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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정숙이와 바람둥이 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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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 여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169회 작성일 10-10-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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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스쿨 출신인 나는 정숙이랑 친하다..


내 친구 정숙이.. 특히 부모님들이랑 이모랑 이모할머니랑 삼촌이랑 숙모랑 내 친구 정숙이를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기냥 나를 이뻐하시는 것만큼이나 내 친구 정숙이를 이뻐라 하신다..





내 친구는 꽤 유명해서...


지금 한국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가보면 내 친구 이름을 복도에 붙여놓구선 애들보고 그거 쳐다보라고 시키기도 한단다...





정숙... 하게...


옷매무새하나 흐뜨러지지 않게...


앉을때는 다리를 모아서 치마를 손으로 쓸어서 앉아야 하고


웃을 때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으며


어른 앞에서는 먼저 숟가락 들지 말며


목소리를 크게 하지도 말며


내 친구 정숙이는 언제나 나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해댔다..





그렇지만 정숙이는 처음부터 그랬을까?


그게 정숙이의 본 모습일까?





정숙하라는 강박증 속에서... 나는 웃을때 살짝 손으로 입을 가려주면서 작은 소리로 말을 하고 치마입을 때는 구김도 가지 않을만큼 조심해서 손으로 치마를 쓸어서 앉은 다음 다리 모으고 허리 꽂꽂이 펴고 숟가락 손가락 발가락 국수가락 노래가락 뭐 아무튼지 가락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영국에 와서 선생님들이 왜 그냥 웃으면 당당하고 이쁘기만 한데 왜 손으로 가리면서 부끄러워하는 양 그러냐면서 손등을 막 때리면서 그러지 말라 하시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뷰티플 스마일을 가리는 것이 예의에 벗어난다면서...





뷰티플한 스마일 아니지만... 어쨌든 이제는 안 가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다른 정숙이는 나와 함께 있다.


그래도 때로는 충분하지 않다..


영국선생님은 니네 나라 예의 끝장 중요한 나라인 거 내가아는데... 걱정마 너무 오바마 이런다.


그래도 항상 성에 차지 않겠지 만약 우리나라 어르신들 앞에 놓고 십분 이십분 관찰하신다면은...





내친구 정숙이는... 우리엄마가 나 어릴때 옷하나 안 흐트러지게 여자애니까 그렇게 키워야 한다고 그렇게 가르치고 여자니까 안되는 것도 많고... 심지어는 남자애들하고 나들이 간다 그래도 못가게 하셨고.. 늘 이래야 하는 것과 이러면 안되는 것이 너무 많았다.





내 친구 정숙이는 내가 여기올때 나를 따라와서 자꾸 자기의 본모습을 잃어갈까봐 노심초사 하는 것처럼 여전히 나에게 이래야 됨 이러면 안됨을 강요한다..





난 이해한다.. 그리고 조금있으면 내 친구 현숙이도 만나야 되는 걸 안다. 현숙한 아내 어머니가 되기를 은연중에 또 강요받을 것이다.





영국애들이랑 있으면 정숙이와 현숙이의 조합은 나를 적절히 보호해준다. 몸가짐에 신경을 많이 쓰면 영국애들은 조심스러워한다. 어떤애들은 짜증스러워한다. 막말로 누가 너를 잡아먹니 못생겨가지구 몸매도 못됐으면서.. 뭐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정숙이가 옆에 있으면 적어도 영국 껄렁한 애들이 함부로 장난을 걸지는 못한다. 정숙이는 그렇게 남자애들을 떼어내는 존재인 것이다. 으하..





가치관의 차이라는 것은 옳다 그르다를 말할 수가 없다. 솔직히 정숙이를 옆에 늘 붙여놓은 울엄마 가정교육에서 나는 답답함을 느낄 때가 더 많았다. 늘 탈출하고 싶고 엄마가 똑바로 매어준 리본이며 무릎아래로 내려준 치마며 리본도 비뚤어뜨리고 치마도 허리를 접어서 짧게 만들면서..





그렇게 늘 일탈하고 싶었으니까..그런데 결정적으로 일탈하지 못한다. 그리고 엄마가 주는 생각의 틀 속에 갇힌다. 엄마는 아빠밖에 몰랐으니까.. 나도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 그밖에 모르고 평생 교제하고 결혼하고 충실하기를 바라신다.





엄마가 엄마의 아부지 울 할아버지 보호 속에서 늘 정숙이를 달고 다니셨듯이 내가 그 정숙이를 물려받아 내 딸에게 물려주기를 원하신다. 나는 잘 모르겠다. 이 정숙이를 아직은 달고 있는데 이것을 내 미래의 딸에게 물려줄지 안줄지....





