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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O2 센터옆 핀칠리로드에 있는 서X레스토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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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54.228) 댓글 22건 조회 3,637회 작성일 11-08-23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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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 센터옆 핀칠리로드에 있는 서X레스토랑 평가
>
>토요일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으십니까??
>저도 그런 토요일 저녁을 보내고 왔는데 끝에 좀 찜찜한 일이 있어서 한탄좀 하려합니다. 그냥 들어만 주세요.
>
>전 런던에서 일본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경력은 6년이 넘었군요..
>그룹렛슨의 학생들과 처음으로 한국레스토랑에 왔습니니다. 한달 전부터 계획했었기 때문에 모두를 들떠있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지났나요. 서빙하는 분들이 자꾸 다 드셨냐며 치우려고 하네요. 손님들이 오기 시작하고, 디저트를 주문하겠냐는 소리도 없이 빌이 날라왔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한 한국어 빙고게임을 끝내야겠다 생각하고 꺼내니, 예약이 많이 밀려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룹렛슨학생 중 한분이 한국어를 정말 잘 하셔서, 빨리 하고 나가자고 했습니다. 저도 미안해서 자꾸 시계만 보게 되었습니다. 딱 9분이 지나서 게임이 끝나고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때 머리 빡빡의 점장이 와서 화를 내더군요.
>“아니 저희가 오늘 예약이 많이 밀려있어서 부탁을 드렸는데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토요일인데 저기 손님 밀려있는 거 안 보이세요?”(옆 테이블에 앉아 계셨던 한국분은 아시겠지만 그 점장이 말한 투 그대로 적었습니다.)
>“알겠습니다. 금방 나갈께요”
>“나가라는 게 아니라 너무 하시잖아요, 평일같으면 계속 있어도 되는데 토요일이잖아요”
>“예약을 많이 받으셨나 보죠?”
>“장부 보여드릴까요?”
>“예약을 너무 많이 받아서 다른 테이블이 없는 거 아닙니까? 화 안 내셔도 되잖아요.”
>“화내는게 아니라 내 말투가 원래 이렇거든요!! 아까 말 했잖아요 토요일이라서 바쁘다고”
>“알겠습니다. 금방 나가겠습니다”
>
>옆에 학생분이 한국어를 다 알아 듣고 있어서, 머라고 할까요, 점장이 손님에게 화를 낸다는거이 한국망신이라고 할까…
>비어 있는 예약테이블들이 보이는데도, 옆의 중국사람들은 같은 시간에 와서 느긋히 이야기 하고 있는데, 눈치보면서 나가야 하나 한번 더 어필을 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
>일본인학생들은 무섭다고 빨리 나가자고 하고, 점장을 불러달라고 했지만, 끝내 오지 않더군요. 직접 불러서 계산하시라고 하니, “야! 3번계산해!!!” 직원 시키고, 정말 난처한 표정으로 그직원은 “계산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더군요.
>
>그래도 그 점장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손님을 기분상하게 하고 10%의 서비스 차지를 받겠냐고 불어보라고 하니, 안 받겠다고 하더군요.
>치사해서 그냥 서비스차지 냈습니다.
>
>카운터로 가서 점장에게
>“예약을 많이 받아서 테이블이 없으면 테이블을 늘리세요, 디저트 시키려고 하는데 가라고 하시지 마시고요.”
>“내가 여지것 장사하면서 토요일에 밥먹고 게임하는 사람들을 처음 보내”
>“몇분 게임했습니까?’
>“ 그건 내가 모르고, 손님들이 기다리는데 게임이나 하고 있는게 말이나 되냐고요, 너무 심한거 아니에요? 영업방해하지 말고 빨리 가세요.”
>
>그후 아무말 없이 그 레스토랑을 나왔습니다.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그냥 집으로 와서 이런 글을 쓰고 있습니다.
>
>토요일에 예약해서 밥먹고 10분정도 게임한게 그렇게 나쁜 일입니까? 무슨 부르마블을 한 것도 아닌데…
>우리의  말 하나하나와 말투, 표정, 행동들이 한국을 대표한다는 것을 그 점장은 모르고 있을까요?
>
>레스토랑은 제조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입니다. 한마디 하시더라도 웃으면서 공손이 이야기 하는게 최선이지 않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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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님의 댓글

no_profile 점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54.228) 작성일

  비생산적인 일로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 대응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글 쓴 이의 일방적인 표현에 악덕 업주가 되어 버린듯한 억울함에 이 글을 시작합니다.

