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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째 되는날. 솔로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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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마구름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661회 작성일 10-10-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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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붙잡고 있었다 그동안.


헤어지자는 사람을.


3번이나 붙잡았으면


많이 붙잡은거지.





한국시간으로는 딱 우리 만난지 1년되는날이었는데.


그만하자..


라는 말과 함께 내 사랑은 떠났다.





이젠 붙잡을 수도 없다.


어짜피 그사람, 날 사랑하지 않으니까.


더 붙잡아봤자,


나만 힘든거 알고 있으니까.





한국에서도 내가 가는 모든곳에 그의 향기가 뭍어있어서,


그가 영국에 왔을때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그때는,


그가 날 사랑한다고 믿었으니까 견딜만 했는데,





내가 영국에 온 이후로,


10분 거리에 살면서 일주일에 한번도 보기 힘들고.


금요일 밤에, 주말에 뭐할꺼냐고 물어봐도,


그런것조차도 싫어하더니.





결국엔 이렇게 헤어지게 되었다.


여기도, 어딜가든 그의 향기가 가득한데.





어제 밤에는 괜찮았는데,


잠을 한숨도 못잤다.


그리고 눈을 뜨니까 새벽 5시.





싸이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정신나간 사람처럼 울었다. 2시간을 울다가 지쳐서 다시 잠들었다.





잘,


견딜 수 있을까,





참, 많이 사랑했는데,,





herecomesds
힘내세요... 잘견딜수 있을거에요
엔샤
시간이 약입니다..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본인도 시간이 약이라는걸 깨달으실거예요...힘내세요
지쑤야
시간이 ..약^^ 힘내요 저희가 해줄수있는말은 그것뿐,,힘내란,
쉐필드 go!
힘내세요...^^
허브케슬
토닥토닥....
scorpion17
슬프당...ㅠ
아뜰리에_
힘내셔용..ㅠ
varam
이제 더 깊은 눈으로 따스한 사람을 찾을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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