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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험담]우리집 딸아이로 인한 NHS 응급실과 수술 경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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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꾸리1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7,619회 작성일 10-10-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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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이었지요...점심 먹기전 산책이나 하자고 공원에 갔습니다..


이날따라 딸아이 자전거를 안타고 걷는다고 하더군요.


아빠랑 공 던지기 한다고...


그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공원을 좀 돌다가 같이 놀자고 말하고 공원을 돌고있고..


딸아이는 혼자서 나무위에 올라가 있었는데..


우리가 돌고있는데 어떤 영국 아저씨가 마구 달려오더군요...저 멀리는 딸아이가 어떤 아줌마와 오고있고..


달려가서 말들어보니 다쳤다고..


저는 말이 딸아이 엉덩이 찼는줄 알았어요..


근데...



딸아이 손가락에서 피가 줄줄....


말이 물었다는군요..


응급차 타는줄 알았습니다..


그냥 집에가서 차가지고 킹스톤 큰병원을 갔어요..



응급실이었지요..일요일이라 사람 무지 많더군요...어린이 병실이라..



접수할때까지 기다리고...


아이 손가락은 의사가와서 한번보고..소독하고..


그리고 기다리고...


설명하고...또 기다리고...



기다리고..기다리고...엑스레이 찍고서 또 기다리고...



응급실에서 3시간 기다리고 결과 보고 약받아서 다른 큰병원에 가라고 소견서 주고...


그날 가라고 하더군요...



그날 다른 큰병원...세인트 조지 병원에 갔습니다...응급실...


가서 또 기다리고...


의사가 보더니 힘줄과 뼈는 괜찮다..움직인다..


다른의사가 한번보고 그냥 깁스를할지 아니면 다른 조치를 할지 보겠다..



또 기다리고..기다리고...


다른 의사가 와서 엑스레이 보여주더군요..


아이 손가락의 끝부분 뼈가 탈골됐다..철로 고정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전신 마취 하겠느냐 부분 마취 하겠느냐...



아이가 결정 못하자 좀있다가 물어보겠다 생각해보라하더군요..


또 기다리고...그날 수술하는것이 나을듯해서 아이를 설득해서 부분마취 하기로 했습니다..


침대를 기다리는데...의사가오더니..


응급실이라 더 급한 어린이가 오면 순위가 밀려나서...


오늘은 할수가 없을듯하다...내일 아침에 하자..


그래서 처치 받고 집에와서 자고..



월요일에 병원 갔습니다..


침대 받고..기다리는데...


부분 마취라 아침을 먹고 갔는데..



나중에 남편 미팅이 있어서 잠시 없을때 의사가오더니..


아무래도 아이 이기때문에 전신마취가 더 좋을듯하다..


부분 마취하면 아이가 긴장하고 무서워하기때문에 안좋을것같다..


그래서 아침먹은후 6시간이 지나야하니 또 기다리고...



결국은 수술을 점심 후에 했습니다..


제가 아이 들어가서 마취 될때까지 옆에 있어주고..


침대에서 기다렸지요..



아이는 나와서 배고프다고 이것저것 정말 많이 먹구요..ㅡㅡ;;;;


병원에서 점심 저녁..다 공짜로 주더군요..


아이와 보호자 먹으라고 늘 냉장고에 간단한 먹을것과 차 종류 다 있구요..




아이라서 그 모든것이 다 공짜더라구요..


수술도 약도..처치도...



근데..정말 왜 환자를 패이션트 라고 부르는지 알겠어요...


인내심을 정말 많이 가져야 하기때문에 패이션트인가봐요..


그래서 어느정도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돈이 안드는것 같구요..


하지만 그만큼의 세금은 많이 내야겠지요??? 기다림도 알아야 하고..


그리고 의사와 간호사분들이 외국인들이 많더군요..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이었어요..



그리고 간호사와 의사가 처치를 하기전에 몇번이고 상세히 잘 설명해주더군요..


질문이 있으면 말하라하고 그 질문에 자세히 답해주구요..




1주후 병원가서 소독하구요...3주후..손가락의 철심 빼면 된다더군요..



딸아이 덕분에 영국의 병원 체계를 아주 상세히 경험했답니다..




