외교 하는 동생들한테..너희들이 제발 우리 나라좀 바꿔줘라..라고 말한게 생각나네요..ㅜ_ㅜ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아.. 개인적으로.. 몇달전에 사치 갤러리에 독일작가전할때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거기 작품 중 하나가 세계 지도를 사용한 작품이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한국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분명히 보았답니다. 'Sea of Japan'
사실 보자마자 해당 작가에게 메일을 쓸까..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하려다가.. 그냥 지나갔으나, 아직 남아 있습니다.
국방력은 분명 저런 곳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국방력만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특히나 이번 제주 해군기지에는 뒤에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저도 이 댓글들을 쓰면서. .. '내가 왜 이러지' 이럴 정도로 이런 것에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이번 제주 해군기지는 단발적인 문제가 아닌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얽혀서 생긴 것이고, 이명박 정권의 정치적인 이슈 등등에 의해서 불법적으로 강행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작년 8월 외국 평화 운동가가 찍은 영상을 보았는데 제주민들은 이번건과 지금이 아닌 오래 전부터 싸워왔고, 해외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었는데, 저를 비롯한 다른 한국내 사람들이 대부분 잘 몰랐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미국만이 아니겠죠,
대한민국에서 전쟁이 나기를 가장 바라는 나라가 바로 중국과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물론이구요.
그리고 그 나라들이 원하는 경제적, 사회적, 세계적 가치는 대한민국이라는 가슴아픈 분단국,, 작지만 그간 강하게 일어선 한 나라가 무참히 다시 한번 무너지는 것을 간절히 원할만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이 틀렸나요?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또 덧붙이자면, 작전권도 없는 나라가 무슨 자주국방입니까?
그리고, 친구의 이야기를 빌자면, '기술이전한답시고 천문학적 액수로 불량 탱크 고물 비행기 사다가 따라 만드는 호갱님 노릇부터 좀 그만해라.' 라는... 이런 식으로 따지고 들자면 한도 끝도 없겠죠. 그래서 상세히 이야기를 안하고 있었지만... 군대도 안 갔다온 여자가 군사전략이니 이런것에 대해 뭘 알겠노.. 라는 식의 논리에... 물론 모릅니다만... 무식이 철철 넘치고, 생각없이 무작정 사진 몇장 보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폭파를 막아보는데 힘을 보태기보다는 그냥 페북으로 친구들과 욕만 했는데... 폭파되고 나서는.. 제주도 공무원까지 출입을 막고 있는 시공사와 해군의 방자한 행동이 누군가를 생각하게 하면서 ,, 그리고 이미 오염이 심각하게 시작되었다는 기사들을 죽 보면서 뭐라도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에 해군기지 건설을 막을 수 있다.. 라는 생각에 회의적입니다.
어떻게든 4대강을 강행했던 것처럼, 해군기지는 세워지겠죠. 힘 없는 제주민, 아니 아무리 인터넷에서 떠들어봐야 뭐합니까?
해서, 전 이걸 알리기라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한 겁니다. 저도 겁나고 쪽팔릴꺼 생각하면 소름 돋고 그렇습니다. 지금 에세이 써야 되는데 이럴 때가 아니다. 돈을 한두푼 들이고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이 시간 아니면 안되는 것들이 지나가고 있는데 뭐하러 이런 데 신경쓰냐, 늘 그랫듯 그냥 눈 감도 귀 닫고, 나만 신나게 살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살자. 라고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여러 분들의 비판과 반대 의견들 때문에 더 해야겠다, 더 알아야겠다, 더 알려야겠다라는 생각만 강하게 드네요. >.<

외롭군님의 댓글

no_profile 외롭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3.♡.78.34) 작성일

  벌써 잊으셨나요, 6.25전쟁때 미군이 들어와주지 않았다면 저희는 여기서 공부하고 있을수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외치시는 민주주의국가가 될수 없을것이란말입니다. 그리고 미군철수되면 어떻게 되는지 베트남의 사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뿅님의 댓글

no_profil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8.10) 작성일

  DoMyBest님.. 어떻게든 폭파하려는 정부 놈들이나,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시민단체 및 야당..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군사적으로 얼마나 중요하고, 정부가 옳고 그름을 다 떠나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리써치고 뭐고 다 떠나서요... 그냥 본인 행동의 타당성을 생각해보세요...

  이번일에 목표가 있으세요??

 외국 사람들이 아는거??? 알면요?? 외국의 의견이 국내에 조금이라도 반영됐으면 좋겠어요?

 그런 나라가 무슨 자주 국방입니까????

 본인말에 모순이 있는 분이.. 누구를 설득하시겠다는 말씀이세요..?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일일이 답변을 달기에는 친구들 말이 그런 말에 시시콜콜 답변하지 말라는 시간 낭비라고 하는데, 일단 단답으로라도 할랍니다.
외롭군님, 저는 6.25 조차 미국의 냉전시대 이해관계에 의한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미군철되서 베트남이 어땠는데요?
뿅님은 질문을 이해를 잘 못하겟네요, 무슨 소릴 하시는건지.
그냥 반대 하시면 안보시면 됩니다. 그나물에 그 밥을 비벼 드시던지요.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20

미국 언론인이 본 제주 해군기지 문제
결국 미국의 신냉전 시대를 열기 위한... 고래등 싸움에 새우가 등터지자고 자신을 몸바친..
 '2011년 8월6일, <뉴욕 타임스>에 여성학자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에세이를 기고함으로써 전 세계 수백만 독자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 단편일수도 있지만.. 저는 '일반 한국인'으로써 부끄럽습니다.

Londoner님의 댓글

no_profile London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1.18) 작성일

  한국가서 하세요..
한국 정치권이 말바꾸기는 한두번도 아니고..이것도 노무현때 추진이 시작되었던건데..지금와서 한다니..
무조건 반대이고..그리고 처음에 주민투표로 통과되었던건데, 이제와서 반대한다라? 논리가 안맞지 않나요??
제가 해군에 복무했지만, 일단 우리나라에 대형 군함이 제대로 정박할수 있는데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서해에 독도함이라는 배가 들어온다고, 2주동안 부두 바닥 모래 퍼내고있었습니다..그리고, 진해..진해만 한번 나가는데 1시간 걸립니다..오죽했으면 부산항으로 작전사령부를 옮겼을까 생각은 해보셨나요??
그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도에는 중국 군함이 나타나고..우리는 가는데만 꼬박 하루가까이 걸려서 가면 머합니까?가면 뒤지는데..
그리고, 국책사업이 왜 국책사업인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KTX때도 한번 생각해보시죠??
그렇게 부산 천성산인가 생태계 파괴된다고 난리였는데..지금 그런소리 한번이라도 들어보셨습니까??미국산 소고기..지금 잘들 먹고있지않나요?그리고 지금 영국에 계시다면 영국소고기 드셨지 않나요??심지어 영국은 인간광우병까지 생긴 나라인데 왜 말이 없나요??드셧다면면...
결국 다 진보라는 이름의 단체들이 밥그릇 챙길려고 하는 수작밖에 보이질 않네요...그리고 국책사업이 진보나 뭐 어떤일로 그것도 국가안보와 결부되어있는게 반대로 무산된다?? 그것은 세계에 조롱로 만들어줄 뿐입니다..그 어떤나라가 국가안보와 관련된 국책사업이 좌초된적 있는지 한번 알아나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덴만에서 몇달동안 철판위에서 자고 먹고 하면서 우리나라 상선 구출했던 해군보고 해적이라..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정지현님의 댓글

