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이제 2달 째에요ㅠ > 영국일기

남들은 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 많이 사귀고..그러는게 정석이겠죠?? 아마도!!!





후..출국하기 전날 감기 걸려서 와서 2주동안 고생하고..출국하기 전에 손 놓고 있던





영어..다 까먹고 와서는...공부도 안하고선!!!그냥 유럽애들과 대화하는게 두려워지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버린 인터넷ㅡ"ㅡ(반에 사우디애들이 많았는데 말을 잘했어요-_-)





3주 째엔...체해서 학교 째버려..;;;그러면서 프리즌 브레이크에 빠져서..시즌1.2 2일인가 3일인가





밤새서 본다고 빠져-_-하아~\\





남들 다 본 다는 그래마 인 유즈도 한 번 안 봤는데;;;;





참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학교에선...한국인 누가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몇 일이나 학교 빼먹었데...이런 소문이나 돌고ㅡㅡ;;;





유럽인 친구가 저번 달에 떠났는데...같은 반 한국인들은 디게 친했거든여..근데 전 별로 안 친했





어서...잘못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딱 들어 버리더라구여..





그래서...컴퓨터 포멧 해버리고...인터넷만 쓰고 있고...공부 한답시고 영영사전도 열심히 찾아보고





오늘은 집 알아본답시고...신문지 하나 펴 들고 온데 전화하고 있네요..첨엔 두려웠는데...계속하다





보니 재밌네여ㅋ 홈스테이 잘 걸려서 인터넷 무료로 쓰고..세탁기도 그냥 내가 돌리고 싶을 때 맘데로 쓰





고 있었는데..주인들 성격도 참 좋은데...주인 사정이 생겨서 나가야 하는ㅠㅠ





아무튼 영국에 계신 분들 화이팅 입니다!!!!





p.s : 향수병 걸리지 마셔여~아는 사람이 향수병 걸려서 안쓰럽네여ㅠ





전 음식도 잘 먹고...향수병 머 이런거 전혀...화이팅^___^

너의 친구	이제 9달째인데... 다들 떠나 버리고 주위에 남은것은 선생들과 영국친구들뿐... -_-; 정주면 떠나고, 정주면 또 떠나고...에혀~ 외로워라..
쭌이。	네~유럽애들은 1~2달 정도 공부하러 오니깐여ㅠ
속상한 늘보	공부 열심히 하세요 남는건 공부밖에 없어요 ㅠ
쭌이。	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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