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는 영국에만 있으면 감기가 걸리는 걸까요? > 이런저런이야기

오오 저도요!!!!!!!!!
전 기침 감기가 진짜 안떨어져요.. 한 2달정도 기침 달고 살더니 평생 걸려 본 적 없는 폐렴으로 까지 번졌었어요ㅜㅜ  감기 바이러스가 독한건지 약이 약한건지.. 근데 또 다른나라 여행가면 금방 나았다가 다시 영국만 입국하면 또 스물스물.. 왜그런걸까요..

저랑은 반대시네요
전 한국에 있을땐 환절기나 이럴때 자잘하게 감기 걸려서 항상 관리 해줬어야 했는데
영국에선 뭔 짓을 해도 안걸리네여... 허허
체질인가봐요

집이 혹시 카펫 아닌가요?^^

전 감기말고 알러지비염요.. Hay fever

저도 비염.. 정말 죽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괜찮으세요? 어떻게 하셧어요? 아 저 지금 미챠불겟습니다~~~ ㅜㅜ

원래 영국에서 살때는 비염이 심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한 달 일정으로 다시 영국 여행갔을 때는 너무나도 심해서 죽을 지경이었어요.
그게 비염인지도 몰랐는데 hay fever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도 사먹어 봤는데 영국약은 잘 듣지가 않더군요.
한국에 와서 엑티피드라는 약 먹으니까 효과가 좋았어요.
대신 잠이 엄청 쏟아집니다. ㅡㅡ;

영국날씨가 딱 우리나라 환절기 날씨라 그런거 아닐까요? 애매하고 너무 춥지도 않은 날씨.. 생강차를 드셔보셔요. 저는 원체 감기 잘 안걸리는 체질이지만 몸이 으슬으슬 할때는 생강차를 챙겨마십니다. 괜히 영국에서 차문화가 발달한게 아니겠죠? 한국에선 양념에나 쓰이는 생강으로 과자니 케? 만들어 먹는 것도 다 이유가 있을듯요 ㅎ

요즘 한국에선 작두콩차가 유행이에요.
비염에 좋다네요.

저도 영국에서 유독 목감기 심한거 같아요....날씨영향인거 같아요....면역력을 키우는 음식을 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