no_profile 정지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58.43) 작성일

  저는 이번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1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찬성하는 부분과 반대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공감합니다. 제가 반대하는 이유는 국가의 지금과 같은 강행처리 방식입니다.  의견수렴의 여지와 편파적인 뉴스에 너무 실물이 나네요. 저는 해군을 나왔습니다만, 국방의 힘이 주변국가에 비해 매우 위약하다는 것도 알고 있고, 기지건설의 중요성도 너무나 실감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너무나도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강행처리는 국민을 얕보는 것처럼 비추어집니다. 런던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빈방을 찾다가 끝까지 읽어버렸네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니 더욱 중요한 문제지요.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일들을 보면, 어떻게 내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늘 고민입니다.

busta님의 댓글

no_profile bust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2.102) 작성일

  aldkf님 진짜 그렇게 사는거 아닙니다 아무리 글쓴분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저딴식으로 글을쓰다니요 보아하니 아는사이같은데, 그러라고 당당히 이름밝힌게 아닐텐데요.. 나이 먹을대로 먹은분이 부끄러운줄 아십시오 아는사이면 직접가서 저렇게 말하던지 ㅉㅉ

elly님의 댓글

no_profile ell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142.90) 작성일

  Domybest! 님의 생각에 확신이 있으면 그냥 하세요 전 갠적으로 wow 이런 생각이... 글구 본인이 지금 영국에 있는데 영국에서 하면 되죠.  최소한 여긴 자기 의견을 밝히는 데서는 한국보다 자유롭다고 봅니다. 그냥 댓글에 좀 놀랐을 뿐...

Oct님의 댓글

no_profile Oc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8.♡.245.4) 작성일

  DoMyBest님, 여기 시위 반대 댓글 읽어보니 신경쓸 만한 글이 없습니다. 논리는 없고, 열등감에 열폭하는 자들과 어디서 의식도 없게 군대만 갔다와서는 우리나라 국방력, 안보 운운하는 자들과 말 섞지 마시길.
어떤 것이 쪽팔리는 건지 구분이 안 되는 자들입니다.
아직도 저런 시각을 가진 자들이 많다는 게 같은 "일반" 한국 젊은이로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런 자들은 이번 국외부재자 투표같은 것에도 관심없을테지요. 그리곤 이렇게 다른 사람 의견에 "딴지"나 걸뿐.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aldkf 전 '년'입니다. 페헤헤
그리고 저런 댓글에 감정 상하거나 하질 않고 오히려 장난끼만 발동하는... (x.,X)

다른 분들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이번일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노벨 평화상 후보에 거론되고 있는 영국인 평화활동가 엔지젤터가 서귀포 경찰서 앞에서 반대 시위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에 엔지젤터 사이트를 가봤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오랜기간동안 제주에 머물줄은 몰랐네요. 한국에 가서 하시라는 분들, 엔지 젤터 보고 영국으로 와서 하라고 좀 해주세요. 물어볼 게 많아서요.

홀랑파크님의 댓글

no_profile 홀랑파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19.47) 작성일

  Domybest님, 정치적으로 상당히 민감한 주제라서 이렇게 의견이 나뉜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모든 의견을 존중하는 성숙한 자세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듯 하네요.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지금 '강정마을'이 '제주 4·3'과 무엇이 다른가' 라는 블로그 공유합니다.
해군을 해적이라고 하다니!.. 라는 말씀을 하시기에, 그럼 보시라고.. 직접 그 사건 동영상이 있는 블로그를 공유합니다.

impeter.tistory.com/1783


SSU 폭행 실제 영상 <a href=http://youtu.be/KGEFdTt3fB4 target=_blank>http://youtu.be/KGEFdTt3fB4</a>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아... 결국은 소고기를 먹였냐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서. ㅋㅋㅋ
전 베지테리언이 된지 4개월째 되었구요, 음,.. 소고기라는 것을 먹은것은.. 제 기억에... 그 훨씬 전부터도 잘 안 먹었구요. 아. 논점이 미국산 쇠고기까지 흐르는 양태가 되는군요. 재밌네요.
뭐 당당히 말씀 드리자면 미국산 쇠고기는 먹어본적 없음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미국쇠고기 뜬적 없음다.
그때, 사실 문제가 되었던 촛불집회 첫날 참석했던.. 사람입니다. 그 이후로 농심 보이콧하고 있구요. 이유는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 다들 잘 아실꺼라 생각하고, 이만..
오웃,.. 에세이 써야 되는데... 머리 산발하고 정신은 화성에 가 있는것 같음다.

TRUE12님의 댓글

no_profile TRUE1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2.0) 작성일

  제주 해군기지의 찬반을 떠나서 가장 어이없는 것은 지금 제주도에 내려가서 결사적으로 막고있는 한명숙 외 야당정치인들이 예전 집권여당일때 제주해군기지의 당위성을 부르짖으며 추진했다는 것이죠 물론 이것은 조금만 검색해보면 알수있는 사실이고요. 아무리 정치인들 입이 요리조리 바뀐다 한들 자신들이 직접 추진했던 일을 다시 필사적으로 반대할때에는 무엇인가 진정성있는 해명을 먼저 해야하는것이 민주주의 사회의 책임있는 정치인이라 생각이듭니다.

