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좋아하신다면. > 영국일기

코미디 좋아하시는 분들 영국 코미디 (특히 BBC) 정말 재미있거든요.





제가 막 the mighty boosh를 끝내고 이제 막 peep show 시리즈 2 를 보고 있는데요,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데 제격입니다.





아 그리고 little britian도 진짜 우끼고요, 영국 친구들에 따르면, the office도 재미있다네요.





영어 문법책만 공부하는 것보다, 가끔 이런 디비디 보시면, 영국 문화- 특히 얘네들 휴머, 글구 많은 슬랭과 욕들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슬랭과 욕은 사용하려고 배우는 게 아니라, 알아듣기 위해서 배우는 것임을 잊지 마시고요...





여하튼 peep show 강추

라울	시간은요?글고 BBC 몇번인데요?
여기서	아... 이거 다 옛날 것들인데, 아마존이나 음반매장 가셔서 디비디 사서 보시면 되요
속상한 늘보	Little Britain웃기죠.. 근데 시즌 1,2 처럼 재밌는 시즌은 없는거 같네요. 요즘꺼는 모두 시즌 1,2에서 썼던거를 다시 재반복하듯이 쓴다는거.. 그리고 갈수록 더욱 무례해지고..
시간통조림	fat fighter에서 'curry'가 최고죠... /// ㅁ ///
Behr	코미디 'Extras'도 추가. Extras에는 이름이 많이 알려진 연예인들(영화배우/가수 등)이 나오는데 평소 이미지를 180도 뒤바꾸는 캐릭터설정이 보는 재미.^^
LazyCat	mighty boosh 저도 영국친구땜에 봤는데 넘 재밌어요
Manor	저는 Keeping up Appearances (-_-)
*미야*	속상한 늘보님에 한표!~ ㅋㅋ 리틀브리튼 너무 웃겨서 시즌 1,2 디비디로까지 샀는데 이제 식상해져가는;;;;
아지	My Family 강추
속상한 늘보	아 그리고 (또쓰네 -.-) Blackadder 진짜 웃겨요.. 1980년대 초반~중반에 찍은건데 Rowan Atkinson, Stephen Fry, Hugh Laurie(House라는 요즘 인기많은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 괴짜의사..)가 나와요... 영국역사를 비꼬는듯이 만든 시리즈.. 조금 오래되서 요즘처럼 욕, 인종차별같은거 없이 그냥 보는 코메디.. ㅎㅎ 전 Blackadder Season3: Ink and Incapability랑 Season 4: Goodbyeeee가 최고 재밌다는..
봄날의 곰	Big Brother빼고 대체로 다 추천할만 하죠 ㅎㅎ
Glory맨유	리틀 브리튼에 나오는 prime minister 아저씨랑 가끔 이야기 하는데..ㅋㅋ 우리 가게 단골 손님이라..(근데 저는 리틀 브리튼 안봐서 그 사람인 줄도 몰랐음..-_-;;)
beyonce	Little britain 정말 재밌었는데, 영국사람들의 위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프로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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