내 지금 기억에 당신 이름이 아마도 정민이지요? 필명을 SEOUL로 한 것은 당신이 저녁을 먹었던 곳이 서울식당이라고 밝히기 위함이지요? 그래요, 당신이 저녁을 먹은 곳은 Finchley Road에 있는 서울식당입니다. 나는 내가 행한 행동이 당신이 여기에 적어 놓은 것처럼 그렇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당신의 표현처럼 그런 악덕업주가 아니기에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이 서울식당이라고 밝힙니다. 당신이 한 행동이 그렇게 당당하고 떳떳하다면 왜 이곳에 이름을 밝히지 않으시나요?? 정민이라고?

당신이 적어놓은 글을 반박하겠습니다.

1. 당신은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지났나요. 서빙하는 분들이 자꾸 다 드셨냐며 치우려고 하네요. 손님들이 오기 시작하고, 디저트를 주문하겠냐는 소리도 없이 빌이 날라왔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한 한국어 빙고게임을 끝내야겠다 생각하고 꺼내니, 예약이 많이 밀려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 저도 미안해서 자꾸 시계만 보게 되었습니다. 딱 9분이 지나서 게임이 끝나고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 이 글을 보면 당신은 마치 당신 친구들과 식사를 마치고 잠깐 게임을 하려고 하는데 우리 직원이 다짜고짜 빌을 갔다 주고 나가라는 식으로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한 시간 반정도 지났나요? 당신은 한 시간 반 동안 뭐했나요? 우리가 빌을 가지고 갔을 때 당신은 이미 빙고게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홀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써, 그리고 주말에 바쁜 관계로 각 테이블의 동향을 파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들은 한 시간 반 전에 이미 식사를 끝냈고, 한 동안 이야기 하지 않았나요? 당신들이 이야기 하는 동안 우리 직원이 뭐라고 하던가요?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한 동안 이야기를 마치고 (물론 당신이 한가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동안 4팀의 손님들이 자리가 나면 연락해 달라고 전화 번호를 남겨 놓고 갔습니다.) 그 다음에 당신들은 카드를 꺼내서 빙고게임을 시작했지요. 그래서, 나는 저건 아니다 싶어서 직원을 통해서 빌을 갔다 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은 한 동안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잠시 후 직원에게 손님에게 가서 “오늘은 토요일이고 바쁜 시간이니 미안하지만 계산 좀 해달라고 부탁해주세요”고 말했습니다. 직원이 말하고 나서도 당신들은 게임을 계속 진행했고, 그때 제가 화가 나서 당신 테이블에 간 겁니다.     


2. 당신 글의 모순을 지적합니다.
→ 당신의 댓 글 중에 이런 글이 있네요. “물론 저희가 거기에 게임하러 간 것이 아니고” 그리고 본문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한 한국어 빙고게임을 끝내야겠다 생각하고 꺼내니…” 게임 하러 온 사람이 아닌데, 왜 한국어 빙고게임을 준비해서 가지고 왔지요? 억지 맞추기 식의 말 하지 마세요. 

3. 당신의 비아냥거림이 상대의 기분을 언짢게 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망국적 사대주의잡니까?

