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이 되어 갑니다. 여기는 지방입니다. (조언필요해요) > 영국일기

  님 마음은 벌써 런던으로 정하신거 같은데요? 런던와서 알바하시면서 많이 보면서 그리고 런던에 있다고 공부 못한다는건 아니지 않나요 님이 공부할 마음만 있으면 열심히하면 돼죠. 런던오셔도 좋을거 같아요

  마음이 그러하시다면 런던으로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언어뿐 아니라 사람들 북적거리는 곳도 가고 문화체험도 하고,,,런던은 본인이 원하고 움직이시면 할 것은 항상 있어요.

  그냥 무조건 영국인한테 가서 친구하고 싶으니 껴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다른 외국인이라도요. 영어 계속 쓰셔야 돼요. 틀린 영어도 쓰면서 고치면서 늘어요. 어학연수는 책상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외국인 애들이랑 계속 노는게 핵심인 듯 합니다. 노세요 ㅋㅋ 공부는 한국 가서 하시고요 ㅋㅋ

  학생비자 아니면 아르바이트 못하구요~ 학생비자 가지고 있어도 국립 기관에 어학 등록해야 알바가 가능할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염~?
미국처럼 음지에서 모르게 하는건갑?~

  님.  지금 어디신데요???
전 담달 본머스로 가는데 ㅠㅠ
 본머스도 워낙 작은 도시라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런던에서 어학연수 왔는데 저도 님과 같습니다. 저도 이제 온지 한달 넘었는데.. 아직 외국 친구가 없습니다 전 사실 활발한데 영어를 못한다는것 하나때문에 주눅이 들어 활발한 성격이 감취졌지만요. 전 지금 어떻게 하면 친구 사귀나 아님 지금 이 마음을 빨리 벗어던지나 하고 계속 생각하면서 넘어설려고 노력 중입니다. 남자 분들은 축구경기할때 펍가서 보다가 친해지는 분들도 있고.. 공원같은데 가서 벤츠에 앉아있는 사람들 한데 말먼저 걸어보세요. 헬로우 먼저 인사도 해보시구요. 지방이라도 그 곳 대학교도 한번 구경 가보시구요.런던 당연히 큰도시죠.. 큰도시인 만큼 문화나 기타 등등 혜택은 많죠..??그리고 한국 사람들 넘 피하지 마세요.넘 피해도 안좋아용.

  한국말만 계속 쓰면서 사는 사람만 피하면 됩니다~ 그사람들은 어자피 돈 남아 돌아서 살면서 천천히 배우려는 사람들이니~ 최대한 영어를 많이 써야지요~

  런던은 사실 영어 공부하러 오는 것보다 놀러오는 것 같아요. 저도 런던인데요. 문화는 2주정도면 끝이예요. 그 뒤에는 학교 끝나고 명동같은 시내 나가서 돌아다니는거랑 똑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말이죠^^;; 지방에 계시면서 친구들이랑 같이 펍가서 수다 떠는 거 즐기면서 생활하시면 영어도 많이 늘것같아요. 다른지역에서 영어를 배우고 오시는 거라면 런던은 최대 2달? 처음부터 런던오시는 거라면 전 비추...한국친구들은 조금만 알아두세요. 너무 깊이 사귀지 마시고 그냥 일주일에 한번만나는 정도? 외국인 친구들이랑 비슷한 정도로?^^

  슈크림님 걱정마세요 본머스는 한국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머스에도 한국 사람 많다는 말로 들리네요 ㅎㅎㅎ 다음달에 가는데 저도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님ㅋㅋㅋ

  본머스랑 브라이튼은 워낙 한국사람이 많다고 들었어요...그래서 저도 처음엔 두 곳을 생각했다가.. 다른 지방으로 온거예요...주변에 본머스,브라이튼 다녀오신분 있는데... 좋기는 정말 좋다고......ㅎㅎㅎ.

  ...런던이나 지방이나, 유럽인들을 만나 영어로 얘기 나누는 기회는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런던에 오신다면 meetup com 사이트에서 korean 관련된 모임들에 나가시면 그나마 유럽인들을 만나서 영어로 얘기하실 수 있을테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