ㅡㅡ;;;저 딸아이 손가락 물은 말...가서 테러해주고 싶은데..어쩌지요???


마음 같아서는 가서 얼굴을 때려주고만 싶은데..


딸아이가 그러더군요...


걔는 동물인데 뭘 알겠냐고...



딸아이가 동물중 말을 제일로 좋아하는데..


손가락 물려서 수술한 지금에도...말이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오늘 학교 가고 싶다는거 쉬라고 했습니다..


학교가서 아이들에게 자랑(??) 하고 싶다는것을 말리고..


거기다가 다친것이 가운데 손가락이라 대놓고..뽀큐를 날릴수 있다면서...ㅡㅡ;;;


에휴....아이가 하나니 망정이지요..둘이었으면....









일상탈출
다행이네요... 그런데 어떻게 하다 가운데 손가락을 물렸다죠....?? 양심없는 말 녀석..
꾸리1
말에게 먹을거 주다가 물렸어요...말이 먹을것을 보자 눈이 뒤집혔나봐요...
dolkong
우리애도 스완지 살때, 몽키 바 라고 하나요? 거기서 떨어져 팔이 부러졌어요. 애가 씩씩거리고 오길래 왜 그러냐고 하니깐, 팔이 꺽여 있더라구요, 바로 큰병원으로 달려갔더니, 거기는 정형외과가 없다고 다른병원 가라고 하더라구요, 애 팔은 점점 꺽여서 거의 30 도 정도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일단 의사에게 사정해서, 미리 연락해달라고하고, 알려준 병원으로 갔었습니다, 다행이 미리 의사가 연락 해놔서, 접수대에서, 바로 응급실로 들어갔죠, 하여간 바로바로 검사 결과 나오고 수술해서 핀박고 깁스했습니다. 큰병원이 두번째라, 그리 힘들진 않았지만, 갈때마다 느끼는건, 병실이 무지 한가하다는 겁니다.
꾸리1
저희는 처음이라서요..병원은 영국에서 정말 처음이었어요..작은 병원도 안갔었거든요..그럴일이 없어서...딸아이가 큰건 하나했어요...근데 보니 정말 넘어져서 뼈 부러진 어린이에..문에 손가락 끼어서 부러진 어린이에...많더군요..
computer
영국 병원은 기다림의 연속이죠... 저도 맹장으로 병원가서 5시간 기다린후 수술했습니다.. 대기실에서 2시간 들어가서 3시간... 피 완전 철철나서 죽을꺼 같아야 바로 처리해줘요.. 수술후에도 완전 환자 취급도 안하더라고요.. 그냥 무릎까져서 약바른 환자인야.. -.-;; 고생했습니다...
꾸리1
그렇지요?? 기다림의 연속이예요...
스마일99
저도 오늘 아침에 A&E 갔다왔어요. 울 딸래미 일요일 낮부터 토하고 토하고 또 토하고 오늘아침에는 피까지 토하길래 깜놀해서 데려갓죠. 다행이 아침 8시, 우리가 젤 첫환자라 그다지 기다리진 않았는데, 별처치없이 그냥 무슨 약 먹이고, 소변검사하고,맥박이랑 호흡 체크하고 전날부터 치통이 있어 뉴로펜 먹인 것이 위를 헐게해서 피가 난거라고 하네요.치과 예약도 삼일 후에나 잡아줘서 미치겟고...휴...그냥 인내심있게 기다리라면 기다리겟어요..이러고 살아야 하나봐요. 늑대나 사자 개 이런 것들만 무는 줄 알았더니 말도 무는군요. 햐~~ 영국엔 위험한 동물들이 너무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는 것에 동물들의 자유국가가 여기구나 싶은
꾸리1
놀라셨겠어요...피까지 토하고...
Rachel~
뉴로펜 (이부 브로펜)은 빈 속에 먹으면 안돼요,,, 저 신경성 위장병이 있어서 저 같은 사람도 아주 조심해야하는 약이예요,,, 그래도 일반인은 빈속일 경우 비스켓이나 떠 먹는 요거트 같은 거 먹고, 먹으면 돼요,,, 아이가 아주 어렸을때 gp에서 아기 한테 뉴로펜은 빈속에 먹이지 말라고 하더군요,,, 전 빈속에 아스피린 먹었다가 속 뒤집어지는 줄알았거든요,,, 에구 어린 아이가 피까지 토할 정도면 많이 힘들었겠군요,,,
스마일99
그러게 gp에서 그런 말을 미리 해주면 얼마나 좋았을지.무식해서 애 잡을뻔 했다우.한차례 아프고 난 후라 그런지 지금은 무지하게 먹어치우네요.원래 입이 워낙 짧은애라 뭘 해먹이기 힘들긴 하지만요. 유안인 잘 큽니까? 난 제니엄마라우.
