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생활 한달째 > 영국일기

5월 초에 "런던 생활 2주째를 접었들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긴지 2주가 지나서 약속대로 "런던 생활 한달째"라는 글을 올립니다.

우선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2주전보다 적응은 훨씬 잘 되는것 같고요...

가장 큰 문 제였던 물 부분에서는 요리 할때는 브리타 물 정수기를 이용하고

마실때는 테스코에서 5리터짜리(96p) 물 사먹고 있습니다.

영어 부분에서는 학교 수업은 80%이상 이해 할 수 있는것 같고요...

하지만 스피킹은 쉽지 않다는 ㅋㅋ 특히 프리젠테이션은 대박 빡세네요..

어제 the Renaissnace medicine 에 대해서 했는데...

역시 쉽지 않다는 결론을 ㅋㅋ

또한 생활 영어에서는 점점 자신감이 사라지네요...

특히 어제 핸드폰 구입하러 갔었는데...

판매담당자 하는말 중 한번에 알아 듣는 내용이 하다도 없다는 ㅜㅜ sorry 만 반복 ㅋ

완젼 좌절 이었음 ㅜㅜ 다행히도 영어 잘 하는 친구랑 가서

monthly로 구입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현재 받은 폰이 우리나라의 임시폰 같은 완죤 ?구려 폰이라 ㅋ

3개월 후에 다시 교환하러 올때는 반드시 혼자 해보자 하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저 처럼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monthly으로 좋은기종의 핸드폰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3개월이상의 은행 거래 내역인가 아님 지출 내역인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암튼...그런 기간이 필요 한다네요..

저도 어제 보다폰 회사에서 거절 당했음 ㅜㅜ 그래서 3개월 내역 유지하고 다시 블랙베리로 바꿀 예정 ^^;;

은행 오픈도 하고 핸드폰도 만들고....

이제 학생 오이스터 카드 신청하고... 뭔가 하나씩 해결 되는게...

점점 유학생활 시작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센틀럴만 가면 전 완젼 관광객 같은 기분이 드네요..ㅋㅋㅋ

버스에서 빅밴이랑 런던아이 가까이서 보고 기쁜맘에 막 사진 찍었는데

친구왈...챙피해서 함께 못 다니겠다나 ㅋㅋ

현재까지 British Museum, Tate modern. 갔었는데..완젼 감동이였네요...ㅋ

런던생활 정말 좋습니다...이젠 펍도 가고...흐흐흐..

영어로 꿈을 꿀수 있는 그날을 위해.....

지난주 까지 엄청 추었는데....이번주는 대박 덥네요 ㅋ

드뎌 여름이 오는거겠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