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8 재밌게들 보고있나요? > 영국일기

아.. 유로 2008











같이 지내는 스위스남자 1면 이탈리아 남자 1명..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는 프랑스 애들 여러명...





매일 같이 펍에가서 축구보는데





요즘 장난아니게 눈치보느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프랑스-루마니아 0:0





이탈이라 네덜란드에 3:0 대패함.





오늘 스위스 2연패... 탈락 확정





초반에 분위기 좋다가





경기 종료시점만 되면





다들 아무말 없이 담배만 피다가 각자 흩어지네요..





아...같이 보면 재밌어서 축구보다가 오늘 스위스 또 지고





분위기 싸해져서..걍 집에 왔네요.





내가 왜 이런걸로 눈치를 보는지...괜시리 짜증이 울컥하네요.ㅠㅠ

the Who	뭘 그런걸로 신경쓰세요...그냥 잼나게 보세요...요즘엔 초저녁에 축구 보내 재미에 사네요...오늘 알바 끝나고 집에 오는데 마침 이탈리안 슈퍼바이저랑 같이 가서 좀 놀려줬습니다...네델란드한테 3골차로 진 건 좀 심각하다고...그러더니 표정 시무룩해지는게 재미있더군요...그나저나 영국이 좀 진출했으나 좀 더 재미있었을텐데 동네 펍들도 그냥 평상시 같고...아무튼 모두들 축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POODLE♡	저도 요즘에 축구보는 맛에...제작년쯤 영국 유학 결정하면서 요맘때 스위스나 오스트리아에 있겠다고 다짐 했었는데.ㅠㅠ
런던씨티	축구보러 갈때 저도 데리고 가요..아 심심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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