결론적으로 제주해군기지의 찬성, 반대 진영 모두 그들만의 논리가 있을겁니다. 다만 지금 반대하고 있는 자들의 대다수가 역설적으로 해당기지를  추진하고 실행에 옮기려했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장의 극적인 변화에 대한 최소한의 해명조차 없이 필사적으로 반대만 하고있으니 설득력과 진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짐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결국 반대진영은 정당성의 부재로 인한 무리수를 자꾸 두는것입니다 정동영의 현 해군제독에 대한 반협박과 해군을 해적으로 비유한 모당의 비례대표후보등이 그 예라 볼수 있습니다.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대한민국은 영국, 일본 미국등 기타 선진 강대국들과 현실적으로 다릅니다. 핵무기를 가진 북한과 선하나 사이로 대치하고 있는 휴전상태의 나라이고 동시에 중국,일본,러시아등 세계최강국들에 둘려싸여있습니다. 이러한 특수성을 생각해 볼때 적어도 "국가안보"에 있어서만은 덜 한것보다는 조금 과한것이 낫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부럽긴요,저는 MA에만 집중하실 수 있는 UCL님이 부럽네요 ^^*

오늘도 거짓말 안하고 수십번은 생각했습니다, 한두푼 든 것도 아니고, 직원 짤라가며, 운영하던 스튜디오 막 잘 나가려는데 그거 다 접고 온 내가 이 시간이 지나면 할 수 없는 것들이 지나가고 있는데, 굳이 이래야 되니? 라는 질문을 정말 하루 종일 했습니다.
책 읽다가도 번뜩 , 그래서 저만의 내린 결론은,,
그걸 그만하려면, 그냥 해치워버리고 말자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TRUE12님의 말씀은 저도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노무현정권때 추진했던 방향과 전혀 다르고요, 여러번 여기서 지적했지만, 그 방식이 문제가 많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설득력과 진정성이 떨어진다하여, 무리수를 자꾸 두는 것도 별반 차이 없는 것 같은데요.
다른분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정치적으로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라, 이게 여러갈레 여러 다양한 관점보다는 뚜렷하게 양극으로 치닫는 건 맞습니다.
그 이외의 말씀은 계속 여기서도 밝혔지만, 상당부분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의견 감ㅅㅘㅁ니다.

Philistine님의 댓글

no_profile Philistin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164.153) 작성일

  참 쪽팔릴 것도 많다. 1인 시위 보고 왜 저러냐며 손가락질하는 게 더 이상함.. 진실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건데 찬성하는 사람 있음 반대하는 사람도 있는거죠,그리고 1인시위한다고 욕하는 (제대로 된) 영국인들 없을 듯ㅋㅋ

marshall님의 댓글

no_profile marsha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난 솔직히 미국의 야욕 뭐 이딴건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제주해군기지의 문제가 국가안보vs환경의 문제라면은.
우선순위는 국가안보가 되어야하는게 맞다고 본다.

Kim님의 댓글

no_profile 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3.♡.78.34) 작성일

  Philistine님, 사람들이 1인시위를 욕할까봐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저기위에같은 자극적인 사진자료같은것들을 같이 포함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취지 아니겠습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그냥 저기~ 민주주의 정착안된 몇몇나라들 사진보듯이 비춰지겠죠, 국민성을 스스로 떨어뜨릴려고 하시고 있네요. 솔직히 주민투표다해서 통과한것아닙니까,
중국이 이어도가 자기네 관할지역이라고 하고 있는데 , 저희들끼리는 이러구 있네요,

100님의 댓글

no_profile 10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9.139) 작성일

  너무 댓글이 많아서 귀찮지만...
군대갔다온 예비역 형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군대갔다왔다고, 국가가 하는 국방안보에 무조건 찬성하거나 군대에 대해 좀 안다고 여성을 무시하진 말자.
왜 군대만 갔다오면, 안보에 대해 그리 편협하고 정부편을 드는지..
예를 들어, 예비역이라면, 얼마나 국방예산이 새고, 뻘짓 많이 하는 줄도 알텐데?

제발 군대에서 세뇌된 내용 재생하지 말고,
논리적으로 말하라고...
그러라고, 유학까지 온거잖아?

Kim님의 댓글

no_profile 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3.♡.78.34) 작성일

  논리적으로 말하라고 유학까지 오셨어요?  군대에서 세뇌된 내용을 재생하고 있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많으신분들이 안보에 대한 의식이 너무 결여되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겠죠, 우리나라는 그동안 수백번동안 외세의 침략을 받아 왔던 나라였습니다. 이떄까지 잘지켜오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일입니다. 혹시 세상이 어떤때인데 이런 생각하고 계신가요? .... 그리고 우리가 항상 알고 있어야 할것은, 저희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휴전국가라는것입니다.

초보임앙웅님의 댓글

no_profile 초보임앙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41.78) 작성일

  이 문제가 진짜 드러운게 여러 정치 끄나풀들이 얽혀서 일이 더 꼬여서.... 참.... 이 문제가 단순 국가안보 vs 환경 문제라면 당연히 국가안보를 우선시 해야겠지만 또 이런 문제가 아니니. 어느편을 들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까보면 개같은 논리들이 많아서 짜증나지만 정부와 국방부가 내세우는 표면적인 이유가 자주국방이니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은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딱히 반대할 명분 찾기도 힘들구요.. 에구 ㅋㅋㅋㅋ 그렇지만 환경과 평화 운운하며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차라리 정부의 엉터리 자료와 미군과의 협정, 지역주민 무시, 정부의 말바꿈 같은 걸로 까면 이해가 가겠는데....

Kim님의 댓글

no_profile 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3.♡.78.34) 작성일

  100, 이분은 무슨 논리로 이분들이 정부편을 든다는건지.. 제주해군기지건설을 찬성한다는거죠.
초보임앙웅, 딱저랑 같은 입장이신것같아요, 하지만 지역주민 무시 , 정부의 말바꿈 이건 이해가 안가네요. 지역주민은 이미 투표로 결정난지 오래됐고, (지금은 뭐 땅값문제, 보상을더 받을려는분들.. 이런 저런 문제가 엮였겠죠.) 정부의 말바꿈은 어떤 정부를 말씀하시는건지? 지난참여정부때부터 진행해서 이제 시작을하려는건데 누가 말을 바꾸고있나요?(야당 정부를 언급하신거라면 죄송합니다.) 엉터리 자료와 미군과의 협정은 아는게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ㅠㅠ 지금 이걸 쓰면서 느끼는건 저희가 이렇게 토론(?)하는걸 영어로 나타낼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월요일부터 다시 course work시작인데 한국유학생분들 화이팅입니다, ㅠㅠ 참 논리적으로 말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100님ㅋㅋㅋㅋ

얼쑤님의 댓글

no_profile 얼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97.4) 작성일

  우오
먼저 이런글, 이렇게 까지 덧글 달리도록 못보도록 바빴던 내가 놀랍고
이런 용기있는 행동 하시는 분이 계시다는거에 놀랐고
아직도 여기까지 와서 저런 덧글 다는분들이 많다는거에 놀랐네요.

일단
1인 시위 하시겠다는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실 1인시위라는게 보기엔 초라해 보일지 몰라도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죠. 별의별 생각 다듭니다.
그에반해 방에 앉아서, 침대에 누워서 남이 하는일에 이래라저래라 하는일은 사실 어찌보면 그냥 본인이 생각없다고 인증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아무것도 행동으로 하지 않고 말만 할꺼면 그냥 차라리 닥치시던가. ㅎ

그리고 왜 영국이냐. 제주도 가서 해라. 아아. 이런것에도 대답 해줘야 하나. 초딩도 아니고.