“옆에 학생분이 한국어를 다 알아 듣고 있어서, 머라고 할까요, 점장이 손님에게 화를 낸다는거이 한국망신이라고 할까…”

→ 당신이 밥 먹으면서 일본 분들하고 이야기 하는 것을 봤을 때 참으로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내가 당신에게 가서 이야기 할 때 당신이 나에게 한 어투에서 나는 “비아냥거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평소에도 그러나요? 일본인들한테는 친절하게 대하고 한국인들한테는 당신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한테 그런 식으로 행동하나요? 이 빈정거리는 태도는 당신이 쓴 이 글속에서도 나타나 있습니다. “그때 머리 빡빡의 점장이 와서” 그래요. 나는 빡빡이인데, 당신이 이 글속에서 지금 그 말을 언급할 필요가 있나요? 왜 그 말을 언급해야 하지요? 당신의 마음속에 나에 대한 빈정거림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 망신이라고 했는데, 무엇이 한국 망신이라는 거지요? 당신이 대화 중에 나에게 한 말 입니다. “여기 일본 사람들도 있는데 한국 망신시키지 말고…” 뭐가 한국 망신이라는 거지요? 당신은 망국적 사대주의자인가요? 내가 왜 일본 사람을 신경 써야 하지요? 주인이 손님에게 화난 표정으로 말한 게 한국 망신입니까? 손님은 왕이기에 왕대 접을 받아야 했나요? 당신의 댓 글 중에 이런 말이 있군요. “그 점장님의 표현 방법은 싸구려네요.” 당신과 친구들의 행동은 명품이었습니까? 토요일 저녁 7시, 황금 시간대에 식당에서 빙고게임을 하겠다는 발상은 아주 명품이군요. 토요일 그 시간대에 어느 식당에 가서든 그런 행동 한번 해보세요. 어떤 반응이 돌아오는지요? 

3. 내가 직원들을 마치 종처럼 부리는 듯한 인상의 글을 지적합니다.

“직접 불러서 계산하시라고 하니, “야! 3번계산해!!!” 직원 시키고, 정말 난처한 표정으로 그직원은 “계산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더군요.”

→ 내 기억이 맞는다면 당신의 이름은 정민이라는 사람인데…. 정민씨, 당신은 왜 하지도 않은 말을 과장해서 이곳에 적어놓지요?? 그렇게 내가 악덕업주처럼 보여야만이 당신이 나에 대해서 좋지 않게 장황하게 적어놓은 글이 더 설득력 있게 보이겠지요? 그렇지요?? “야, 3번 계산해!” 당신이 적어 놓은 것처럼 나 종업원한테 반말 안 해요? 그 종업원이 20살이든 30살이든, 나는 항상 존칭을 씁니다. 괜히 없는 말 만들어서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4. 마지막에 내가 잘못한 것을 시인하는 듯한 글까지 적어 놓으셨군요.

“그래도 그 점장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손님을 기분상하게 하고 10%의 서비스 차지를 받겠냐고 불어보라고 하니, 안 받겠다고 하더군요. 치사해서 그냥 서비스차지 냈습니다.”

→ 당신은 이 곳에 글을 적을 때 순전히 당신 위주의 글을 적고 있습니다. 왜 당신이 행한 행동은 하나도 언급하지 않았죠? 어느 분이 댓 글에서 지적한 것처럼 당신이 계산한다고 소리지른 것에 대해서는 왜 적어 놓지 않았죠? 당신이 한 모든 행동은 다 옳았고, 내가 나쁜 악덕업주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서비스 차지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직원이 와서 당신이 나를 보자고 하기에 나는 바쁘다고 했습니다. 실지로 해야 할 일이 많았고요. 당신이 또 한번 소리 지르면서 그랬지요? 계산 안 할거냐고? 직원을 보냈습니다. 직원이 와서 그러더군요. 저분이 서비스 차지 받을 건지 물어 보라고, 나는 직원에게 말했습니다. 서비스 차지를 내든 말든 그것은 저분보고 알아서 하시라고. 직원이 사태를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 서비스 차지를 안받는 다고 말했는지는 몰라도. 나는 서비스 차지 안받겠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마치 내가 서비스 차지를 안받겠다고 말함으로 해서, 나의 행동이 잘못 된 것처럼 시인한 듯한 인상을 심어주지 마세요. 다시 말하지만, 나는 내가 한 행동에서 당신에게 크게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수가 있었다면, 감정이 격해서 잠시 내가 감정 절제를 하지 못하고 언성이 조금 올라간 한 뿐이지 당신에게 하지 못할 소리를 했다던가, 당신에게 욕을 했다던가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이런 글을 적어 놓았군요. “레스토랑은 제조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입니다. 한마디 하시더라도 웃으면서 공손이 이야기 하는게 최선이지 않았을까요?” 레스토랑이 서비스업 맞습니다. 공손한 대접을 받으시려면 공손한 행동을 하세요. 행동은 무수리처럼 하면서 왕 대접 받으려고 하지 마시고요.

