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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다이어트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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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puter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362회 작성일 10-10-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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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기를 쓰네요.



오월 중순에 접어드니 이제 봄이란 단어를 쓰기엔 머하고 여름이 코앞에 온것 처럼 덥네요.



그러니 이젠 짧은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싶은데...



잔뜩 불어난 살로 인해 옷들이 다 작네요 -.-;;



올해 목표를 그냥 다이어트만하자라고 정했는데



여지껏 한번도 시작도 안했네요 -.-;;



어릴때(?)는 머 작심삼일이지만 그래도 했었는데



여기와서는 작심 삼일은 커녕....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옷을 사고 싶어도 살찐 모습에 완전 우울해 지고 -.-;;



날씨가 따뜻해지니 왜이리 파티들이 많은지...



안갈수도 없고...




시어머님께서 고기만 먹고 10키로를 뺐다고 하며 제안하셨는데..



전 그렇게 못삽니다.. 고기만먹고는..



아!!!!!!!!!!!!!!!~~~~~~~~~~~~~~



다들 어떻게 다이어트 하시나요?




꾸리1
제가 이나이에도 불구하고..마음만 먹으면 살이 잘빠지는 편이거든요...나이가 먹으면 잘 안빠진다고들 하는데..제가 워낙에 물살이라...우리의 식습관은 밥이 꼭 있어야 사는 편이라..저는 밥은 안먹어도 그 두배의 빵을 먹었거든요...그러니 살은 점점 찌고...제가 살을 많이 뺄때 쓰는 방법이 탄수화물 줄이기예요..밥 빵 안먹구요..배가 고프긴 하니 전 우유에 씨리얼 먹었어요..제가 한번 먹는것이 뭔가 마음에들면 그것을 질릴때까지 죽어라 먹는 나쁜 버릇이 있어서..그 씨리얼 먹는 방법과..이사하고나서 전에는 아이 학교 데려다 주는데 5분 걸렸는데요..이젠 편도 30분이예요..그러니 저는 아침 오후마다 한시간 왕복 걸어야 해요..
꾸리1
그리고 남편이 나가자면 그 이외에 나가서 공원을 돌아야 하구요...그래도 저는 일주일에 2-3번 정도의 음주는 포기할수 없어서요...그것을 감안하더라도..지금 일주일 정도 됐는데..2키로 빠졌어요..살빼는것의 정도는 조금먹고 운동 많이 하기예요..이것을 기본으로 해서 자신에게 맞는듯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기셰프
1 food 다이어트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피부 늘어집니다.
다이어트는 1-2개월 가지고는 택도 없고 최소 3개월은 투자하셔야 건강을 해치지 않고 요요현상도 방지할 수 있어요.
그나마 단기간에 몸을 만들고 싶을 경우 추천하는 방법
1.돈을 좀 투자하실 의향이 있는 경우 : 헬스클럽 끊으시고 Personal Trainer(PT) 10개 세션 정도 받아보세요.PT가 비싸긴 하지만 운동의 기본 원칙(호흡법/자세/스트레칭)및 식단 등에 대해 전문적 어드바이스 받으실 수 있어 향후 혼자 운동해도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헬스클럽에서 PT를 받는 것과 별도로 매일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셔야 살이 빠져요.특히 뱃살과 허벅지 살은 유산소 운동이 필수!
아기셰프
2.돈 쓰고 싶지 않을 경우:스트레칭 - 줄넘기-스트레칭을 매일 죽어라 하시면 살 빠집니다.줄넘기는 최소 300개 정도에서 시작해서 매일 500개 이상 해야 효과 보고요.그리고 줄넘기를 좀 무거운 것을 사용하세요.그래야 칼로리를 많이 소비할 수 있어요.무릎이 안 좋으시면 줄넘기 하면 안되요.
3.식단 조절 : 먹고 싶은 것을 다 먹되 평소보다 양을 30% 정도 줄이세요.먹고나서 허기는 해결되었는데 배부르지는 않는 그 느낌...그 목적을 달성하려면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 티스푼으로 밥 먹었어요...정말 효과있어요.
아기셰프
꾸리님 말씀대로 많이 걷는 것도 시간은 걸리지만 살 빼는데 아주 좋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욕구를 너무 억제하시면 안되요...그래서 먹던대로 먹되 좀 적게 먹으면 되요..저는 과자도 먹고 삼겹살도 먹었어요..대신 적게 먹었어요...너무 억제하면 갑자기 식탐 폭발해서 결국 요요현상이 발생...건강에 더 안 좋고요...경험상 말씀드려요...
