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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우리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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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꼬맹이1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789회 작성일 10-10-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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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귄지 2년


내가 이곳에 온지 어느덧 9개월,


그사람 못만난지 어느덧 9개월,


그사람 군대간지 어느덧 7개월,


우리가 함께 지내지 못한지 9개월,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하지 못할날 최소 4년,,








정말 외로움 많이 타는 나인데


외로운 타지생활 외롭지 않게 항상 잘해주고 애써주던 사람인데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한번도 흔들리지 않고


이 사람 없으면 안될것 같다고 생각하고


너무 고마운 사람이라 난 이사람 손 못놓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현실이란게 너무 느껴지는 요즘,


그사람 아직도 군대에 있고,


그사람 제대하고 나도 난 여기있을꺼고


그 사람은 한국에 있고





함께 지낼수 없다는것,


함께 지내는게 언제일지 알수 없는 불안감이


날 너무 흔든다,,





나만 흔들리는게 아니라


그사람도 나만큼 힘들어 하니깐 나도 자신이 없어진다,,











행복하자고 사랑하는건데


서로 힘들게만 하는 우리가 너무 싫다


그리고 날 이렇게 만드는 현실도 싫다























체게
그녀가 제게 한말과 같은 말이네요... 좋아서 행복하려고 사랑하는건데 제게 그 어떤 그늘이 될 것 같다면서... 그녀가 없는 삶이 제겐 해가 진 그늘과 같은데...행복하지않아도 사랑해줄수 있는데...난 사랑주기에도 바쁜데...그녀는 마음의 길을 잃었다하고..전 사랑을 잃었습니다...
밀랍천사
인연이라면 만나게 될거라고 믿으세요...
조형준
4년은 매우 긴 시간입니다.
Jinis
흠. 나두 그냥 시간에게 맡겨두고 있어요. 그냥 시간 흐르는대로 생각하지 말고....... 너무얽매이지 말고.. 현재에 충실!
미래소년코난
훔... 서로 사랑해서.. 없으면 죽을것 같아서 결혼해도 조금 지나고 나면 이혼하는 세상입니다... 힘들다면 놓아주는것도 서로를 위해 좋을듯 하네요,,;;
Must be better
에고...사랑은 타이밍이라는 공식....싫지만..가끔 넘 와닿아서..미쳐요-ㅠ.ㅠ.
kendo
...힘내요...
쪼소입니다
정말 좋아하신다면 지금의 고통이 헤어졌을 때의 고통에 비할 수 없을 만큼 가벼운 것일 것입니다. 저는 남자 친구 2년 군대 보내고 제대 후에는 지금 저는 영국에서 남자 친구는 캐나다에서 연수 생활을 시작하느라 3년을 넘게 못 보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하고 서로 아껴주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물론 가끔 너무 보고 싶지만요 ㅠ_- 정말 사랑하시면서 왜 포기하려고 하시나요? 해보는데까지 해보고 안되면 그 때 포기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1꼬맹이1
다들 답변감사해요~ 너무 답답해서 터놓고 싶었었는데,,^^* 아직 결론이 난것도 아니지만 그냥 마음은 홀가분하네요 ~!
1꼬맹이1
쪼소입니다 님! 대단하세요!! 저는 여전히 좀 불안하지만, 님은 행복하고 이쁜 사랑 오래오래 하세요! 멋있어요! ^^*
쪼소입니다
저도 물론 불안 불안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는 마세요~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같이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힘이 될 때가 많으니까요 :) 화이팅 화이팅!
지쑤야
그건 사랑과 믿음에 따라 다르죠 저는 남자친구가 먼저 한국을 떠난지 8개월, 저도 또한 한국을 떠나 남자친구와 다른 나라로 온지 6개월 우리가 못본지 8개월 반, 그리고 앞으로 남은 3개월, 그리고 남자친구 한국잠시귀국후 다시 3개월 어학연수 그러면 우리 1년만에만났다가, 다시 떨어지는 3개월, 그리고 저는 또다시 다른 공부를 위해5개월간 떨어져 지내죠. 그러면 우린 또 1년 반이란 세월을 그렇게,,, 중간에 삐그덕 거리기 마련이죠 하지만 사랑하고 믿음이 있으니 지금까지 사랑을 유지하더군요^^
0600dd
영국온지 1년 하고 3개월, 앞으로의 체류기간 1년9개월. 요즘 그런생각을 합니다. 3년만에 첨 만났을때, 무슨말을 해야 할까, 포옹을 해야할까... 어색하진 않을까........ 점점 뜸해지는 연락과 생각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조금씩 지워진다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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