당신들 우리 식당에 몇 시에 들어 왔지요? 우리 식당 6시부터 OPEN입니다. 문에 CLOSED라는 사인이 있음에도 당신들 5시 50분부터 문 열고 들어가도 괜찮겠냐고 물어봤지요? 처음에는 안된다고 했다가 당신들이 재차 물어보기에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했지요? 토요일 저녁 OPEN전, 준비하느라 바쁜 시간에 손님이 들어와서 앉아 있으면 얼마나 신경 쓰이는지 당신들은 생각해 봤나요? 그 들어 온 시간부터 치면 당신이 그곳에 머무른 시간은 당신이 말한 한 시간 반이 아니라 거의 두 시간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당신에게 목소리 올라간 거 아닙니다. 빈 그릇을 치우고, 빌을 갖다 주고, 직원이 가서 다시 한번 계산을 부탁했다면 당신들에게 최소한 3번 이상의 눈치를 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하고 있었던 당신들의 행동을 뒤돌아 보세요. 

 



   

sdafkljwefn님의 댓글

no_profile sdafkljwef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02.201) 작성일

  솔직히 서울식당 콜라 크기 코딱지 만해요 ㅋ 누구 입에 붙이라구.. ㅠㅠ 
저 몰상식적이게 글쓰신..분이나.. 답변다시는 점장님이나.. 결과는 똑같을것 같네요 ㅎㅎ
사람들이 식당에 가려나..??  솔직히 뭐 50% 고기값 깍는다고 해서.. 고기가 많은것도 아니던데 ㅎㅎ
저 골더스 그린에 있는 김치에 가면 ㅎㅎ 똑같은 값주고 더 좋은 서비스 질과 음식양을 받을수 있습니다 ㅎㅎ
거기는 고기 점원이 다 구워 주던데 ㅎㅎㅎㅎ
무튼.. 이미지 회복 빨리 하시길 바랍니다 ... 누가 뭐라해도.. 서비스업은.. 이미지가 반 이상이니까요..

Frank님의 댓글

no_profile Fran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00.5) 작성일

  서울레스토랑만큼 값싸고 맛있는 고기파는 레스토랑 영국에서 못봤음.. 내가점장이었어도 아마 열폭하고 답글달았을것같은데..

넬님의 댓글

no_profil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19.64) 작성일

  점장님께서 오죽 억울하시면 이렇게 긴 글을 적으셨을지 이해는 됩니다만 아무래도 이전투구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한 마디로 누가 이겨서 좋을게 전혀 없다는 뜻이지요. 윗 분 말씀처럼 레스토랑은 서비스업이고 서비스업은 이미지가 반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언쟁을 하면 결과가 어떻든 안 좋은 이미지로 남을 수 있으니까요. 두 분끼리 오프라인으로 연락을 하셔서 서로 좋게 마무리 지으시고 서로의 글을 삭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sdafkljwefn님의 댓글

no_profile sdafkljwef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02.201) 작성일

  ㅎㅎㅎ 에이 Frank 님 ㅋㅋㅋㅋㅋ 과장이 심하시네요 ㅋㅋㅋ 값싼건 맞지만 ㅋㅋ 맛있는건 좀.. ㅋㅋ 그리고.. 양도.. ㅋㅋ

보리님의 댓글

no_profile 보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2.♡.128.107) 작성일

  Seoul 님 정말 개념없으시군요. 빡빡이니 싸구려니 인신공격성 글을 공개적으로 배설하듯 써놓고 "어린 내가 참는다?" 피해는 고스란히 그 레스토랑과 점장에게 돌아가겠군요. 한 눈치없고 상식없고 예의없는 손님때문에....