Rachel~
제가 보기엔 제니가 위장이 조금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제가 좀 그렇거든요,,, 체질적으로 위장이 약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저도 어릴때부터 위가 많이 민감했거든요,,, 배가 아프거나 속이 좀 쓰리다 싶음,,, 아침식사때 찹쌀 죽 먹어봐요,, 중국 수퍼 같은거 가니깐 일본 상표 찹쌀도 있더군요,, 찹쌀이 속을 보호 하는데 좋아요,,, 그냥 밥 처럼 아주 질게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마다 데워서 약간 간하고,, 너무 심심하면 김이라도 약간 뿌려먹으면 좋아요,, 전 제가 가끔씩 몇주 혹은 몇달 먹는데, 속이 좋아지고 편해지는데 느껴져요,,
Rachel~
쩝때 아이디 바꾼거 봤지요,,, 그나저나 옥스포드로 이사 안 오세요? 참,,, 저 카페 하나 열었어요,,, 제껀 아니고 옥스포드 사는 여자들 모임,,, 가입하세요~ ㅋㅋㅋhttp://cafe.daum.net/oxfordwomen 얼른 와서 회원수도 좀 늘려주시고 제니 어머니의 정보도 좀 나눠 주세요~
♥Lovely♥
아 환자의 의미 patient 참을성.. 그렇게 생각을 안해봤는데 정말 그런거 같네요... -_-;; 저도 영국 병원 응급실 간 적이 있는데.. 간지 8시간 만에 나왔네요.. 엄청 기다리고... 그렇다고 이렇다할 처방을 해 주는것도 아니고.. 너무 힘들었어요 ㅠ_ㅠ 따님 빨리 낫길 바래요~!
꾸리1
기다림이 뭔지 알려주마...이런듯해요...근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참 여유스럽더라구요...
착한청년영철
흐미~~~-_-다행이네요....ㅎㅎ 말...잘못테러하면 당하실지도 ㅎㅎ 근데 말도 무는구나... 몰랐네-_- 뒷발로 차는줄 만 알았지.. 물어도 아프구나역시...큰동물은 무서움...
꾸리1
음...솔직히 딸아이 물은 말 테러 방법을 연구하고 있어요...
Helena
나쁜 말... 애기야 호오~~~ 저도 작년에 저희집 애기가 아파서 첼시&웨스트민스터 병원 응급실을 간 적이 있는데요. 상당히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의사선생님이 참 좋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참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꾸리1
우리 딸아이는 지금 룰랄라 하면서 놀고 있어요...의사는 만족스럽더라구요..친절하고..근데 기다림이 좀...
말반
모두에게 무료로 동일한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것은 당연한 이치인것 같네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Private Health Insurance에 따로 가입해서 응급한 상황때 기다림 없이 바로바로 개인 병원에 가서 보다 빠르고 좋은 서비스로 치료를 받는것이고요.
꾸리1
저희도 그래서 개인 보험도 하고..NHS도 등록하고..둘다 쓸수 있도록 해가지고 왔거든요...근데 이번일은 응급이라서요..그냥 개인병원 안가고 응급으로 갔어요..영국와서 우리집 식구 정말 처음으로 병원이란곳을 가본 거거든요...세명중에 병원 가본적이 없어서..근데 딸아이가 큰건 하나 했군요...생각해보니..딸아이는 육식동물에게 안물리고 초식동물에게만 물렸네요...한 5살정도때 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풀주다가 큰 야크에게 물려서 그때도 피가 철철...지금도 약간의 흔적이 있는데..이번에는 말 먹이주다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피철철...그러니 제가 힐리스 타다가 넘어진거 정도는..그냥 웃지요...ㅡㅡ;;;
