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ont color="#dfb7ee">만체스터에서의 5개월 동안의 시간...</font></b> > 영국일기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글을 쓰네요.


그동안엔 간간히 들어와 글을 읽어 보기만 하고 그랬네요 -





엊그제 이 곳에 도착한거 같은데 ... 벌써 5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이정도의 시간을 보냈으면 아주 대단한 수확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 수확은 있어야 하는 건데..


처음 여기왔을 때 보단 물론 많이 늘기야 했죠.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하하하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의 실력은 아니더라도 말이죠.





때론 참 외롭기도 하고, 때론 참 회의 스럽기도 했지만 그렇게 보낸 시간 보다는


자유로움을 느끼고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즐거움을 느꼈던 시간이 더 많은 거 같아 다행스럽네요.








외국인 친구를 사귄다는 것도 마음처럼 쉬운 일만도 아니더군요..


특히 우리학교엔 스파니쉬 아이들이 많아서 인사는 하고 지내도 같이 놀러다니거나 하는 친구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스파니쉬들은 대개들 스파쉬들끼리 몰려 다니더군요.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지를 못하겠네요 개인적으론..


참 그렇습니다. 하하하








오기전에 결심했던 것들과는 조금 다르게 생활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제야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은데 3주뒤엔 런던으로 떠나 딱 9주간의 시간이 더 있네요.


제 마음 같아선 조금 더 늘려서 좀 더 여기서 지내고 싶지만 ... 1년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지만..


부모님께 죄송스러워서 ... 휴.. 부모님께선 하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아버지께서..








5개월이 지난 지금도 라이팅이나 리스닝이 완벽하게 되지는 않고 있어요.. 라이팅도 한 80% 맞는거 같구..


리스닝도 전반전인 내용은 이해하지만 100% 아니구요..








그렇다고 지금 낙담하고 있는 건 아니구요.. 글은 좀 언뜻 우울한거 같네요..;;; 하하하








어차피 전 진짜 영어는 뭐 손을 놨었던 과목이고 ..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게 당연한거니까요..





부모님 손을 빌리지 않고 여기서 더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여러분... 계속 이대로 가겠습니다 전 !!! Keep going !!!!!!!!!!!








아자아자 !!!!!!

짜루	라이팅 80% 왕왕부러워요 @@ 저는 전공이 영어인데두 라이팅이 쥐약이거든요ㅠ
쪼아 좋아	아유 ~ 길게쓰면 퍼센테이지가 더 내려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우 ~ ㅋㅋㅋㅋㅋㅋㅋ 긴글은 나에게도 쥐약 ! 우리 힘내요 ! 짜루님 !!! ㅋㅋㅋㅋ
Get sober, get an Irn Bru!	푸.. 저도 몇년 있었지만 초기에 영어공부 열심히 안해서 전공부분이 아닌 분야는 영어로 다루기 힘듬을 느껴요 ㅡ.ㅡ 생활하면서 리스닝 스피킹은 월등해졌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늘기 어려운 리딩은 정말 ㅡ.ㅡ 잘 읽지 않으니 롸이팅도 같이 열악하고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지고 공부좀 할려고 하죠.. 그러니 처음에 좀 힘드시더라도 열심히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
쪼아 좋아	네네 ~~ 감사합니다 ~ 화이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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