그건 우리가 영국에 있기 때문이죠.
한국보다 표현의 자유가 조금 더 있고, 시위와 집회의 자유가 있기 때문 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헌법으로 보장되어 있긴 하지만요)

외국애들 보기 쪽팔린다 뭐 이렇게들 생각하시는데, 자 이렇게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소신을 가지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과
나는 저사람의 생각에 반대하지만 귀찮으니까 그냥 악플몇개 달고 말겠어 라고 하는 사람중에

누가 더 쪽팔린겁니까.

사람들 생각이 자신과 같지 않다고 욕하는 글이나 싸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Philistine님의 댓글

no_profile Philistin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164.153) 작성일

  무력진압하는 게 사실인데 뭐 어쩝니까? 사진이 합성인 것도 아니고 실제로 찍혔는데 인정해야지 뭐 별 수 있나요? 최대한 외국에서만큼은 현실을 포장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거죠, 그리고 진짜 왜 영국와서 난리냐 제주도 가서 실컷 해라 이 말에 대해선 할 말이 없음...무슨 생각을 그렇게 단편적으로 하시는지

두비두밥님의 댓글

no_profile 두비두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44.241) 작성일

  무력진압은 개뿔 의경출신인데 애초에 라인넘어가서 날치는거 말로 나가라하면 곱게 나가겟다 그리고 이슈되기전에 이전부터 구럼비란 바위가 어디에 있었는지 알던 사람 이 시위대5%도 안될껄?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라고 선동하더니 거짓으로 발표되고. 괜히 물타기하는거 얼씨구하고 같이 정부 욕하면 깨어있는 사람으로 보이는줄 아는데 생각좀 하고살자 바위하나랑 국가안보랑 뭐가더 중요한지 해군보고 해적이라고 욕하던 여자애랑 손잡고 제주도 가서하세요 

얼쑤님의 댓글

no_profile 얼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97.4) 작성일

  /두비두밥

1. 라인넘어가서 날치는거 말로해서 안나간다고 무력을 이용해 끌어낸다고 해서 그게 '무력진압' 인겁니다. ㅎㅎ

2. 이슈화 되기 전에 구럼비란 바위가 어디있었는지 몰랐던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슈화 해서 막으려는 거구요.

3. 정부 욕하면 깨어있는 사람으로 보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무작정 찬성하면 확실히 생각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4. 바위하나랑 국가안보랑 놓고 단순비교하자면 물론 국가안보가 더 중요해보이겠지만 바위 안깨고 안보도 생각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왜 그렇게 단순화를 좋아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너네집이랑 국가안보랑 비교하면 국가안보가 중요하니 너네집 밀고 기지짓자고 하면 찬성하시겠군요.

Kim님의 댓글

no_profile 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3.♡.78.34) 작성일

  나도 참 할짓없는놈같네, 할짓이 없으니깐 이러고있다만ㅋㅋ
1. 법으로 정해놓은 라인을 넘어왔으니 당연히 저지를해야지, 개나소나 다넘어오게 가만 보고있냐? 시위허가받을때 약속을했음지켜야지, 왜넘어오는데? 무력진압? 나도 기동대 07년전역이다, 내눈엔 저사진도 그냥쑈로보인다. 예전에 진압할때 시위대들 그냥 카메라앞에서 드러눕더니 울고 고함지르고 쑈를하드만. 무력진압은 2개월전쯤 세인트폴성당앞에서 하던게 그게 진짜 무력진압이지,(개인적으로 그냥 시위했음좋겠네, 무력진압말고 그냥 강제출국이나당해라. 비싼돈주고 유학와서 뭐하냐, 하긴 여기선 쫄아가지고 쥐죽은마냥 피켓좀 들고있다가 사진몇장찍고 쪽팔려서 접겠지)
2.구럼비 바위그거 몰랐던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쉽게 말하면 많다고? 지금 니랑 이글올린사람이랑 알았냐?
3. 누가 정부에 무작정 찬성이래냐? 여기글올린사람들 정부얘기가 아니라 제주기지를 찬성한다자나. 정부얘기는 이글올린사람이 꺼내더니. 무슨 뜬금없이 갑자기 사대강이야. ㅋㅋㅋ
4. 그럼, 이 사업이 최소5년전에 확정되었고 부지선정이랑 합의도 다끝났는데, 그럼 또 옮기냐? 또 합의하고 꼬득이고 보상해주고 그돈은 니가 낼래? 너네집? 그래서 여기에 누구집이있냐고? 지금 집부수고 있냐?

올림픽이다 다이아몬드 주빌레다 축제분위기 나라에 찬물끼얹히말아라, 참고로 경찰들 분위기 않좋다지금,(신문봐서 알거고..) 시위란 지금 우간다 사태이정도 되야 하는거란다. 자기나라 강해질려고 해군기지를 짓겠다는 반대하는것 보고 해양강국 영국은 어이가없겠네 ㅋㅋㅋ
 에고 난 그냥그만하고 코스웍준비나할련다. 시위적극찬성합니다!

두비두밥님의 댓글

no_profile 두비두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44.241) 작성일

  위에 얼쑤님은 공부좀 더하고 오셔야 겠네요 무식해서 말섞기고 겁나네요 아무겄도 아닌거 이슈화해서 문제만드는거 그거 좌빨들 특기 아닌가? 무식하게 니네집 밀고가 뭐냐  말투부터 ㅉㅉ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음. 생각보다 반대하시는 분들의 요점은 '쪽팔린다, 한국가서 해라' 입니다.
어떤 분은 아이디를 밝힐까 하다가 그냥 마는데요, 쪽지로 거의 협박성 쌍욕을 난사하셨네요. 간첩이냐는둥...
여튼, 한국사람들의 '남의시선'에 대한 생각이 어떤건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댓글들을 보니 서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시고, 제 글 때문에 서로 상처주는 말이 오가는 것 같아 죄송하구요,

일단 1인시위는 말 그대로 혼자 진행할 겁니다. 여기에다 올린 것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해서 올린 것이구요, 정치적 색이 짙은 것이라 조심 스러웠지만, 이 정도로 댓글이 달릴 줄은.. ^^
그래도 반대하시는 분들이 댓글들을 달면서 이것저것 한번쯤 기사를 찾아봤을 것 같아 전 그걸로도 만족입니다.

그리고 반대 댓글들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관점으로 이 문제를 봐야할지, 전단지를 만들 때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야할지 오히려 여러가지가 가지치기 되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
저보고 강제 출국 당하라시는 분, 농담이 아니구요, 전 강제출국조차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영국이 1인시위 한다고 강제출국시키는 나란가요??? 글쎄요.. 영국 친구들한테 물어봐야겠네요.
뭐.... 저는 강제출국이나 그런거 전혀 두렵지 않구요, 부모 돈으로 유학 왔으면 모를까, 전 제 돈으로 와서 ,,

여기다가 소란을 만든 것 같아서 여전히 마음은 무겁습니다만, 반대 댓글이든 찬성 댓글이든 다 감사합니다.

