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막연한 상상이 현실에 부딪힐때. > 영국일기

청운의 꿈을 안고 9월 영국으로 날아 왔습니다.

영국에 오면 여행도 많이하고 영어도 많이쓰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재미있게 지내야지 ~ 롱.

그러나 한달하고도 일주일이 더 지나가고 있는 지금.

영국인데도 한국말을 더 많이 하고 있는 내 모습과.

학교에서는 꿀먹은 벙어리 인양 하고 있는 내 모습에

실망을 거듭하고 있는 중입니다.

영국 생활에 대한 막연한 상상이 석연치 않은 현실에 부딪힐 때

흐르는 시간을 막을 수 없는 지금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 만이 영국 생활에서 얻어 낼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직 영국에서 지낸 날 보다 지낼 날이 더 많으니,

그 청운의 꿈, 막연한 상상을 현실에 옮겨 놓을 그날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 / 아자아자 화이링! 할 뿐 입 니 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