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이삿짐싸다가 올려요 ㅎㅎ > 영국일기

이사할려고 보니 짐이 무지하게 많네요..



20kg짜리 (핸들 부러진) 이민가방 하나, 랩탑, 10kg짜리 하나, 그보다 쫌더 작은 짐가방 하나,



그리고 미술도구 한박스(이게 젤무거어요 ...)



그리고 아직도 싸지못한 책들과 옷들과 이불 베개,음식재료들..



이거 어떻게 다 옮기나 지금 한숨 푹푹 쉬고 있습니다..ㅜㅜ



영국온지 두달정도밖에 안되었는데 무슨 짐이 이렇게 많은지 ㅜㅜ



한창 추울때 한국에다 겨울옷 마구 보내달라고 햇던게 잘못이었어요 ㅜㅠ



날씨는 다시 더워져 버리고..



여기는 존 3인데 템즈강을 건너 Aldgate east station까지 가야합니다 ㅜㅜ



혹시 런던 계시는분들,



일요일 낮에 노던 라인이나 해머스미스 라인에서 짐들고 낑낑 거리고있는



여자(애?애는아닌가?)를 보면



그게 저라고 생각해주세요..ㅡㅜ



시간나시는분들 도와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흐흐흐...^,^



에휴, 한 다섯번은 왕복해야할것 같네요 ㅜㅜ

지금,여기	번호 알려주세요. 돕고 살아야지요.
MARY	아침에 컴터를 못해서 이제 댓글 봤네요 ㅜㅜ 아무튼 감사합니다 !! 세번 왕복햇더니 하루가 다 갔네요;;아직도 못옮긴거 있는데 그건 몇일뒤에 옮길라구요 ㅜㅜ ㅋ
라벤다향기	Aldgate east station 이동네 별로 안좋은데...밤엔 돌아다니지 마세요..
MARY	두번 왔다갔다 하고 세번째 튜브 스테이션에 도착하니 깜깜하더라구요 첨엔 거리에 사람 많길래 그냥 가는데 어떤남정네가 저한테 막 휘파람을 부는거에요 ㅜ갑자기 확 무서워져서 친구한테 전화하면서 갔어요 ㅜㅜ
지금,여기	how do you handle that rest of your burden?^^ cheer up!
MARY	I dont know..TT I will try!!:)
몽블랑	혼자이사하기. 그것도 다 공부죠. 인생공부 ㅡ.ㅡ;
hoimy	에고... 수고 많으셨겠어요. 이 분 보시면 도와주세요. 서로 돕고 살면 좋죠.
MARY	오늘 네번째 갔다왔는데 또 가야되요...젤 무거운 미술도구들 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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