울림님의 댓글

no_profile 울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58.43) 작성일

  참고로 제주주민투표가 찬성으로 결정났다는 것, 이거 실태 찾아보시면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것 금방 아실겁니다.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두가지 중요한 것을 댓글에 쓴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SAVE JEJU ISLAND 웹사이트입니다.
target=_blank><a href=http://www.savejejuisland.org/Save_Jeju_Island/Welcome.htm target=_blank>http://www.savejejuisland.org/Save_Jeju_Island/Welcome.htm </a>


그리고,,
스테이넘이라는 여성 기고가가 뉴욕타임즈에 작년 8월 에세이를 쓰면서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이 이슈화 되었습니다. 그 스테이넘의 CNN인터뷰입니다, target=_blank><a href=http://edition.cnn.com/video/?/video/us/2011/08/12/jvm.gloria.steinem.jeju.hln target=_blank>http://edition.cnn.com/video/?/video/us/2011/08/12/jvm.gloria.steinem.jeju.hln </a>


여태까지 정리된 저의 생각은,
국가안보를 위해서는 해군기지 건설은 절대 찬성,
그러나, 제가 파악한 바로는, 미군이 철수를 한다지만 신냉전시대를 여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이미 그들의 군사전문가조차 중국에서 미국 본토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ABM으로 막을 수는 없다고 인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ㅡ 그 ABM 안에 한국이 참여, 제주도 해군기지는 주요적으로 그들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하나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의 과정은 이명박 정부가 늘 그래왔듯, 철저한 언론통제와 귀막기 전략, 그리고 지켜지지 않는 약속들, 과정의 폭력성 등등입니다.
그리고 제주도 공무원의 감사마저도 못하게 막는 해군과 주요건설업체인 삼성등등의 행동이 보여주는 이 건설사업의 폭력성과 불법 자행입니다.

저는, 국가 안보라는 미명아래 이러한 모든 폭력과 적법적 과정을 무시하는 모든 행위를 눈감고 덮는 것 자체가 무시무시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고,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정권은 여태까지 그래왔듯, 불도저처럼 국민의 알권리와 살권리를 짓밟고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들을 다 정리하기엔 무식하고, 힘이 없습니다. 아는 것도 많이 부족하구요, 더더욱 정치색을 입을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은 변치 않고, 모르고 눈 감고 지나가는 것이 가장 큰 죄라고 생각합니다.

경찰이라고, 해군이라고,.. 폭력진압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국가안보가 중요하다고 하여 국민을 주민을 무시한채 독단적으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짓밟히거나, 그 권리가 짓밟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땅값이 떨어질까봐 그런다구요? 보상금이나 타내려고 그런다구요? 그런 질문을 본인이 강정마을 주민에게 떳떳하게 할 수 있다라고 하시면 그들에게 직접 말하시고 물어보십시오. 제주의소리를 치시면 나옵니다,

엔지 젤터의 블로그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그들과 함께 맞서 싸우고 있는 영국인 평화 활동가입니다.
target=_blank><a href=http://angieinjeju.wordpress.com/2012/03/06/angie-zelters-report-from-gangjeong-5th-march-2012/ target=_blank>http://angieinjeju.wordpress.com/2012/03/06/angie-zelters-report-from-gangjeong-5th-march-2012/ </a>
여기에 물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정리중이고, 거의 시작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전단지 만드는 것에 반대 의견들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여기서 챙피하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더합니다.

오늘 본 기사인데요, 9일, 어제죠.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10시, 몸으로라도 구럼비 바위 발파를 막겠다며 동료 활동가들과 함께 공사장으로 들어갔던 엔지 젤터가 공사장 안에서 용역 직원들에게 발길질을 당했답니다.
엔지 젤터를 상해 입히도록 그렇게 강심장인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외교적 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는 심각한 '쪽팔림'은 아닌지..

외국인들이 어떻게 볼지, 이런거는 신경이 무척 쓰이고 엔지 젤터와 비슷한 혹은 더 나이드신 한국인 어르신이 폭행 당하는 건 별로 신경 안 쓰이시죠? 한국인끼리니까 쉬쉬해서 겉포장하기에 급급한.. 남들 시선, 외국의 시선이나 생각하는..

나이 지긋한,, 그것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엔지 젤터라는 영국인 평화 활동가를 발로 차서 상해를 입힐 정도의 상태라면,,,, 쉬운 말로 안 봐도 비디오 입니다... 그리고, 이것이야 말로 심각한 '쪽팔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이 외교적으로도 심각하게 비화될 수 있다고 하는데,, 전 그렇게까지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아무리 영국인 뭐.. 그것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영국인 평화 활동가 한명이 한국에서 활동하다가 발길질 당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지는 잘 모르겠거든요.

한국인으로써 쪽팔립니다.
저는, 창피하다고 하는 당신들이 더 창피합니다.

target=_blank><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7338 target=_bla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7338 </a>


해군기지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는 뉴스타파 영상입니다.
군사정보에 대해서 무식한 여성이기 때문에 찾아서 봤는데. 모르는 제가 봐도 기가 찹니다..

<a href=http://youtu.be/CG1ibMk5RcU target=_blank>http://youtu.be/CG1ibMk5RcU</a>

성곰님의 댓글

no_profile 성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12.108) 작성일

  같은 논리로, 한국서 군대 다녀온 자랑은 한국가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작성자 분께서 정치적인 연대를 요구한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소견을 행동으로 옮기겠다 말하신 것 뿐인데,
쪽팔리다 부터 군대 자랑에 여성 폄하까지 다채로운 의견들이 놀랍네요..

남의 나라에서 눈치보며 힘들게 살아가다보니 조국의 외교 문제까지 염려하시는 그 우국충절에 경의를 표할따름이지만, 여러분은 지금 수도 한복판의 증권거래소와 가장 큰 성당 사이에서 석달넘게 점거시위를 하는 나라에 계십니다.

Lz님의 댓글

no_profile Lz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31.146) 작성일

  예전에 영국 유학생이 브이포벤데타의 브이 복장과 가면을 쓰고 mbout 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던 사진이 기억납니다. 굉장히 멋있었어요. 한국에서 1인시위는 법으로 못잡아갑니다. 영국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진촬영 같은거 필요하시면 도와드리고싶네요. 저는 여행자라서 폰이없고요, 아이메세지와 카톡만된답니다. 제가 연락처를저장했는데카톡에 안뜨시는것 같네요ㅠㅠ

Lz님의 댓글

no_profile Lz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31.146) 작성일

  타지에서 한사람이 시위를 한다고해서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진다는건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효과도 미비할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한국에 지금 구럼비를 지키기 위한 그리고 진짜 나라를 위하는 모든이들에게는 이러한 플랜들이 심적으로 엄청난 힘이 될거에요.  리플들 보니까 되도않는 말들에 기가차고 쪽팔려서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그러나 잠재된 촛불 깨어있는 영혼들은 생각보다 많답니다. 힘내세요!