아마 주겠지.. 난 아마 딸을 낳는다면 속고쟁이까지 다 검사하고 다닐지도 모른다. 못하게 하는 거는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한 것보다 더 많을 것 같다..





이런 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잘 모르겠다. 엄마 말 들어서 후회한 적은 없다. 그렇지만 답답한 적은 많았다. 그런데 그 답답함을 좋아했으니까 나는 그냥 안주했다. 나와 사고방식이 다른 친구들도 있다.. 특히 영국여자애들 나와 많이 다르다.. 그렇지만 그 친구들을 좋아한다 해서 닮아가지는 않게 된다. 왜냐면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는 너무 뻔한 말이 있으니까..





다만 그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나는 정신적으로 바람둥이다..


난 아직도 멋있는 한국 연예인들이나 보면은 입을 헤벌리고 쳐다보니까..


소지섭오빠 좋아하다가 차태현오빠 좋아하다가 아무튼 막 바뀐다.


여기서는 병아리 보고 정신없다가 이제 슬슬 아시안 장닭이나 칠면조 오빠들도 멋있어 보인다..


그런데 연애사건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기냥 혼자 정신없이 멋있다 멋있다 어머어머 하다가 끝난다..


이건 정말이지 정신적인 바람둥이라 할 수 있다. 한번도 진전된 적이 없다. 왜냐..


그 멋있는 오빠가 나한테 관심 가질 때쯤에 다른 오빠가 멋있으니까 ㅎㅎㅎ


왈왈이 소리는 그만해두고..





어쩌면 내가 서양 남자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한국남자가 좋고 아무리 멋있어보여 봐야.. 아시안으로 한정되는 것은


아마 정숙이가 늘 내 옆에 붙어있으면서 국제적으로 이성을 느끼는 것에 대해 에이 그건 어색해.. 그건 웃겨.. 그건 아니야 라고 말해줘서일지도 모른다..





영국남자애들 금발에 깎아빚은듯이 샤방샤방해도 아무리 젠틀포시하고 뭐 문열어주며 윙크 날리며 이래도 인간으로 안 보였던 것은 기냥 조선시대에 처음 영국인이 한국에 왔을 때 아니 눈이 파랗다니 이런 해괴한 일이 있나...아마 머리에 황금칠을 한 것 같사옵니다.. 했던 동네아낙 원투쓰리의 시츄처럼.. 다른 것을 몹시 낯설어하는 내 성격탓일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나와 다른 방식,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해서...


틀리다 말할 수는 없겠지...


그냥 내가 가장 안타까울 때는 우리가 서로의 다름으로 인해 어지러워할때이다...





너도 옳고 나도 옳고 좋은 게 좋은거다 그 말은 아니다..


내 친구 정숙이가 있어서 내 삶이 똑바른 부분도 있었겠지만 답답하고 꽉 막혔던 적도 있었을거다..


그렇듯이..





남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나? 물론 잘 못한다. 그거 잘하는 사람 아무도 없지..


왜냐면 우리는 다 우리 몸 속에서 살지 다른 사람 몸속에 들가서 그 사람이 되볼 수 있게 허락되지는 않았으니까...


남이 되어본다는 거 역지사지...그거 너무너무 지겹고 어려운 거다..





그래도 해야 된다.. 내 안에는 내친구 정숙이와 함께 포텐셜 바람둥이인 여름이가 있다.


그래서 정숙이가 아직 한번 발휘되지 못한 나의 잠재적인 바람기를 감시하고 있지..


이게 언제 정숙이한테 '야 저기 새날아간다 죠오기~'하고 정숙이가 안 보는 사이에


여름이를 사교계의 음란방탕샥시함 속으로 데려갈지도 모르는 일이라는 거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냥 한국의 딸로서, 우리엄마 딸로서, 하나님 딸로서(이건 내 경우)


부끄러운 챙피한 일만 하지 않으면 되는 거다.. 그 판단은 자기가 하는 거지..





그저 짐작하며 그저 나무라고 그저 의심하기에는


우리가 타인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여유가 부족하다.





우리가 이렇게 멀리에 나와서 있으면서 니안에 뭐있니 내안에는 이거있다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요새 많은 것 같아서...





쑥스럽지만은 내 안에 정숙이만 있는 게 아니라 포텐셜 바람둥이 여름이도 있음을...


그래서 이렇게 세상물정 잘 모른다...고 무시받는 어리버리 나조차도


당위와 욕망(으응? 이거 단어 너무 섹시한데?) 속에서..


법칙과 호기심 속에서...


안되는 것과 보고 싶은 것 속에서...





갈등하며 성숙해가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바이다...


남자친구 전력이 몹시 비천한...


여름이같이 남성으로부터 격리된 삶을 살고 있는 여인네도...





