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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는 분께 추천이요)런던 힐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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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소리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6,482회 작성일 10-10-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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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외로움을 느낀다는 분이 계셔서 생각나서 이렇게 적어요.


런던에 거주하시는 분이시라면, 아님 런던에 올 일을 만드시는 분이라면


토튼함코트로드역 바로 앞의 Dominion Theatre(평일에는 we will rock you를 공연하죠)에서


매주 일요일 4회(10:30, 1:00, 3:30, 06:00) 예배를 드리는 Hillsong Church를 추천합니다.


http://www.myhillsonglondon.co.uk/



제가 지난 몇달간 이곳을 다니면서 경험한 바로는


10대후반~30대의 젊은 층이 막강한 이곳...그동안의 교회문화와 다른 새로움이 있어요.


저는 아이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는데요, 아이들의 kids church는 그야말로 놀면서 성경공부를 접목시켜서


아이들의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어서 좋구요.


10대는 10대대로의 다양한 모임, 20대 이상도 다양한 모임...


지역별로의 모임들과 교회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예배와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들...


최고의 뮤지컬 공연을 할 수 있는 극장시설을 충분히 이용한


다양한 매체의 사용, 오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아실거예요.


뜨거운 찬양예배와 세계를 향한 봉사활동, 그리고 메시지...


어느것 하나 빠질게 없더군요.


저는 아직 지역모임이나 다른 큰 행사를 참석한 적이 없지만 다음에 꼭 해봐야지 싶게 만들더군요.


저녁 6시예배에는 한국어 통역서비스도 있다고 해요. 저도 한국인들 많이 봤어요.


그리고 그룹으로뿐만 아니라 일대일로 사람을 사귀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매 예배 후에 교회 밖의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 항상 사람들이 만나거든요.



혹시 모르고 계신분들이나, 교회에 다니지 않더라도 영국의 공연문화를 보고 싶은분들(찬양예배 분위기가 그래요),


도미니온극장을 돈 안내고 들어와서 즐기고 싶은 분들, 형식에 묶인 예배에서 좀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까지


런던에 계신다면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곳이라고 자신을 하네요.


저도 한국에서 조카들 오면 꼭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지난 부활절때 특별 공연을 했는데 너무 감동적이고 감탄을 해서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요.


제 친구들과 쓰는 카페에 올린 건데 여기에도 소개할께요.


****



힐송처치~~ 부활절 예배였는데 너무나 감동적이였다.


런던의 유명극장을 주일날만 교회로 이용하는 곳이고


각 분야의 재능있는 인재들이 많은 곳이라 각종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그야말로 파격적인 예배가 가능한 곳이다.


먼저 사진으로 대충 분위기를 감상하시라~~



가운데 있는 이들이 예수와 제자들(마치 갱스터처럼 표현된다)


그리고 로마병정+로보캅 같은 주변의 철갑인은 인물들은 예수를 잡으러 온 로마군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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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잡아놓고 심문하는 장면, 상단의 무대에 있는 이가 빌라도이다. (랩하는 빌라도!)


아래의 로마기둥은 실제가 아니라 그래픽으로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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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고문당하는 동안 왼편에서는 컨츄리풍의 노래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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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흑인예수이다. 가시면류관을 쓰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대형 스크린을 가득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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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당하는 예수, 그야말로 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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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박히는 장면도 너무나 충격적이였다.


위아래로 4개의 스크린을 통해서 현대 의학으로 펼쳐본 예수의 상처와 고통을 보여주는데...


마지막 물과 피가 빠져나갈때까지의 상태를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주는 것이 너무나 충격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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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새로운 해석들...감탄과 감동이 연달았다. 최고!!!





니콜 키크더만
heal song 인줄 알았는데 hillsong 이네요.
빛소리
네, 저도 처음에는 heal 이라 생각했었어요. ^^ 한국에서는 ccm으로만 알았었던 곳이 영국에도 있더군요. 물론 본부는 호주에 있구요.
스마일99
네 저도 Hillsong 교회 다니고 있지요. 크리스찬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있어 세계적인 비전을 제시해 주는 교회라서 예배 때마다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답니다. 다들 프렌들리해서 친구 사귀기에도 좋구요. 우리 아이는 6세+ 키즈 처치에서도 많이 배우고 와서 아주 흐믓하죠. 부활절 공연은 정말 감동이었네요.
포토지니
여기저기서 님글 보고 정말 따뜻하고 도움마니 주시는분같아요...
저는 이번달에 들어가는데 빛소리님 만큼이나 따뜻한분이 많은 런던이었으면 하네요..^^
빛소리
도움이 된다면 드리고 싶죠. 런던와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시고 원하시는 결과를 충분히 얻으시길 바랍니다.
Last train to London
빛소리님도 한땐 과격했던 시절이 있었죠..무식하다고 그래서 상처받았음 ㅎㅎㅎ
스마일99
'과격'이라구요? 빛소리님이요? 먼올사님 아마 작년에 미국산 소고기 문제 나왔을 논쟁을 한거 가지고 그러시나본데, 생각이 다르다고 '과격'이란 표현은 좀 그렇네요. 빛소리님과 저는 오랜 친군데, 정말 선하고 바르고 세상에 빛과 소금같은 사람이거든요. 생각이 다르다고 각목들고 사람들 때려잡던 이승만의 정치깡패들에게나 과격하다 표현을 하는 것이지 어떻게 사람을 안팍으로 잘 알지 못하면서 부정적인 표현을 하시는지 의도가 궁금하네요. 억하심정 잇으신가요? 빛소리님의 절친한 친구로서 불쾌해요. 사과해 주세요.
달콤시
저도 한번 가본적 있는데... 얼떨결에 손들었다가...끝나고 누가 다가오시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두 한국어 동시통역도 해주고 좋았어요~~
빛소리
ㅋㅋ 그럼 the word 받으셨겠네요.(성경을 잡지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했더군요) 저도 나중에 조카오면 한국어통역 듣게 해줘야죠. 좋은 경험이었다니 저도 맘이 좋네요.
꼬꼬
아 여긴 본머스예요 .. 매주 힐송가서 예배드리고싶은데,... 아쉽습니다 ㅠㅠ 유투브로 아쉬움을 달래죠
빛소리
본머스는 제가 잘 몰라서 지역으로는 도움을 드릴 수 없네요. 혹시 런던오실 일있으면 한번 들러보세요~
taste of spirit
I was in the Easter Service, usually attend 1pm or 3.30pm service. It's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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