얼쑤님의 댓글

no_profile 얼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97.4) 작성일

  날짜 정해지면 연락 주세요. 저도 가서 뭔가... 저는 사실 할줄아는게 없지만 그래도 옆에서 응원이라도. ㅎㅎ
혹시 위에 악플단사람 중에 누가 나와서 훼방놓는건 아니겠죠? ㅎㅎ

요새 트랜드가 그렇잖아요. 즐겁게 즐겁게. ㅎㅎㅎㅎㅎㅎㅎ

암튼 재밌게 시위하고 좋게, 잘 끝났으면 좋겠네요.

얼쑤님의 댓글

no_profile 얼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97.4) 작성일

  아 그리고, 위에 저 무식하다고 하신분, 아 뭐 제가 뭐 그렇게 똑똑하지 않은건 사실입니다만, 최소한 남보고 무식하다고 할 정도면 본인 맞춤법 정도는 맞추고 나서 그런말씀 하셔야 하는게 아닌지.... ㅎㅎㅎ

웃겨서 반박을 못하겠잖아요.

이건 뭐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초딩이 글싸지른거에 일일이 덧글다는 기분이니... (하긴 요새는 초딩들도 꽤 논리정연하더군요)

두비두밥님의 댓글

no_profile 두비두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44.241) 작성일

  <a href=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v-jPiVh2ibI#!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v-jPiVh2ibI#!</a>

이러고 과도한 폭력행위 ㅋㅋㅋㅋ 꼴깝하는걸로 밖에 안들린다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두비두밥님?

이것두요??
<a href=http://youtu.be/KHfv0L-vIHE target=_blank>http://youtu.be/KHfv0L-vIHE </a>
<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7338 target=_bla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7338 </a>
<a href=http://youtu.be/KGEFdTt3fB4 target=_blank>http://youtu.be/KGEFdTt3fB4 </a>


뭐 더 올리기 보다는 이 정도로.. 하구요.
엔지젤터의 기사를 올린 곳은 정치색이 짙은 신문이죠.
그러나, '꼴깝'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시면, 더욱이 그 '꼴깝'이라는 단어에 그렇게 당당하시면, 그 '꼴갑'하는 강정 주민과 활동가들 말고 외국인인 엔지 젤터 블로그에 그들이 '꼴깝'인지 아닌지 직접 물어보시던지요.
엔지 젤터 블로그에 제가 하루에 한번 이상씩 가니까 블로그에 댓글 다시면 다들 알꺼구요.

내가 왜 그런걸 물어봐야 하냐고 말씀하시려구요?
뱉으신 말에 당당하시려면, 유투브까지 찾아서 공유하시는 분이 그 정도는 당당하다고 하시면 별로 어렵지 않은 문제 인듯 합니다.

엔지 젤터 블로그 다시한번 공유하겠습니다. --> <a href=http://angieinjeju.wordpress.com/2012/03/06/angie-zelters-report-from-gangjeong-5th-march-2012/ target=_blank>http://angieinjeju.wordpress.com/2012/03/06/angie-zelters-report-from-gangjeong-5th-march-2012/ </a>


그리고 제 눈이 삔건지 모르겠지만, 삼성측 용역인거 같은데, 사람을 발로 차는게 보이는데요.
삼성측 용역이 엔지 젤터를 발로 차는 '꼴깝'을 떤건 맞는거 같구요.

나라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나라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47.164) 작성일

  류츠구이(劉賜貴) 중국 국가해양국장(장관급)은 지난 3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을 앞두고 관영 신화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가해양국은 중국 관할 해역에 대해 정기적인 권익 보호 차원의 순찰과 법 집행을 하는 제도를 마련했다"면서 "정기 순찰 대상 해역에는 이어도가 포함된다"고 밝혔다.중국은 지난해 7월 국가해양국 소속 관공선 3척을 이어도 해역에 보내 침몰 선박 인양 작업을 하던 한국 선박에 작업 중단을 요구했고, 지난해 말에는 중국 최대 해양 감시선인 3000t급 하이젠(海監)50호를 이 해역 순찰에 투입하겠다고 밝히는 등 최근 들어 이 해역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이러고 있는데..우리 나란 안방싸움이라니..참... 먼저 쪽팔리다고 글 쓴거에 죄송합니다.
그냥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이 어떤지만 좀 아라주세요...ㅜ_ㅜ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말씀드렸다시피... 해군기지 건설 자체에 대해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저렇게 나오는 것도.... 사실.. 이 해군기지부터 시작해서 너무 복잡하게 얽혀야 되지만...
여태까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균등하게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다가.. 이 정권 들어서 깨졌죠.. 그러면서 중국이 더더욱 저렇게 나오는 것이구요.. 솔직히 말해서... 외교력에서 그 무능이 너무나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러듯... '호구짓'이나 하고 다니는 대통령 덕에.. 국가가 이만저만 여러모로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길어졌지만..

이것 좀 봐주세요.  전에 댓글에 공유하긴 했지만..
(이게 영상이 좀 깁니다. 너무 길어서 못 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반 정도 부터 보시면 해군기지 해군 내부 자료에 대한 영상이 나옵니다. )
<a href=http://youtu.be/CG1ibMk5RcU target=_blank>http://youtu.be/CG1ibMk5RcU </a>
이런 해군기지를 지어서 무얼 하겠다는 겁니까?
1차에서는 대형함이 방파제(?)에 부딪히는 결과가 나오질 않나, 2차에서는 2척의 예인선이 대형함을 인도해주는 대도 시뮬레이션 결과는 참담 그 수준입니다.
이거 이런식으로 후다닥 지어서 될 건가요?
이렇게 해군기지 지어놓고 , 그 물과 바람 쎈 제주도에서 이어도까지 빠르게 출동 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이 과연 있을지...

제가 말하는 것은.. 하려면 제대로 하자입니다.. 지금.. 경찰은 아주 대 놓고 불법적으로 무조건 '구속'하면서 강정마을 사람들과 활동가들.. 사람들을 마구 잡아 들이고 있고 그 공포감을 조성하면서 짓 밟고 있습니다.
이게.. 21세기.. 대한민국 민주주의 현 주소입니까?

남자분들, 특히 여기 해군 다녀오신 분들도 있으시던데, 이 영상 꼭 봐주시고, 이게 지금 짓는 해군기지 라는데 말이 되는건지 판단해 주세요.