맛난인생
큰일날뻔 하셨네요. 동물에게 먹이 줄때 작은 먹이는 꼭 손가락을 딱 붙이고 쫙 펴서 손바닥 위에 올려서 주고 길죽한 먹이는 주먹을 쥔 상대에서 줘야지 물리는걸 방지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말한테 인사할땐 손등보여주면 됩니다. 아이들 손이 작아서 먹이랑 구분 못하고 물어버렸나 보네요. 그래도 다행이 잘 치료 하셨다니 한시름 놓으셨겠어요. 뻐 탈골엔 바나나가 좋데요. 옛날에 전 팔이 골절되서 의사선생님이 바나나 마니 먹으라 했었거든요.근데 왜 그렇게도 바나나가 싫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꾸리님 딸 성격이 워낙에 밝고 긍정적이라 금방 낳을겁니다. 자길 문 말을 미워하지 않고 감싸주니 넘넘 따뜻한 아이같에요~
꾸리1
바나나를 다발로 사서 바나나만 먹여야 겠네요...ㅎㅎ 오늘 아무것도 안하고 룰루랄라 노니 너무 좋아하는듯해요...
내귀에 캔디
아이와 여성만 치료하는 개인병원이 portland hospital이라고 great portland street 역근처에 있어요. 개인병원에 가셧으면 바로 의사 만나고 치료하는데...나중에 급하시면 그쪽으로 꼭 가보세요..비싸긴해도..제데로 진단받고 바로 치료하는게 예후도 좋고..NHS는 전문의가 아닌 레지던트들이 환자 봐서리...오진할 가능성도 많고..기다리는 시간이 넘 길어서..문제긴해요..;;
꾸리1
그렇군요..처음 병원이고..주말이고 해서요..개인 보험에도 연락을 했더니만 일요일이라고 개인병원은 문을 닫았다고..성 조지 병원도 괜찮은 병원이라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뭐..개인병원을 말해주면 보험에서 돈나가니 그렇게 말했을수도 있겠지만요..그래도 이 정도니 다행인듯해요..더 심각하고 위험했으면 힘들뻔 했어요..
Rachel~
많이 놀랐셨겠어요,,, 그래도 아이가 괜찮으니 다행이예요,,, 정말 여기는 병원이 돈은 안 들어도 너무 기다리는 것 같아요,, 한국 정도의 가격이면 참 좋죠,,, 미국 갔을때 아이가 갑가기 고열과 설사를 해서 응급실 갔었는데, 2천 파운드 정도 나왔었어요,,, 사실 별로 한 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엑스레이, 피검사, 주사 한대, 전해질 용액 같은거 조금 마심, 의사 5분간 2번 봤었어요,,, 정말 기절할뻔 했죠,, 그때는 여행자 보험에서 다 냈지만, 지금 생각해도 참,,, 가격이 어마어마하죠,,
꾸리1
맞아요..미국은 여행자 보험이건 유학생들 보험 안들고 가면 정말 병원비가 어마어마 하다더군요..미국은 보험이 필수예요...
Rachel~
저희는 남편이 미국 시민권 있어도 함부로 미국으로 가서 살지 못하는 게 의료보험에 대한 두려움? 입니다... 진짜 병원비 너무 비싸더군요,,, 어디 돈 없는 사람은 병원 가겠습니까? 한국도 의료보험 미국처럼 바꾼다는데 걱정입니다....
소중이
저두 옥스포드 JR병원 갔다가 너무 오래 기다리다 지쳐ㅡㅡ;; 아픈 사람 옆에 두고 샌드위치 먹었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많이 다친게 아니라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나서도 말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 참 씩씩하네요~ ^^
꾸리1
지금도 딸아이의 말사랑은 계속 되고 있어요...남편이 딸아이에게 말귀신이 붙었다고 말할정도로...너무 씩씩해서 탈이지요...동물에게만..ㅎㅎ
Rachel~
앗~ 우리 동네 병원이네요,,,ㅋ 정말 다 죽어가는 응급 환자 아니고서는 거들더 보지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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