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요새 부쩍 외롭고 제자신이 한심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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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아아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026회 작성일 10-10-03 12:51본문
온지 7개월째 접어드네요..오랜만에 msn과 네이트온으로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얘기도하고 소식도 전해들었습니다..
주변 여자친구들은 벌써 좋은 남편만나서 결혼하거나 좋은직장구해서 바쁘게 생활하고..
남자친구놈들은..한국에있을때 같이 술만 푸던놈들이 -0- 어느덧..넥타이메고 출근하는 어엿한 직장잡아 다니고..학교서 학고 맞던놈들이
장학금받으면서 뎅기고 하네요 ㅜㅜ 그러니
저도모르게.. 욕이나오면서 ㅅㅂ 난 지금 여기와서 모하는거지..이런생각이들고 회의도 들고하네요..갑자기 제자신이 초라해보이고..
한심해보입니다..비전도없고..아직 그렇다할 목표나 꿈이 없거든요..요즘 초딩들도 가지고있는데..
그렇다고 영어가 늘은것도아닌것같고 계속 제자리걸음에..한국가서 할것도없는놈이 한국 가고싶어지고 하네요..
친구놈들중에 유일하게 저만 해외나와있는건데..이상한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이런게 더 미치게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테스코에서 와인1병하고 맥주6캔 방금 다마시고 글주저리주저리 하소연해봅니다..
姜.奉.伸™ | 어디사시는지요...담엔 같이 만나서 맥주마셔용... |
이러구이따 | 님의 글에 조금의 힘을 실어드릴 수 있도록 몇자 끄적여 봅니다..^^ 흔희들 외국에서 생활 좀 했었다는 분들이 헛기침하며 하는 말로.. '외국생활 별거아냐.. 영어 못해도 살더라...그냥 누울자리 찾고..먹고 씻을 자리 있으면 다 살어..' 어느정도 고개가 끄덕여 지는 말이죠.. 허나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에서 외국으로 나오기 전..외국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많이 교차했을거라 생각되네요..저 역시 그랬으니까요..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외국생활을 하기로 결정하기가 굉장한 용기가 필요했을것이라는 거죠..외국생활에 대한 두려움이라기 보다는 자기개발을 위해서 의사소통도 안되고 |
이러구이따 | 안맞는 음식과 문화도 감수하고 결정한 외국생활...아무나 할 수 없는 용기입니다..님은 그 사람들중에 한명이구요..친구분들은 사회에 님보다 조금 빨리 발전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님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잠시 친구분들과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세요..분명 외국생활에서의 장,단점의 빛은 어떻게든 어떤 방식으로든 바라니깐요..^^그리고, 친구들이 기대하는 것은 친구분들이 못했던 부분이라서 부러움과 기대를 하는 것이구요...^^외국생활 헛되이게 보내지마시고..화이팅하세요..그리고 7개월정도 되었을때 즈음이면 슬슬 입질 올때구요..ㅋㅋ 올바른 현상입니다..^^;; |
onlyformomo | 입질....^^;;; |
fermanta | 입질? 무슨말일까요?? 영어가 늘 수 있는 타이밍인가요?? ㅎㅎ 궁금^^ 덕분에 저도 용기가집니다^^ |
궁굼이 | 아...저도 같이 맥주마셔요... 님과 같은 비슷한 처지인듯 하네요...ㅠㅠ |
크아아아 | 쪽지나 멜주셈 맥주나 한잔??? |
이상한 다큐나라의 미소 | 그럴수록 공부하세요.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 상황인듯... 언제나 악조건도 기회의 텃밭이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지금 술마시고 신세한탄한다고 상황이 바뀌지 않습니다. 희망은 님에게 새로운 용기를 가져다 줄 거에요. 그리고 조금씩 실천으로 삶을 알차게 꾸려나간다면 분명, 님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님을 더욱 부러워하고 자랑스러워 할 거에요. 전 지금 제 삶이 미래의 밑천이 된다고 생각하면 막 용기가 나고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삶은 동전의 양면이에요.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구요. 오늘부터 열심히 사세요. 전 오늘도 열심히 살거고 제 퍼부울수 있는 모든 열정을 오늘에 투자할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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