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에휴휴.. > 영국일기

울 House mate 가 런던에 직장 잡아서 이번 주말에 런던에 간답니다.


요기 본머스에서는 JPMorgan다녔는데, 연봉 적다고 회사 때려치고 3-4개월 잠수타더니 런던에 은행에 간답니다. 연봉 £34000... 제가 너무 작아보입니다. 에구 부러워





그런데 며칠 전 울 주인 아저씨가 Daily Echo(local paper) 에 나온 JPMorgan 구인광고를 저에게 주면서, "너도 여기에 도전해봐." 라구 하시더군요.. 에휴..





아직도 가게에서 전화가 울리면, 전화 받기 싫어서 막 안 받으려고 하는데.. 아 이놈의 영어.. 그래도 도전을 해봐야겠죠..





에구구.. 맘 잡고 C.V.랑 Cover letter 나 써야겠네용..

bvlgari	왜 한숨을 쉬삼?? 34k 은행치고 쏀것도 아니구만...
....	정말 궁금한게 불가리님은 친구 자랑은 하시던데 도대체 님은 어떤일 하시나여? 연봉이 얼마고 어떤일 하시길래 센것도 아니라 하시는지....? 저도 연봉 + 보너스 10만 정돈데 저도 얼마 전까지 저정도 받고 있었는데... 도대체 얼마나 버시고 어떤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절대 태클 아님
속상한 늘보	저도 태클아닌데..님 친구들을 보면 완전 엘리트들.. 님 설마 막 캠브리지 대학교 법학과 그것도 처칠 칼리지 이런데 나오신분? 링크레이터스 이런곳에서 일하시는 분? 아니면 도대체 무슨 일을 하시길래 34k가 큰돈이 아니라는지.. 처음 일 옮기면서 시작할때 그정도로 버는게 많이 버는거 아닌가요? 로펌도 처음 시작하면 34k주는데..
봄날의 곰	별가사리님이 실은 런던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마이더스 손일 수도 있어요 ㅋㅋㅋ
fudge	역시 은행쪽은 다른세계인건가......저나 각 디쟌에 종사하는 친구들을 보면 위안이 되실려나..
몽블랑	불가리아님 안티팬이 많이 생기셨네요^^ 제생각에 "34k 은행치고 쏀것도 아니구만" 이말은 동종업계의 다른 사람에 비해서 그럴거라는거지 본인이 정말 그 돈이 적다고 생각하는 거겠습니까? 영국봉급자의 평균보다 훨 높은 돈인데요. 글이란게 말과 달라서 생각이 왜곡될 수 있다고 봅니다.
속상한 늘보	억 몽블랑님 돼지 되셨어~ 유후~
몽블랑	앗싸아! 근데 돼지가 좋은건가 나 아노스 누나처럼 곰이 좋은데 예전에 날 놀리는게 인생의 즐거움 80%라던 꼬맹이가 나더러 테디베어 인간으로 환생하다 뭐 그럼서 놀렸는데 ㅡ.ㅜ;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