♥Lovely♥
와우 이 게시물은 information 천지군요! 나도 다욧 하려하는데... 말로만 다욧이지...ㅠ_ㅠ 전 훌라후프 하는데 아직 며칠 안되서 효과는 안보이지만... 꾸준하면 될듯 ^_ ^ 정말 다른걸로는 스트레스 많이 안받는데 예전에 입던 옷이 작아지거나 안맞거나.. 또 사진에서 똥그란 내얼굴을 보면 암울하죠 ㅠ_ㅠ 다욧 홧팅 ^- ^
스머프
영국에서의 식생활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열량은 높고 포만감은 별로인 것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탄수화물(특히, 밥)을 포만감 느껴지게 먹던 한국인의 식습관에 따라 열량 높은 영국의 음식을 먹었다가는 큰일이 날 것 같더라구요.(특히, 빵, 쿠키 - 한국에선 먹지 않았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손이 가더라구요.) 저는 원래 살이 찐 편인데, 영국에서 더 쪘습니다. 그래서 4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구요. 다이어트는 어찌 되었든 인내심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큰 맘 먹고, 오랜 시간동안 건강관리한다 생각하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일단 먹고 싶은 건 다 먹었습니다. 처음에는요~
스머프
저는 4월에는 먹고 싶은 건 다 먹되 7시 이후에는 절대 먹지 않았구요. 이소라 다이어트 1편(^^)을 45분동안 따라 하고 있습니다. 45분을 처음부터 다 하는 건 무리가 있어서 횟수를 좀 줄여서 따라 했습니다. 지금은 전부 하고 있구요. 식생활은 처음엔 먹고 싶은 것은 다 먹었고, 2주후에는 빵과 쿠키를 끊고, 그 다음에는 중간에 먹는 간식은 모두 끊었습니다. 7시 이후 먹지 않는 것과 45분 스트레칭은 계속 하고 있구요. 저녁에는 스트레칭 아침에는 달리기를 병행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니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아침 운동은 일주일에 1회~2회 정도 합니다. 특히 주말에.
스머프
이번주부터는 탄수화물을 거의 끊는 것이 저의 목표인데, 아직까지는 잘 되고 있습니다. 몸의 변화가 조금씩 느껴지구요. 아주 힘들지 않게 식이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내다 보고 하시면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화이팅^^
스머프
쓰고 나니 이소라 다이어트 동영상 소개도 같이 되버렸네요.^^ 같이 사는 언니의 추천으로 하고 있구요. 다른 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것을 하셔도 될 듯 합니다.^^
고구마치즈
일단 밀가루부터 끊어야 하는데... 외국에 있으면 더더욱 그게 안되겠죠?ㅠㅠㅠㅠㅠㅠ
gotoenglang
훗 가까이 계시면 제가 공짜 퍼스널 트레이너 해 드릴 수도 있는데, ㅋㅋ 제가 지방이라 ^^;; 음식은 위에 분들이 아주 잘 설명해주셨네요. 처음에 운동 하시면 살이 딴딴해지고(?) 근육이 부어서(?) 몸에 근육이 생기는 듯한 현상이 생기기도 해서, 많은 여성분들이 근육 운동을 기피하시는데, 처음에만 그러코 점차 지나면 근육 만들고 싶어도 만들기 어려우니(여성들의 신체 특성상..) 헬스장에서 근육 운동도 꼭 병행하세요. 근육 운동은 '서브'운동 개념이 딱 좋을거예요. 다이어트 할 때 덜 지루하거든요...^^ 몸에 균형도 잘 잡아주구요. 그리고 가능하면 집에서 하지 마시고 동네 트레이닝장 끊으세요. 흥이 쪼매 더 납니다. ㅋ
gotoenglang
이런 지식은 알고 보면 네이버 지식인 가면 다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실천이죠? 저도 비록 위의 지식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나, 여기와서 맨날 빵에 뻐터랑 쨈 발라먹다보니, 감당 할 수 없는 저의 배를 볼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_-;; 아, 유산소 운동을 해야 되는데, 구찬네요...오늘은 날도 좋은데...왜 달리기보다 맥주가 땡기는지....-_-;;;
스머프
아! 빵이 꼭 생각 나신다면 호밀빵으로 하시면 됩니다. 저도 빵을 먹고 싶을 때는 호밀빵을 먹습니다. 파스타면도 호밀로 된 것이 있습니다.^0^ 그리고, 두부가 좋은 건 아시죠? 두부로 하시고, 주 1회 정도는 맛있는 고기를 먹어도 된답니다.^0^ 단 탄수화물은 피하세요. 샐러드도 얼마든지..ㅎㅎ꼭 성공하셔용~
┏Edinburgh-
다이어트...그게뭔가요...? 먹는건가요..? ㅠ_ㅠ 포기한지 오래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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