asdf님의 댓글

no_profile asdf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4.♡.122.140) 작성일

  음...  각자 자기의 입장이 있는거니까요.  제3자의 입장에서 누가 딱히 옳고 나쁘다 라고 저는 말하기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두분이서 쪽지라든가.. 개인적으로 잘 마무리 지었으면 하는...ㅎㅎ

coffee님의 댓글

no_profile coff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171.152) 작성일

  정말 양쪽다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잘못한 점이 있는것 같은데 이쯤에서 서로 신상털기 하지마시고 접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 자신도 서비스업에서 오랫동안 일해봤고, 손님으로서도 서비스업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양쪽입장이 다 이해도 가고, 둘다 잘못 했다고 느껴지는 바도 있습니다.

일단은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손님은 왕', '장사하려면 간쓸개 빼줘야 한다' 등의 말이 있는것처럼 한국사람들의 서비스 정신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 한국인 손님들은 가끔 너무 무리한 요구를 '양해좀해주세요' , 손님이니까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픈이 되기 전에 거듭 물어보고 (한번 아직 오픈 안했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들어간 것은 이미 준비과정에 있는 식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한 일이겠지요. 솔직히 아직 오픈 시간이 안됐으니 10분 더 기다리세요라고 하셨다면은 아마도 손님께서 식사하시기 전부터 빈정 상했겠지요. 어떻게 보면 준비도 안됐는데 미리 받아준것 부터 점장님은 이미 한번 배려를 해준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손님의 입장에서 보면은 '되니까 들어오라고 했지, 안되면거절하지 그랬어?' 라는 생각을 갖을 수도 있겠지요. 글에 쓰셨던 것처럼 예약을 왜 그렇게 많이 받았냐고 생각 하셨을 수도 있고요. 손님은 자기딴에는 '부랴부랴' 게임하고 끝난것처럼 느낄수도 있고, 그 같은 시간이 밖에 서있는 줄을 보고 조급한 점장님 입장에서는 100분처럼 느껴질수도 있는거죠. 이건 입장 차이입니다. 서로의 마음속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는이상 알 수 없는 겁니다. 가끔 저도 한식당에 외국인 친구들 데리고 갔다가 불편한 서비스때문에 마음상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왠지 서로 너무 이기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정말 서비스업에서 일하다 보면 가끔 다른곳에서 이미 스트레스 받고 오셔서, 종업원이니까 다 받아줄꺼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화부터 내시는 분들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영하는 입장에서 그렇다고 그런 손님들을 골라 받을수도 없고 쫓아 낼수도 없는거죠. 점장님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런 저런 손님도 다 겸허히 받아 들이시려 해보심이 좋지 않을까요? 만약 손님께 과일서비스라도 드리면서 밖에 4팀이나 줄서서 기다리고 계시고, 전화번호를 남기고 가신 손님도 있어서 그러니까 테이블을 좀 비워 주시고 다음에 오시면 더 극진히 모시겠다고 부탁드렸으면 아마도 손님도 동행하신 일본 학생들에게 설명하기 쉽지 않았을까요?

 손님도 돈을 냈다고 무조건 당연히 왕대접 받아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좀 잘못 된것 같습니다. 정말로 한식당이 아닌 다른 레스토랑이었으면 게임을 할 생각도 못했겠죠. 일식당 ASAKUSA에 가면은 식당 들어갈때부터 제한시간 1시간, 2시간 입니다 하고 정해줍니다. 그런데 한국 식당은 그런말 하면 서로 감정 상하니 하지 않는거겠죠?

