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에서 방빌리려다 사기당했어요 > 이런저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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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4월달에 숙소구한다고 글올려서 어떤분이 연락주셨어요
> 워털루 앞 가정집이며 아이들 방을 빌려주겠다고 했고, 사진은 다음에 카톡으로 보내준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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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으로 사진 받고나서 입금을 했어요.
> 디포짓100 + 나머지 150 파운드.총 한화45만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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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정확한 주소를 물어봤더니
> 스위스코티지 근처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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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황스러워서 워털루앞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 7월엔 여행객이 많다는둥..  워털루는 도미토리라는둥..
> 자기집이 두개라는둥. .
> 그러면서 방 사진이랑 같으니 무조건쓰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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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위치가 처음이랑 너무 다른곳이라
> 환불해달라고 했거든요?
> 근데 안해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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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일 캡쳐해서 워털루라고 쓴 이유는 뭐냐고 따졌더니
> 자기는 그런말한적 없대요ㅋㅋㅋㅋ
> 그래서 무조건 와서 스위스코티지에 있는 방쓰든말든 환불 안해준다는데
>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네요..
> 디포짓말고 그럼 150파운드는 무슨명목인지 그것조차 안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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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메일과 카톡 증거는 모두있구요.
> 여러번 주고받은 메일중 일부만 올리면
> 파란색이 제가쓴거고, 빨간색이 민박주인이 쓴거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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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경우도 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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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한인에게 방 빌린건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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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좀 도와주실 현지분 안계신가요? ㅋㅋㅋㅋ 진짜어이가없네요
> 런던가서 관광은 둘째치고
> 대사관이랑 경찰서 들락거리게 될것같네요. 너무괘씸해서 그냥넘어갈수는 없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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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이해할수가 없어요정말
> 그깟 45만원에 양심팔고 사기꾼 등극.. 그돈갖고 살림살이 나아지는거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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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너무 속상하고 여행며칠앞두고 이런일이 벌어져서
> 진짜 여행자체를 가기싫고..  영국자체가 싫어지려고해요ㅜㅜ
> 그 사기꾼 한사람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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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아무 조언이나 위로댓글 써주시면 모두 감사히받겠습니다
>  큰힘이될것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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