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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당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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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님하쌍피드셈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4,289회 작성일 10-10-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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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온지 일주일짼데요...진짜 표하나 사기도 힘든영어로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한 일식집에갔습니다. 그래서 돈가스를 하나주문햇는데 머라고 떠드는겁니다 -_-; 전혀못알아들엇음


그래서 계속 쏘리쏘리만 외쳤죠 그러니깐 갑자기 그 주문받던애가 훽쌩가더니


몇분 흘럿을까 주문한 돈가스를 들고오더니 훽 접시를 제가앉은 반대편으로 훽미는겁니다.


진짜 기분 확상해서 영어가안대서 머라 화도못내겠고


수저랑 젓가랑도 딴데로 확밀고 아놔 진짜 음식엎고 나가버리려다가 .....걍 배고파서 참고먹었습니다.


진짜 서럽더라구요 이런 일본세리한테 무시당해야대나 영국까지와서... 괜한 혼자주절거림이였습니다...





P.S 단기간에 영어실력좀 느는방법업나여????? 지금 학원하나는 2주정도 맛만보려고 들어놓고


그래머유즈던가 그걸로 걍 문법공부하고있습니다. 도움좀주세요......


봄날의 곰
단기간에라기보다... 영어실력이 초급일 수록 초반에 실력향상률은 훨씬 높답니다.. 참 안된 상황을 당하셨지만.. 그런게 가끔 스티뮬레이트 해줄때가 있다지요.. ㅎㅎ 암튼 화이팅~
purplepixie
아.. 진짜 속상하셨겠다.. ㅜ.ㅜ 그래도 힘내시고 윗분 말씀대로 초급일수록 향상률이 높으니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열심히 듣고 말하고 쓰고 외우고.. 그래머 인 유즈 보면 예문이 잘 나와 있잖아요.. 그런 문장들 잘 외우고 기억했다가 실생활에 한번씩 사용하고 그러다보면 점점 나아질꺼에요. 님아 횟팅!
창조적인CeO
아...저도 글쓴이님처럼 초급 영어인데 가서 저럴꺼봐..정말 걱정입니다.. 8월31일날에 출국하는데....걱정.......ㅠㅠㅠㅠ
황소고집
무시 당했다 생각될 수록 '왜 그러냐고 따져 물어봐야 합니다' 그럴 용기 없으면 영어 익히기 힘들거라 생각듭니다. 얼굴 철판이 두꺼울수록 영어 실력은 향상된다고 생각됩니다.
uk ssss
힘내세요.이 기운 받아열심히 영어공부도 하식.화이팅!아직 일주일밖에 안?잖아요.ㅎ
엔샤
영어로 싸워서 이길 실력 되면,,그때 어느정도 영어가 되는거라는 말도 있는뎅.... 저도 랭귀지 다닐때 비슷한 경험 당할때가 많았죠..속으로만 이럴땐 머라고 컴플레인해야하나 하고 머릿속으로 막 생각하다보면..어느새 타이밍을 놓치드라구요... 하고싶은말 하기위해서라도 영어 열심히 하자라는 신념으로... 화이팅!!!!
OPIUM
와 진짜 기분나쁘셨겠다!!!!! 아무리 배고파도 그때는 돈가스를 바닥에 내동댕이 치셨어야 .............
현명한마녀
이런 상황에서 할말을 영어로 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써놨다가 질러주고싶네요 정말.
엘리자베스같이
님이 얼마나 화나셨을지 이해가 갑니다. 저도 첨왔을때 우리나라 외국인 근로자 정도로만 생각했던 파키애들,방글 애들이 혀 짧은 소리로 영어하는데 못 알아들어서 무시할때 얼마나 화났는지 모릅니다. 일단 영어실력을 향상시켜야 하구요. 은행이나 post office나 관공서에서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이 있으면 manager에게 complain하겠다며 이름을 물어보면 대체로 짜집니다. BT나 ORANGE같은 TELEPHONE COMPANY도 그렇구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영어실력이 느는 거죠. 화이팅입니다.
그대있음에
한국보다 현지와서 영어 빨리 는다는 것은 결코 여기가 특이하거나 여기선생님들이 월등해서 등등이 아니라 많이 깨져서(개망신 수모)..그래서 언어의 필요성이 더 절실해져서 몰입도가 올라가고 자발적 공부량이 늘어나서가 많이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No pain no gain!!! 자극은 나쁜게 아니에요..개인의 발전 측면에서..
참맑은물
아니 일본 개쪽빠리 한테 무시를 당했어요? 아 진짜 짜증나네 , 아.. 진짜 아오... 후.....
정은-
오오 저도 재팬센터에서 무시당한적 있는데요. 저는 일본에서 여행할 때 가끔 불친절한 종업원 만나 또 그런 놈인가보다했거든요. 근데 일본 몇번 다니면서 보니까 일본 사람들 영어 좀 하는 걸로 매우 거만 떨더라구요. 그래서 영어 좀 못하면 무시하구요. 일본애들 영어가 더 알아듣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전 너 영어 알아듣기 힘드니까 일본어로 얘기해달라 했어요.(일본어 조금 합니다) 그랬더니 급친절해지던데요 ㅎㅎ 너무 맘 상하지마세요. 영국이어서 그런게 아니라 영어 좀 한다고 거만 떠는거니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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