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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혼자 사는 것을 선호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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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허정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21.162) 댓글 16건 조회 3,420회 작성일 11-07-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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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주일뒤면 런던으로 출국인데
아직까지 집을 못정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혼자 살기 vs 같이 살기 문제인데요.

혼자 살 경우(스튜디오) 장점이라면 사생활 침해 없고,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겠으나
비교적 비싼 방값 + 또 가끔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이 있겠네요.

쉐어 할 경우 최소한 집에 2,3명은 있을 테니 나름 적적하지
않을 수 있고, 죽만 잘 맞으면 즐겁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혹여 메이트와 문제라도 생길 경우 혹은 같이 사는 친구들 중에
무개념이 있을 경우(늦게까지 논다거나, 친구들을 불러서 파티를 벌인다거나)
곤란하게 되겠죠.

대학교 1,2학년 시절 2년간 대학교 앞에 원룸해서 자취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것 같진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런던은 한국이 아니니까요.
여러분들은 처음에 영국 도착했을 때 혼자 사셨나요, 쉐어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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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몰라님의 댓글

no_profile 몰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64.45) 작성일

  님이 이야기한것과 같이 혼자/같이 살기에 따라 장단점이 모두 있지만 학생신분으로 홀로 유학 오는것이라면 같이 살기를 추천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이야기가 다를수 있겠지만 학생으로 영국에 홀로 오면 외로움이 많이 클듯해요. 무엇을 하려해도 같이 할 친구도 모자라고. 또한 학생신분으로 집세에서 아낀 돈으로 친구들과의 사귐이나 문화생활에 투자하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황슬아님의 댓글

no_profile 황슬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128.219) 작성일

  전 와서 기숙사에서 일년 지내며 마음맞는 친구들을 찾아서 그때부터 친구들과 같이 살았습니다. 음 친구들이랑 같이 산다 해도 서로 얘기를 해서 간단한 규칙, 벌금제도 등등을 만들고나면 별로 피곤하지 않더군요

허정욱님의 댓글

no_profile 허정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121.162) 작성일

  몰라님// 저도 사실 혼자 살자니 좀 적적할 수도 있고 처음엔 사람 냄새(?)나는 집에서 살기를 원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운이 없는건지 안좋은쪽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제가 귀가 얇은 건진 모르겠지만..물건이 없어진다느니, 플랏메이트가 무개념이라 새벽에 술 마시고 들어와서 노래를 부른다거나 방세를 내지 않고 도망간 이야기 등...물론 대부분 사람들은 그러지 않겠지만요.

황슬아님의 댓글

no_profile 황슬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128.219) 작성일

  처음 일년동안 서로 알게 되어 마음에 드는 사람들끼리 살게된것도 있고, 처음에 미리 규칙도 정하고 벌금제도도 만든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중 꼭 청소 안하고 뺀질거리는 한명이 있었지만 다 기록해두고 다들 짐 뺄때 벌금 물었어용

허정욱님의 댓글

no_profile 허정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121.162) 작성일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출국이 코앞인데..혹시 주변에 플랏쉐어로 살면서 문제 생기는 경우 본 적은 없으세요?

허정욱님의 댓글

no_profile 허정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121.162) 작성일

  그런 집이 있는가 하면 거의 시트콤 수준으로 어울리는 집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밥도 가끔 같이 해먹고 이런 식으로요.

황슬아님의 댓글

no_profile 황슬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128.219) 작성일

  같이 살던 외국인 친구는 제가 기숙사 살던 일년동안 모르는 사람이랑 플랏쉐어하다가 성격 차이로 많이 싸우고 결국엔 제 친구쪽에서 짐싸들고 나왔습니다. 저희랑 같이 살면서는 죽이 잘맞아서 같이 밥도 해먹고 주말에는 서로 디저트 사오라고 가위바위보도 하고 살았구요 ㅎㅎ

허정욱님의 댓글

no_profile 허정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121.162) 작성일

  역시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보면 되겠죠? 처음엔 무조건 혼자 사는 쪽으로 결정하려고 했는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과연 혼자 사는 것이 더 좋은 일일까..생각하다보니 죽맞는 친구들하고 함께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어렵군요;;

황슬아님의 댓글

no_profile 황슬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128.219) 작성일

  죽이 맞는 친구더라도 서로 라이프스타일도 맞아야하니.. 예를들면 전 지금 방학동안 친언니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데, 언니는 엄청 ?틀暉構 반듯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반면 저는 흐지부지한 -_-; 성격이라 초반에 제가 좀 혼나면서 살았습니다. 이 부분만 잘 맞아떨어진다면 역시 누군가와 같이 사시는게 혼자 사시는것보다 나을것같습니다 :) 전 방학때 애들 집에 가면 집에 혼자 일주일~한달있는동안에도 무지 쓸쓸하고 우울했었던 기억이.. 

허정욱님의 댓글

no_profile 허정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121.162) 작성일

  워낙 변수가 많으니까요. 플랏메이트가 중간에 바뀌지 말라는 법도 없고, 또 얌전해보이던 친구가 알고보니 대반전이 있을 수도 있는거고...안좋은쪽으로 생각하면 끝도 없네요. 이번주말까진 결정을 내리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혼자 살 때랑은 좀 다를 것 같네요.

그린파크님의 댓글

그린파크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94.♡.154.226) 작성일

  전 개인적으로 혼자가 좋습니다. 간섭받는것도 싫고 피해를 끼치기도, 당하기도 싫어서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집에 혼자 있으면 좀 무섭더라구요. 1~2명정도 단촐하고 여유롭게 플랫쉐어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친구하고는 절대로 같이 안삽니다. ㅋㅋ

허정욱님의 댓글

no_profile 허정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121.165) 작성일

  친한 친구들끼리 같이 살다가 갈라지는 걸 한국에서도 많이 보니까요 ㅎ 저도 1~2명 쉐어하는 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이 여러명 쉐어할 때보단 좀 높겠죠?;; 저도 아무래도 혼자 살아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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