저도 10년 가까이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입장으로서 Seoul 님이 일본인을 가르치는 모습을 본 적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한국어 전공자가 아니시고, 일어를 잘하셔서 일본인한테 그룹레슨까지 하고 계신거 보면 감사히 생각하고, 간혹 한국인과의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도 좋은점, 나쁜점은 문화의 일부라고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식당에 일본인 학생들과 같이 갔기에 '일본인도 있는데 왜 이러세요' 가 아니라 이건 한국에서도 서로의 입장차이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설명하고 게임하기에 좋은 까페나 펍으로 옮기셨으면 나았을 것 같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학생들이 식당에서의 대화를 이해할 레벨이라면 여기에 올라온 글도 이해할텐데, 이제 서로의 입장을 전달했으니 그만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멍청이들님의 댓글

no_profile 멍청이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3.♡.30.177) 작성일

  에휴 답답하다 타지나와서 뭣들하는거냐 영국에 뭘하러왔든 한국이랑 다른삶살러나왔을거아니야ㅡㅡ
찌질이마냥 온라인상에서 키보드싸움하는거냐? 내눈엔 다 찌질해보인다 그냥 자기삶살어 이런대서
자기 주장펼치면서 지식배틀하지말고ㅋㅋㅋㅋ 여기거주하던 어학연수를하러왔던간에 자기문제있으면
혼자풀것이지 관심받고싶어서 그러는건가? 영사유케이에선 그냥 방구하고 저렴한 전자기계나 사고그러는곳이야ㅋㅋㅋㅋ

지니야님의 댓글

지니야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09.♡.55.10) 작성일

  우선 원글을 읽고도 식당측이 너무 하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바쁜날.. 그것도 게임을?? 상식적으로 어디가서도 욕먹을 일을 원글님은 하셨더라구요. 일본인들에게 과잉친절한듯한 인상도 받았구요. 하지만 이 식당의 점장이라는 사람도 치졸하기는 마찬가지네요. 실명언급한건 정말 비겁한 공격이예요. 실명빼고 올렸다면 더 공감이 갔을텐데 .. 남의 개인정보 공개하고 그러는거보니 그 식당갈 맘 없어지네요. 어디 무서워서 카드결제 하겠나요?  둘다 똑같이 한심해 보입니다.

+.+님의 댓글

no_profile +.+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54.249) 작성일

  흠.. 점장님 진짜 좋으신데.. 서비스도 주시고.. 반찬도 공짜고.. 각박한 런던에서 가끔 한국 정을 느낄 수 있는곳이라서 넘 좋아하는 곳입니다. 물론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안가면 될것을..
참다 참다 그렇게 하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 하기실..

wherever님의 댓글

no_profile wherev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12.174) 작성일

  ㅡㅡ 뭐지 글쓴이..  제목부터 바꾸시길 평가란 뜻을 알고 하시는 건가...
타지에서 다들고생하는데 왜 서로 못잡아먹어서 그런 글 남기는 지 이해를 못하겠음..
그냥 혼자 피해봤다고 생각되시면 혼자 안가면될것을 왜 다른사람까지 피해주는거지.. 힘들게 장사하시는데
좀 인간답게 삽시다.. 부끄러운줄 아세요.

wherever님의 댓글

no_profile wherev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12.174) 작성일

  아참 그리고 한마디더.. 좋은 서비스 받고싶으시면 비싼레스토랑가서 자기시간 보내세요.. 저렴한식당가서 무슨 왕대접 받길 원하시네..

스위스코티지님의 댓글

no_profile 스위스코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65.243) 작성일

  매니져님, 일방적인 글을 보시고 얼마나 억울하고 속상하셨으면 이렇게 글을 올리셨어요..
저는 매니져님을 잘 아니깐 매니져님을 응원해요.
너무 속상해 하시진 마세요. 아놔.. 제가 다 열 받네요.. 아무튼 화이팅~ ^^*
메뉴에서 육개장 없어져서 서운해요!! ㅎㅎ

그리고 누가 누구 보고 찌질해 보인되요? 하하..

스위스코티지님의 댓글

no_profile 스위스코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65.243) 작성일

  타로 사장님, 타로 음식 너무 맛있어요. :)
스위스코티지에 새로 오픈하신 Take away가게에 가끔 가면 서비스도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서울식당도 자주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Constantin님의 댓글

no_profile Constant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7.130) 작성일

  점장님 말씀이 너무 기셨네요.
차라리 안쓰셨으면 더 나았을텐데...
쓰신 글 잘 읽어 보니까
반박 하시려다가 반박 당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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