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스릴은 몸에 좋지 않다, Closer > 영국일기

그러게, 영화는 제목부터 봐서는 안 된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시간이 어슬하게 넘어가니, 이건

집중하지 않고서는 내가 어느 곳을 향하고 있는 지,

까먹을 수밖에.

그렇게 시간이 스피디하게 흘러가고,

4명이 얽히고 ?혀서 자신들도 모르는

사랑에 대해 말하곤 한다.

제발 돌아와, 넌 행복해 져야해, 라거나.

그녀는 불행에서 행복을 찾는 여자라네.

난 그녀를 사랑해, 아니면

화장실에서 당신들이 하는 얘기를 다 들었어요.

너는 내가 누군지 아니?

아무리 가족이래도 아무리 친구라도,

같이 먹고 같이 생활해도,

내가 누군인지 당신이 누구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가깝다고 생각하나?

그렇다면 한번 물어보자,

자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1초만에 1년 동안 안 일어났던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그만큼 순간은 깊이를 닮고 있고,

깊이는 삶을 이끌어 간다, 그 짧은 시간의 선택의 여지에 따라.

막을 수도 없고 막아서는 안될, 아마도 그것은, 운명인가.

closer,

과연 당신은 자신의 연인에 대해 알고 있는가?

남편이 누구인지? 아내가 누구인지? 부모가 누구인지?

아니면 당신은,

자기 자신이라도 제대로 알고 있는가?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