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북클럽 경계선다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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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주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공간 ☕️ 경계선다방의 첫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계선다방은 해외생활 속에서 떠오르는 다양한 고민과 회한, 걱정과 불안, 종종 말이 되지 못하고 마음에 응어리로 남는 감정과 순간들을 함께 들여다보고 읽어내는 독서모임이에요.
이방인으로 살아간 지식인들의 글과 문학작품을 함께 읽으며, 오늘 내가 경험하는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찬찬히 더듬고 말로 표현해보는 과정을 함께 완성해 갈 분들을 기다립니다 :)
우리는 이렇게 만나요
- 한 달에 한 번
- 개념서 한 권 + 소설 혹은 비문학 도서 한 권
- 온라인 모임 (약 2시간)
개념서의 시선으로 작품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모두에게 동등한 발언권을 보장하기 위해 회당 참여 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합니다.
시즌 1: 제국과 기억
지배하고 지배당하는 세계의 역사가 우리의 가치체계와 사고 속에 어떤 형태로 남아 있는지를 함께 톺아봅니다.
우열과 서열에 기반한 사고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유로운 삶이 가능할까 — 이 질문을 중심으로 함께 사유합니다.
지레 겁먹지 마세요!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는 그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누구든지 환영이에요 :)
시즌 1, 1회차
함께 읽을 책:
프란츠 파농, 《검은 피부, 하얀 가면》 × 아룬다티 로이, 《작은 것들의 신》
모임 일정
12월 1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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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시간: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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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대륙시간: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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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오후 7시
책을 모두 읽지 않아도 괜찮아요.
자신의 이야기, 떠오른 생각과 감정만 가지고 오셔도 충분합니다.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은 참여신청 링크 를 통해 신청서를 보내주세요.
확인 후 자세한 참여 안내를 드릴게요.
* 문의 및 더 자세한 내용
인스타그램 @salon_boundary
또는 ☕️ 경계선다방 노션 페이지 https://www.notion.so/heybin/282617a92a9c800d9e61ed1624a93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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