또한 여름이 친구 제니랑 캐시처럼 남자친구를 리스트업하면은 왠만한 식당 메뉴판보다 더 튼실한


보이와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는 여인네도...


(ㅎㅎ 솔직히 그정도로 화려한 친구들은 없다.. ㅋ 그냥 각자의 남친들이 있을 뿐이지.. 아무튼...애니왜이...)





어떤 여인네들이건 속에 있는 자아 속에서 보수와 개방이 충돌하고


규범과 파괴가 공존하고...


가리고 싶은 마음과 노출하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며...





천사와 악마도 같이 살고


우아와 주책도 같이 살고...





그러니까...그러니까...


우리가 서로를 쉽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뜨신밥먹고 왠 식은 소리 하냐 하실지 모르지만....





내 안에는 내가 너무도 많아...라고 어떤 가수 아저씨가 노래햇듯이...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우리가 서로를 속단할 수는 없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의미에서 내친구 정숙이 한눈 팔때 나도 경력 대신 남성편력을 좀 쌓아볼까... 했는데...


시험을 캐망쳐서... 도서관에서 살아야 할 듯하다..


도서관 병아리? 없어~





그대신 칠면조랑 장닭이랑 두루미랑 꾀꼬리 종달새 으아악...





이렇게 말하면 내가 도서관에서 남자들만 쳐다보는 것 같지?


그렇지만 사실 병아리 빼고는 도서관에서 남자 쳐다본일이 없다.


그러니까... 웃기다는 거다..





사람의 말은 뭘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사실 글을 쓴다는 것도 사기행위이다...


이해하는 척.. 이쁜 척..귀여운척..괜찮은 척.. 꿈꾸는 척...


척척척...





그중에 제일 나쁜 것은 괜찮은 척이다...


그렇지만 그보다 나쁜 것은 이해하는 척이다...





어떻게 누가 누구를 완전히이해할 수가 있겠는지...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여름이가 정숙하다는 거냐... 아니다..


여름이가 바람둥이라는 거냐... 그건 모른다.. 아직 완전한 여자가 되었다 믿지 않으므로..봐야 알겠지..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비밀의 문이라는 거냐.... 그렇다..


그래서 영사에서 가족들끼리 조금 더 조심히 서로를 보자는 거냐...그렇다...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거냐... 바르게 살려고노력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이 바르게 살고 있다고 믿어주는 것 또한... 바르게 사는 것의 일부라는 생각이 든다는 거다....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옐로즈의 씨이오가 말하기를 "나 역시 잘난 것은 하나 없지만...같은 하늘 아래 사는 사람들이라서 나는 얼굴도 아직 못본 그대들이 소중하니까...말로 상처주지 말고 말로 상처받지 말자..." (여름, 2007, p79)











추신 : 글 요새 자주써서 미안합니다. 이제 한참 또 안쓸려구 지금 시간 좀 나는 동안 자주 썼는데... 보기 싫으신 분들 이해좀 해주세요... 죄송요..