전에 댓글에 달았었는데.. 나라사랑님께서.. 하신 말씀에.. 나름 반박댓글이긴 합니다만..
나라사랑님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실 필요까지야..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어차피 제 글 때문에 그런 건데요..

꼭 봐주세요...
<a href=http://youtu.be/CG1ibMk5RcU target=_blank>http://youtu.be/CG1ibMk5RcU</a>

Jake님의 댓글

no_profile Ja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2.123) 작성일

  평화 평화 외치시는분들 많은데  우리가 암만 평화 외쳐도 나라가 힘이없으면 주변국가에서 무력을 앞세워 압박하는게 현실아닌가요?? 힘없는 나라 무시당하는게 현실이죠
그리고 바위나 자연이 훼손된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건 바위나 자연이 아니라  해군기지가 훨씬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제주도에 사시는 분들은 금전적으로 손해보신분들은 국가에서 보상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자 남자 차별하는게 아니라
좀 국방력에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여자분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아무튼 일인 시위를 하시는건 아무래도 좋지만  저런 사진까지 동원하시는건

대한민국 이란 이미지를 외국인들에게 실추시키기 쉬운 행동이라고 생각하네요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오늘 여러가지 걱정되어서, 영국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나 1인시위 할건데..(말 끝나기도 전에, 언제할건데? 토요일날 하면 내가 일해서 못 도와준단 말야! ) 여기 영국인 친구 두명이 제주도가 뭔지도 모르면서 제가 설명을 하지 않았는데도 도와준다며..

여튼 물었습니다. 내가 트라팔가에서 1인시위든, 시위 퍼포먼스든 할건데, 이거 법에 걸리냐? 벌금 무니? 아니면 어디다 신고해서 허가 얻어야 하는거야?

했더니.. 눈 동그랗게 뜨면서, 아니 그걸 왜 허가를 받아? 이러더군요..

폭력적이거나, 너무 선정적이여서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는한, 그 누구도 1인 시위 한다고 저를 잡아갈 수도 벌금을 메길 수도 없답니다. 법에 그 자유가 보장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꼭 저런 말도 안되는 질문을 왜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당연히 법이 보장하는데 누가 널 잡아가냐며, 경찰도 절대 널 건드리지 못한다며,, 폭력적이거나 무얼 훼손하지 않는한 1인 시위 하는거 절대 괜찮다며... 이야기 하는데.. 저도 모르게.... 속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우리나라는 아닌데...

시청 앞에서 촛불시위해도,,. 잡아가고,

지금 제주도에서 경찰은 경찰복 입지도 않고, 아무나 신분 물어서 왜 묻냐고 따지고 그러니까 자기 경찰 아니라고 헛 소리 찍찍하고.. 그리고선 제복 입은 경찰들 뒤에 숨어서, 자기는 지금 감금당했다는.. 이 어처구니 없는,.. 그래놓고 경찰들은 뭐라고 하는 선량한 제주도 강정마을 아저씨 아줌마들 '공무집행 방해' 등등등으로 잡아가고..

제가 다 말했습니다. 한국이 지금 이렇다고요.

창피하시죠?

저도 창피합니다.

트라팔가에서 1인 시위하는게 절대 법으로 그 자유가 보장 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 말고 해라 라고 하는 영국친구의 눈동자를 보면서....

수 많은 생각을 했고.. 전 할겁니다.

아마 주말에 할 것 같구요.. 현재.. 제가 구상하고 있는것은..

전단지는 SAVE JEJU ISLAND 쪽 자료와 몇몇 자료들을 잘 엮어서 (물론 출처 밝히고요) 사진 첨부해서 만들고..
제 맥북이 밧데리로 4시간을 버티니까,
한국 제주도 강정마을 상황에 대한 영상들 몇개 골라서 영어자막 만들어서 맥북을 들고 서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묵언시위 할 예정입니다.

전단지와 영상으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묵언시위 할 것이구요.

제가 요즘 전시와 에세이 쓰기 등등등이 겹쳐서.... 공부도 꼴찌로 못하는 주제에 이것까지 한다고 해서 정신이 없습니다..

혹시, 영상을 영어 해석 하는데 도움주실 분 계시면 메일 주셔요.
<a href=mailto:meadia@hotmail.com>meadia@hotmail.com</a> 입니다.

감사합니다.

DoMyBes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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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저보고, Kim 님이신가요? '올림픽이다 다이아몬드 주빌레다 축제분위기 나라에 찬물끼얹히말아라, 참고로 경찰들 분위기 않좋다지금,(신문봐서 알거고..) " 이런 말을 하셨죠. 그러면서 강제출국이나 당하라는 둥..

저는,,, 오늘 아침에 느꼈지만,, 우리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얼마나 후진 민주주의에 적응되어 있는건지 깨달았습니다.
이런 일을 벌이면 당연히 강제출국 당할지도 모른다. 경찰 눈치봐야 한다는 등의 이야기들을 서슴없이 말하고..
그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고..

그걸 왜 허가를 받아?? 라며 눈 동그랗게 뜬 파란눈의 영국친구를 보면서..
내가 어떤 민주주의를 , 그리고 인권의 자유를 누리며 산건지..
한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아직도 국민들을 억업하고, 우린 거기에 길들여져 살고 있는건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후진 민주주의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Kim님을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그만큼 우리가 '공권력'이라는 것에 억압되고, 아니... 자연스럽게 엎드려 조아리고 살아온건지.... 새삼 생각했습니다.

전 오히려, 한국으로 입국해서 잡혀갈까봐 걱정하고 있네요.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가 이 정도 아닙니까?

Jake님의 댓글

no_profile Ja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8.♡.172.55) 작성일

  사실 영국에서 유학생들이 뭐하나 잘못좀 하면 강제출국 당한다 는 소문이 많아서그렇지 그게 우리나라 민주주의랑 무슨상관인가요??

솔직히 엔지젤터고 나발이고 노벨상을 받고 나발이고

우리나라 독도뺏기면 그사람이 찾아주기라도 한답니까??

우리힘으로 지켜야하는 나라입니다

평화주의고 자연이고 좋은데요  현재 북한,일본,중국에 둘러쌓인 상태에

군사력 약한나라가 압박당하는게 현실아닌가요?? 전체적으로 멀리보고 판단하면

해군기지는 정말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국친구가  1인시위 하면 잡혀가냐니까  왜??? 하며 놀랬다구요??

