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ont color="#666666">Jun's London Eye(43) [축제] Latin American</font></b><font color="#666666"></font> > 영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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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666666">Jun's London Eye(43)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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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시기™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404회 작성일 10-10-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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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Latin American and other FEST. of African**



스페인어 문화권(스페인, 라틴아메리카 등)에 대해서도,

스페인어에 대해서도 제대로 배운 바 없고, 아는 바도 없지만 London에서 마주치고 알게 된

그들과 그들의 문화가 느낌이 좋았다.

(아~무 이유없어!~)



도저히 알아듣지도 못할 것 같은 빠른 말투,(한국어도 외국애들이 들으면 그렇게 들린다고 한다^^;;)

꽤 많은 나라사람들과 통하는 언어,(남미애들끼리는 물론 포루투칼어를 쓰는 브라질애들, 심지어는 같은

라틴어원이 주축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다른 언어를 쓰는 이탈리아애들까지 통역없이 대화 가능!)

밤을 새워가며 놀 수 있는 그들의 "entertainment"에 대한 열정~



수박 겉?기로 알게 된 것들이지만, 이제부터라도 Spanish문화와 언어에 눈독을 들여보기로 했다.

일단은 스페인어 기초반 학원 수강하기. 또 아나? 언제고 남미나 스페인으로 훌쩍 떠나

"Hola, Jun~"이라는 제목으로 또다른 사진과 글을 쓰고 있을지~^^



이번 편엔 지난 편의 VIBRATIONS 축제장소에서 펼쳐지는

중남미국가 이민자들의 축제와 또다른 아프리카국가 이민자들의 축제에 대한 이야기이다.

London의 여기저기서 펼쳐지는 크고작은 지역 축제들. London생활에서 꼭 누려야할 즐거움이자 권리 아닐까!

세계를 맛보자, London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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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오늘도 화창한 날씨와 함께 구름같은 인파가 모였군요, 여기 Burgess Park.

다만 이날은 아무래도 Latin American들의 축제이다 보니 구성인종이 좀 더 다양화 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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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번 축제와 같은 fun fair는 없었지만 저러한 소소한 게임들이 많더군요.

무슨 게임이냐구요? 기둥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 사다리 위에서 중심을 잡고 버티기에요.

일단 올라타면 좌우로 무지하게 흔들리거든요. 팻말에 보이시죠? "Stay on top of ladder"

오... 만만치 않던걸요~ 성공하면 돈도 주나보던데!

앗 지금보니 차례기다리고 있는 흰모자 쓴 아저씨 우리나라 모 기업의 "fan"이신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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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Latin American 축제라는 사실.

체 게바라 아저씨와 저 구형 봉고를 뒤덮고 있는 Latin America국기들을 보니 더더욱 실감 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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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춤을 사랑해~

아까의 봉고 옆에서 축제의 음악을 배경삼아 한 스텝 땡기시는 이들.

젊은 사람, 아저씨 아줌마 할 것 없이 다같이 어울리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고 보기 좋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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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바람은 Mexico의 이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열정적인 댄스로 우리를 즐겁게 해 준 두 아마츄어 댄서들에게 박수~

웬지 저 의상들을 보면 이노래를 불러야 할 듯...Ay ay ay ay, Ay ay mi amor~

(이 노래 아시죠? 얼마전(??) 개콘에서 유행하고 최근 CM에도 흘러나오는 음악.

영화Desperado 삽입곡 "Cancion Del Mariachi"이요. 요즘 한창 연습하고 있다니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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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냄새 물씬 나는 수제 인형들.

이런게 진짜 기념품인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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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거리는 소리에 이끌려 들어가보니 천막 안은 온통 Spanish Hiphop과 그 리듬에 몸을 맡긴 이들로 가득이더군요!

just good! good! 영어로 된 힙합과는 틀린 또다른 흥겨움이 있답니다!

이때가 한창(??) London에서 Gasolina라는 노래 유행하고 저도 좋아할 때였는데요, 마침 그 노래를 부르고

있더군요, 래퍼들이. 약간의 리믹스도 섞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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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꺼 빠지면 안되자나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과일 주스(또는 모음~)에 시선 안 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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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l은 더더욱 시원해 보인답니다! 생과일이 주렁주렁~

잠시 자메이카의 뜨거운 태양과 신선한 과일로 가득한 재래시장에 와 있는 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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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밥"이 없다는거죠~ㅋ 머 문제라고 할 것까진 없겠네요. 여기까지 와서 한국에서 평생 먹을

밥을 구지 먹을 필요는 없자나! 별로 맛은 없어보이지만 항상 새로운 것에 try해보는 도전정신!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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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빠지면 안되잖아요, 축제인데.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프로그램도 여기저기서 한창이더군요.

여기도 대세는 Rap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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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Burbury Factory 있기로도 유명한 Hackney에서 열리는 아프리칸 축제입니다.

Hackney중에서도 shoreditch란 곳에 있군요. Liverpool Street역과도 멀지 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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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Burgess Park보다는 작은 규모의 공원이지만 이곳 역시 입구에서부터 "민속 공연"으로

주민들 발길을 이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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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이 대세라니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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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애들 공예품이 꽤 건질 게 많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자연친화적이구요~

요런 나라별 공예품들 구경하는 것도 축제에 참여하는 쏠쏠한 재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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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민속 악기를 모여서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갖구요.

저 간단하게 생긴 북으로 어찌나 신나게 연주하던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강사"분 따라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흥이 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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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들을 만져보고 맘에 들면 사기도 합니다.

머랄까, 자연에서 나온 것들에서 크게 가공되지 않은 형태의 장난감들이 저에게는 인상 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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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태가 너무나 착하신 어떠한 아낙네... 눈길 안 갈 수가 없었다구요!~ ^^;;;

앞태는 어땠냐구요? 여러분 상상의 나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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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도 그리 크지 않고, 사람도 복작거리지 않는게 정말 딱 좋더라구요.

와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피크닉의 개념으로 쉬러 온 사람들이 많은 듯 하구요.

무엇보다도 London의 이러한 여유로움이 그립고 또한 부럽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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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는 머하는 아저씨냐구요?

Face Value라고 써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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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실제 지폐에 신청하는 사람의 얼굴을 그려준답니다.

(그려준다기 보단 원래 있는 그림에 덧칠을 해서 주인공의 얼굴을 만들어 낸다는 표현이 맞겠군요.)

진짜 똑같아요!! 5파운드에 그려넣으면 5파운드, 10파운드에 그려넣으면 10파운드 내면 된답니다.

그 돈 주고라도 꼭 해볼만 한 기념품이다, 생각했는데 그만 선착순의 행렬에 밀려 out...ㅠㅜ

얘기 나눠보니 이 분(사진속의 주인공이 아닌 그리는 화가) 꽤 알려져 있나봐요. 여기저기 이러한 축제에

출장 다니시나 봐요. 혹시 만나게 되면 주저말고 요청해보세요. 이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pound note라...

땡기지 않나요?!















diary_128607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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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意 : 위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글이며, 사실과 다른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른 정보로 응답해주실수록 더욱 좋은 글로 거듭날 수 있지요...^_^






















Lena82
사진이 멋져.
AREUM♡
이런 축제들 언제 어디서 하는지 자세히 알아볼 수 있을까요?^^
준시기™
Jun's London Eye (42) VIBRATIONS 참조하세요! 사진칭찬도 고맙구요~ :~]
AREUM♡
아- 감사합니다^^ 너무 가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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