Jenniferstory-.
울어머니는 학생주임이셨다..흐흐..
런던 여름
아 나 내일아침에 일찍 어디가야되는데 저것들이 야밤 퍼포먼스 하고 있어 외계어로 막 떠들어 바깥에서... 아 미티..벌써 열두시인데 새벽에 인나야 되는데 알람은 또 왜 안되고 난리야 모닝콜 해줄텨? 아놔... 아 시끄러... 올..그런데 당신 교육자 자녀셈? 어쩐지 우아하더라니 ㅋㅋㅋ
Jenniferstory-.
흐흐날마치실제로본것처럼..ㅋㅋ아니지 실제로 못 봤으니까 우아하다 하겠지?-_-;;
드드츠
항상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글 참 맛깔나게 잘쓰시네요
런던 여름
ㅎㅎ 에세이점수는 바닥을 기다니는데요 ㅋㅋㅋ 님이 교수님이면 좋겠어요 ㅎㅎ
드드츠
에세이 다쓰시면 보내주세요. 제가 저장해 놨다 다음에 참고좀 하겠습니다.ㅎㅎ (저도 누구껄 채점하고 수정해주고 할 처지는 못됩니다.ㅠ_ㅠ)
thinkaboutyou
그런고민 했던 때가 20살 즈음이네. 고민도 하고 물어 보고 책도 보고 그랬는데, 결론은 겪어보는게 장땡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신의 틀안에서 이건 안되~저것도 안되~ 모 고런식으로 살았던게 후회가 되더라구여..늙은 언니의 한마디였음다,,,(글 정말 재미나게 쓰심다,,부러버~) ..............................................................ㅋㅋ 제가 이해를 잘못 ^^;;;;앞부분만 열심히 읽어서 마지막 부분 살짝 넘어갔더니,,,지송~
런던 여름
흠.. ㅋㅋㅋ 스무살 넘었는디 ㅋㅋ 고민하는게 아니구요.. 음 그냥 우리 서로에 대해 잘알기 힘드니까 느껴지는 것만으로 다투지 말아요 이말을 하기원했는데 역시저는 주제전달능력이 영...부족.. 언니 저는 자러갑니당 ㅋㅋ
나무향기
님글 요즘 몇개 읽으면서 저 20대때를 돌아봅니다. 나는 그때 무엇을 고민했던가하고... 고3땐 공부 하나도 안하는 주제에 다들 공부해야하는 그 긴장된 분위기자체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결국 죽을 인생에 왜 다들 이런 저런 고생 참고 사나하다 실존주의로 귀의했고요 20대땐 일기장 뒷장에 '겸손과 비굴의 차이는?',' 착하지 않은 속마음을 가졌지만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거하고 위선하고 같은 건가?',' 성인들이 남을 위해 자기 삶을 희생한 것도 그것에서 진정한 희열과 행복을 느끼면서 한 거면 그게 결국 자기를 위한 건데 그거도 이기적인 건가?'같은 별 중요치 않은 생각들에 자잘하게 자잘한 머리를 굴리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런던 여름
오...나무언니 너무 고차원적인 고민들을 하셨다는 ㅋ
나도너가그리워
^^;;; 그래도 결국엔 좋은게 좋은거힉..ㅋ
런던 여름
예 ^^;;;
나무향기
전 언제나 정서적 성장이 느려서 주변 친구들 고민하는 거 생각하는 거 그때 당시는 제대로 못느끼고 몇년 지난 뒤에 진심으로 이해가 가고 그러더라구요. 지금도 이 늙은 나이가 돼서도 늦가는 건 마찬가지여서 남들보다 한 10년 늦게 정서가 늦가고 있어요.아직 아이로 있고 싶은 마음도 워낙 강하고...님 글 재밌게 보고 있어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너무 재기발랄한 글일 땐 감각이 좀 안맞춰질 때도 있긴 하지만 가끔은 정말 가슴에 찡하게 와닿을 때도 있어서 그런 글 써주는 여름님께 감사한 마음 들어요.그러니 글 더 자주 써주세요.^^
런던 여름
으잉? 흠...
scott
그래도 20대 일때가 좋은 것 같아요^^ 많은 생각, 그리고 다양한 경험.. 다들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20대를 보낼 것이고, 대신 시간이 훨씬 지나 간다면 그때 했던 행동들의 결과가 다시 자기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고 자신이 그 결과에 책임을 지면 되는 겁니다. 자신에 대해 많이 고민 했고, 자신이 떳떳하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겠지요. 30대에 들어서게 되면 먹고살고 결혼하고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에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하하. 그래도 연예는 었을 때 좀 해 보시는게..^^ 나이가 들면 이런저런 이유로 순수하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기가 힘이듭니다.
런던 여름
연예를 하기에는 미모가 안 받쳐주는데.. 걍 연애를 하면 안될까요? ㅋ
scott
으흐흐 저도 연애를 오랫동안 안했더니..
봄날의 곰
제일 나쁜 것은 괜찮은 척이다... 그래요... ㅠ 저는 요즘 심기가 허해서 여름님 굴 보는 재미로 매일 들어오고 있어요-
런던 여름
어허... 심기가 허한게 모에요?
살라망카
여름님 뛰어난 문장력에 감탄감탄... 타고난 감각을 가지신 것 같아요. 여름님이 소설 쓰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어요. 폴오스터같은 작가가 되실거에요.
런던 여름
폴오스터... 누군지 모른다는... 아 책을 안읽어서는...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어쩜좋아.
JJICJJA
여자분이신거 같은데 왜 남자회원으로 되어있죠? 아이디 도용은 안되는데.. ^^;
런던 여름
앗 운영자님의 답글을 받아보다니.. 이야 대통령하고 악수한 기분이다.. ㅎㅎ흠 대통령은 싫지만 아무튼요..
런던 여름
아..하하;; 그게 아니라 다음을 친척오빠가 가입해줘서 그런가본대요? 흠..가입정보가 제꺼 아니네요 ㅋ 그럼영사탈퇴했다가 다음 아이디를 다시만들어서 재가입해야 되나요? 으응... 재가입해야 되요? 귀찮은데 그냥 봐주세요~
냐하하하하하냐
안읽어봤지만, 아주길다..
런던 여름
미안해요. ㅋ
후드
내 마음을 읽으신듯......너무 내얘기같자나요 ㅋㅋ
후드
내 마음을 읽으신듯......너무 내얘기같자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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