우리나라 안보지키기 위해 해군기지 건설하는데 무작정 정부싫다고 반대하는사람이랑
평화 운운하면서 반대하는분들 얘기해줘보세요

그리고 인터넷에 여론몰이하는 사이버 간첩들이 참많죠,,

Jake님의 댓글

no_profile Jak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8.♡.172.55) 작성일

  그리고 시위를 하면 했지 왜 나라이미지 실추시키는 사진들 까지 동원하시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일일히 지나가는 사람들 한명한명에게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이상 사진과 제목,나라이름 등 만 보는 사람들도 많을태고

그런사람들은 자칫 오해사기 쉬울탠데 말이에요

Camberwell님의 댓글

no_profile Camberwe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61.70) 작성일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나라이미지?  그 누가 강조하는 '국격' 이란 겁니까? 혹자가 지칭하는 '좌빨'이든 '우빨' 이든 자신이 신념을 가지고 1인시위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 '나라이미지'랑 무슨 상관입니까?  영국에 나와 20년을 넘게 살아온 세대라면 충분이 수긍이 됩니다만, 공부를 하러 나온 20대 30대 들의 마인드가 이렇다면.... 

ohsea님의 댓글

no_profile ohse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30.32) 작성일

  정치적이거나 국제관계의 이야기가 아닌 공권력을 이렇게 함부로 주민들에게 남용해도 되는거냐 이런 문제 인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평화, 정의의 의미로서 다가가는것 같아요, 왜 일인 시위가 알린다는 의미로 부끄러운 감정으로 우선 받아들이나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그 자유를 행하겠다는 본인의 용기에 저는 박수를 치고 싶어요. 한국에서 일인시위를 했을때와 런던에서 일인 시위를 했을때, 왜 런던이겠습니까. 전 세상을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어서 런던을 선택했고, 좀 더 성숙한 지식인이 되기 위해서 런던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좀 더 가까이 한국을 들여다 보고 싶고 좀 더 성숙해진 자세로 문제를 들여다 보고 싶네요. 예전엔 너무 어린 대학생이라 정치적이거나 이런 복잡한 문제에 귀기울이는것 자체가 쑥스럽기도하고, 내가 소리친다한들 개미보다도 더 작은 존재인것 같아 귀막고 눈감고 신문 끊고 사는것이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젠 아닌것같아요. 멀리 떨져서 봐도 아닌건 아닌것들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나라 이미지'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에게는 '나의 이미지'로 들립니다.
내가 쪽팔릴까봐.. 아닌가요?
겉으로는 국가 안보니 국가 이미지 실추니 말씀하시는데, 진실을 가린다고 가려집니까? 지금이 어떤 시대입니까? 광주 민주화운동 때처럼 가둬놓고 총질해도 언론통제 철저히 하면 세상이 모르니까... 시대도 아니고요.
유튜브에 다 올라오고, 각종 SNS로 제주 강정발 실시간 사진 영상들이 올라옵니다.
그런게 막는다고 막아지고 . 그리고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 사진 , 현재 강정마을에서 진행되는 폭력과 무법천지 난장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 진실을 가리려는 아둔한 행동, 겉포장 하기에 급급한 행동들이 '나라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건 아닐런지요?

오늘 서 있었습니다.
프랑스음악 콘서트 한다고 트라팔가 전체를 공연장으로 펜스를 다 둘렀더군요. 맨 처음엔 당황했습니다만,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을 2군데로 나눠서 입출을 하게 해놔서 오히려 트라팔가 지나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어서 길목에 서 있으면 더 좋은 효과가 나니까요.

역시 제가 준비한 허접한 팻말과 맥북 영상이 야외에서는 쓸모가 없다는 걸 배웠구요.
어떤 영국인인지 모르겠지만 억양은 영국인인 젊은 여성이 한참을 마주보고 자료들을 멀리서 눈여겨 보더니 다가와서 묻고 관심을 가지면서 저에게 오히려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첫날이라 비도 오고 보잘 것 없이 끝났지만, 생각보다 더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창피하기는 커녕 맥북 영상에서 나오는 강정주민들의 울부짖음이 멀리 무대위의 프랑스 가수의 노래와 섞여 눈물이 나려는 것을 여러번 참았습니다.
더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오늘 저를 찾아 1시간을 헤맸다는 분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어떻게 하면 더 눈에 확 들어오게 잘할 수 있는건지 충고도 받고.. 춥고 날씨도 별로고 사람들은 그냥 스쳐 지나가고. 1인시위가 생각보다 치밀하고 심플하게 고도의 전략을 가져야 되는 거라는 것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여기 덧글로보다는 메일로 커톡으로 문자로 격려 메세지 많은 분들이 보내 주셔서 그 힘으로 1시간 반 가량 잘 서 있었습니다. 준비한 팻말 이런게 너무 허접해서 효과가 없어 금방 접었지만 월요일날부터 다시 준비해서 다음주말도 또 할겁니다.

많은 분들 겨겨 감사합니다.

DoMyBest님의 댓글

no_profile DoMyB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36.14) 작성일

  덧붙여서..
아.. 그저께인지.. 시간이 너무 빨라서 어제인지 그저께인지 모르겠지만..

벤자민 (프랑스 평화 활동가)의 강제출국, 그리고 최종 강제출국으로 결정이 난 것 같은데,, 엔지 젤터(영국인 평화 활동가)의 .. 강제출국 이라는 이슈 덕분에...

오히려 지금 세계 곳곳의 평화 활동가들에게 더 이슈가 되었고, 제주도로 그들이 입국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리고,...미국인 평화 활동가들의 입국거부도 되었구요.

나라 이미지는 저의 팻말에 붙여진 사진 때문에 실추가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나라 이미지 실추를 걱정하시며 우리들끼리 쉬쉬하고 덮는다 한들.. 그게 과연 그 '나라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런지...

덮어지지 않습니다.
덮을 수도 없습니다.
덮어서도 안됩니다.

이 3가지는 제가 1인 시위를 하며 서 있게 하는 근거입니다.

뭐... 오늘 경험한 바로는 예상대로 작은 한국의 그것도 작은 섬에서 벌어지는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외국인은 거의 없다라는 겁니다.
흑인 한명만 전단지를 스스로 저에게서 가져가서 잘 읽어보려는 듯 가져갔고,
영국인 젊은 여성은 30분 이상을 멀리서 지켜보다가 다가와서는 무언지 물어보고 제 프로테스트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많은 충고를 해 주었구요, 
눈빛이 불투명한 술취한 백인 할아버지가 헛소리를 하다 갔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팻말을 읽는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리고

그 팻말은 그들에게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도 깨달았구요.

여기서 말만 많이 했지, 결론은 보잘것 없는 팻말과 전달되지 않는 메세지였습니다.

그래서 전 계속 할랍니다.

deadcat님의 댓글

no_profile deadca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145.160) 작성일

  저도 나라 사랑하고 군대나와서 국가안보 걱정하는데요, 국가이미지 운운하시는 분들 나라에서 얼마나 큰 은혜를 입으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뭐 파쇼도 아니고 합법적 범위에서 일인 시위로 할말 하겠다는데 왜들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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