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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온지 9개월 그리고 매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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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 보이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728회 작성일 10-10-03 12:56

본문


영국을


런던을





그곳에 있을땐 죽어도 모른다


알고 싶어도 알수없는 그리움을.





일주일에 1번은 꾸는꿈을


꾸고 싶지않다.





아침은 현실의 고향이니까.


물론 싫은것은 아니니..








여러분!!!!!!





아침부터 저녁 자기전까지 그곳에서 뒹굴되던


또 외국친구랑 열심히 얘기하고 또 행복하고 보람찬하루를 보내건.


그곳이 그립기는 매한가지.


그곳에서 이곳으로 올때 그곳으로 다시갈만한 희망을 살며시 놓고 오세요.





전. 확신없는 그곳을 매일 그리워하면서 사니까. 조금 괴롭네요.





런던. 그리고 영국..


저에겐 여전히 위대한곳입니다.


보고싶습니다 런던.





스카보로
마자여...진짜 거기 있으면서 한국 올때쯤 되니깐 막 신나고 했는데 ㅋㅋㅋ 사람마음이 참 간사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rettyDolly
그렇군여.. 영국에 있는 난 지금 행복한거구나.. ^^
92CU
전 확신 없는 그곳을 매일 그리워하면서 사니까.. 조금 괴롭네요... 이 말... 음... 느낌이 팍팍!!
Jessie
그 기분 100% 이해합니다. 런던 떠난지 정확히 1년 3개월(2007년 9월달) 되었읍니다. 물론, 거기있을때는 그렇게 절실하지 않았지만 그곳을 떠나서 이렇게 있으니, 이렇게 절실할줄은 몰랐읍니다....물론, 근간에 회사일로 다시 런던을 다녀왔지만 오래있지 못한 관계로 한국 들어와자마자 다시 그립군요.....
아이스루
영국에 있을때보다 영사에 더 자주 들어오게되네요.... 저두 런던이 무척 그리워서 다시갈 수 있는 구실만 찾고 있어요
katestyle
나만그런게 아니었어..흑
esehlon
내가 이상하군하..또 가야할 지 몰라 도망다니고 있는데..
먼데서 올 사람
ㄲㄲㄲ 세상은 불공평한거였네 친구 ㄲㄲㄲ
lsjyjh
어쩜, 저랑 똑같은 생활을 ........ 런던 떠난지 4개월. 미치겠어요 어어어엉
먼데서 올 사람
홍도야 우지마라 옵화가 있다.
소판돈
도대체 여기가뭐가 좋은가요???아시는분 답변좀...
먼데서 올 사람
소견입니다, 연령과 그체류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만. 그 '단기'가 1년이든 5년이란 시간을 말하든간에, 단기?로 있을경우 그 재미나 그리움이 극대화 되는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경우, 잠깐 세월을 보내며 스쳐가는 그 자유스러움 , 호기심. 나이 에 따른 부담을 잊고 사는 자유, 젊음, 세상때문 아닙니까? 다만 외국인으로서가 아닌, 그 사회의 일원으로 오래 그 컴뮤너티 안에서 일정기간 이상 살게 되면 영국이든 어디든 또 다른 현실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기 시작하고 역시 스트레스나 권태기가 살며시 찾아 들겠지요. 혹자는 여행하다 사람들 친절에 다시 왔는데 머 여행자와 거주자로서의 느낌받음은 각기 다른것같습다.
먼데서 올 사람
다른말로, 나이가 들어서 이리로 오셨다면 생활반경이 한국서의 습관과 크게 다를점이 없으면서 한정되어 있을테고.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또 대부분의 연수행, 유학생들처럼 생의 한부분을 할애해서 젊을때 온 사람이라면 그만큼 다양한 삶의 방식을 enquire & experience & experiemnt & explore & exchange -영어 죄송- 할 수 있었으니 더 크게 가슴에 와닿는가요?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너무나도 아쉬운 미련에, 그 미련함에 안타까운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건 젊은 한때의 꿈일 뿐이며, 가슴태우며 미어지도록 가슴에사무치는건 정녕,진정코,,, 변함을 갈구하는 그들만의 안드로메다환상일 뿐 입니까? 답좀줘요
bvlgari
제가 영국인들과 영국에서 섞여 사는데 있어 선택의 여지가 있었을 땐 영국에 사는 것이 낭만적으로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회안에서 좋든 싫든 부딪히며 함께 살아야하면서 현실적으로 마음에 안든 부분이 있어도 그냥 박차고 나올 수 없기에 불만이나 회의가 쌓이고 여기 사는 게 뭐가 좋은지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도 불만이 있었고 탈출구로 영국을 처음 택했지만 지금 다시 돌아보면 그?가 그리 나쁘지 않는 상황이었네요. 정말 생각해보니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삶 자체보다 그걸 태도와 해결방법이 행복이나 스트레스나 권태기를 만드는걸까요?
먼데서 올 사람
그러게 말이죠.사람마다 다르고, 나이 따라 estrogen 과 progesterone 분출량에 따라 다르겠고^^ 환경적인 요인도 있겠고요.ㅜ ㅜㄹ 선택의 여지, 경제, 기타요소등에 대한 본인의 태도와 해결방법, 여러가지가 얽혀 있네요. 우스갯소리로 군생활 하면서는 나 제대하면 부대 방향보고 소변도 안본다 (막말로 오줌도 안싼다) 고 그랬지만 그때가 추억으로 남습니다. 그런데? 다시 군생활 하라면 ?글쎄입니다만
pine&apple
영국영화 많이 보세요. 미국 영어 발음 보다는 영국영어 발음이 친숙하잖아요^^ cashback, bravo to zero, bank job, etc
어리굴젓
단지 발음 뿐이라면 저런 하소연에 이처럼 공감하진 않을텐듸
Radiohead
그 맘 저도 알지요...
날아올라~
사람들의 추억, 심리와 관련된듯 합니다. 제가 시골에 있을때 서울을 동경했고, 서울에서 살다보니 고향이 그리웠고, 그러다가 영국에와서 살다보니, 서울이 그립습니다. 다시 한국가면 영국이 그립겠죠. 지역이 꼭 영국이어서는 안닌것 같습니다. 영국... 한국에서는 영국이 뭔가 대단한 나라 같지만, 실제 주거환경보면 열악합니다. 수업중에 많은 영국학생들이 놀랐던게, 서울 물가 였습니다 (2006년 순위 : 모스크바-서울-도교-런던.. 2007년 : 모스크바-런던-서울-도쿄...). 꼭 좋은건 아니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그만큼 잘 산다는 의미도 어느정도 내포하니까요. 한국에 있을때 더 많은 기회를 가지세요~!^^
먼데서 올 사람
방값은 런던이 훨 비싸지 않나요? 1.5 - 2배정도? 서울서도 트윈베드룸이라든지, 룸쉐어 하나요?
날아올라~
그래서 런던 주거환경이 훨씬 열악하죠..; 근데 집값은 지역에따라 다르겠지만, 서울하고 비슷하지 않을까요? 렌트비는 수요하고 관련이 크기때문에, 아무래도 외국학생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런던이 비싸겠죠... 물론 쉐어룸하고 1:1 비교는 안되겠지만, 서울에 쉐어룸이 없으니,,, 서울 원룸도 보통 60만원 넘어가니까요... 그 외에는 크게 가격차이 나는건 없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옷같은건 영국이 더 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먼데서 올 사람
예 주거 많이 열악하죠. 그래도 Salvation Army 는 좋던데요? 공짜라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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