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톤베리 페스티발을 보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dreams do come …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5,531회 작성일 10-10-03 13:29본문
영국에 있으면서 꼭 해야할 일중에 하나가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발 가는거에요.
작년에 아쉽게 티켓을 못사서 지금 못갔는데.
티비에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발 헤주는거 보면서 너무너무너무 가고싶어요 ㅠ.ㅠ
특히 Muse, Slash, Stevie Wonder, Hot Chip, Faithless, Jack Johnson, We are scientists 등등 보면서 가고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티비에서 3~4일 내내 태극기가 나오는거 보고 나름 흐뭇했어요. 그분 누군지 참 궁금하고 ㅋㅋ 그렇게 앞쪽에서 자리잡고 국기 잡고 있기 힘든데, 3~4일 내내 그렇게 하신분 참 대단하세요. 혹시 영국사랑 멤버인지??
저도 내년에 간다면 커다란 태극기 가져가서 꼽고 있을려고요. ㅋㅋㅋ
근데 가면 샤워못하고 완전 원시인처럼 살아야하는데...나이가 드니 그렇게 하는게 좀 싫네요.
20대 초반이랑 중반땐 그런게 참 잼있던데, 정말 나이들어가나봐요...-_- 예전엔 어떻게 했나 싶기도 하고...
혹시 이번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발 갔다오신분 계세요? 갔다오셨다면 지금쯤 뻗어계실듯.
영국엔 이런 페스티발이 많아서 참 좋네요. 비록 비싸서 하나도 못갔지만 ㅠ.ㅠ
내년엔 꼭 갈거에요. 내년에 글래스톤베리 가실분 계신가요?
다른 페스티발도 추천해주세요~ 전 노래는 다좋아해요. 페스티발은 락, 또는 Jack Johnson 처럼 편안한 음악도 좋고.
아....거기 갔다오신분들 후기좀 남겨주세요.
| dreams do come true | 네 Glastonbury 요 |
| 꽃등심 | 저 내년에 갈거예요.저랑 같이가요.내년 U2확정일듯(원래 올해 헤드였는데 보노의 사정으로 인해 고릴라즈로 바뀌었다는^^::). |
| 김몽쉘 | 저도 내년에 갈 생각이에요! 같이가요~~~내년에 유투랑 콜드플레이 유력하대요. |
| dreams do come true | 꺄악~ 진짜 꽃등심님, 김몽쉘님 가실거죠? 10월달쯤 티켓 세일하지 않나요? 저도 이번에 U2 안와서 사실 약간 안심했어요 ㅋㅋㅋ 내년에 내가 갈때 와야해~ㅋㅋ 콜드플레이도 온데요? 아싸~ 잭존슨 한번더안올까요? 뮤즈도 다시 오겠죠? 태극기 가지고 있으세요? 저 없어요 ㅠ.ㅠ |
| 꽃등심 | 근데 뮤즈는 영국에서 단독으로도 공연 많이 할걸요 ㅋㅋㅋㅋ유투도 영국투어 할거고.. 아마 가을쯤에 티켓팅 할거예욧 |
| 김몽쉘 | 10월달에 티켓오픈하나요? 글라스톤베리는 예매할때 사진도 필요하고 그렇다던데...암튼 저는 무조건 갑니다ㅋㅋㅋㅋㅋㅋ |
| dreams do come true | 네, 일단 사진 passport 사진으로 준비하셔서 스캔하시고 register 먼저 하셔야 해요. 그래야지 티켓세일할때 단번에 살수있어요 ㅋㅋ 티켓세일할때 완전 게눈감추듯 티켓팔리니깐 그전에 register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몽쉘님이랑 꽃등심님 핸폰번호 쪽지로 날려주세요~~어디사세요? 전 글래스톤베리 근처 살긴해요. 한시간거리. |
| 임촐랭 | 저도 내년에 가고싶어요 ㅠㅠㅠ |
| 꾸리1 | 저는 그럴곳에 가는 분들의 열정이 참 부러워요.....전 어렸을때부터 그런 열정이 별로 없었거든요....뭔가에 홀릭해서 집중해서 열정을 쏟는....심지어 청소년기에조차도 연예인 한번 홀릭해서 좋아해 보지 않았다는...... |
| dreams do come true | ㅋ 꾸리님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있어요. 전 한번 빠지면 정신을 못차려서 -_- |
| sweetysweet | ㅋㅋ정말 그 태극기 뉘신지// 저도 보며 은근 흐뭇했다는.. 제 친구커플 다녀왔는데, 아쥬 좋았다는...아~~ 저도 내년엔 진짜 가고 싶어용//우선 직장을 잡아야 헐테지만.. 흑흑- |
| dreams do come true | 내년에 갑시다! 갈사람 지금 모아야겠네요. 진짜 그 태극기 삼일내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울 남편 시누이랑 친구들 갔다와서 지금 뻗어있다고 하던데. |
| Rachel~ | 몇해전에 Glastonbury에서 일본 욱일기(동아시아에서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각인되어 게양이나 노출, 문서나 의상 및 건조물 등의 도안 및 사용이 철저히 금기되고 있음)를 흔드는 인간이 있더군요,, 그때 열받아 죽는 줄 알았는데,,, 요즘 태극기 보니깐 흐뭇하더군요,,, 저희 신랑은 어렸을때 갔었다던데,, 전 텐트 생활이 싫은지라,,, 티비로 만족해요,, |
| dreams do come true | 그 인간 좀 문제있네요. ㅋㅋ 텐트생활이 싫긴하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고싶은 맘이 너무 커서 샤워안하고 그렇게 원시인처럼 한번 지내볼려구요. 저는 사실 일본 국기만 봐도 좀 욱해서리...-_- |
| 사비와 산책 | 저도 꼭 가 보고 싶어요.^^ 아일랜드에는 oxygen (옥시젼 )이라는 페스티발이 있죠. 이곳 Glastonbury 페스티발과 비슷한... 그런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행복감을 많은 사람들과 공감한다는건 멋진 경헙 같아요. sinead o'conor 의 목소리 리얼하게 다시 듣고 싶어지네요 |
| dreams do come true | 옥시젼도 탐나네요!! 가보셨나봐요~ 맞아요 페스티발의 매력이 거기에 있죠. 열정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듯한 느낌. |
| 사비와 산책 | 윽.. 못가봤어요.학교 댕기고 파트 타임 일 하느라 시간 내기가 힘들더라구요.몇주 동안 페스티발이 진행되니까. 다녀온 친구 말에 의하면 넘 좋았데요. sinead o'connor 더블린에서 공연을 가져서 가봤죠.그녀가 동안 거의 공연을 하지 않았는데 내가 더블린 떠나기 일년전쯤에 공연을 가져서 그걸 보고 온게 참 잘 한짓 같더라구요. |
| 사비와 산책 | 일년에 한번씩 dun laoghaire 페스티발이 있는데 , 그거 정말 볼만 해요. 매년 갔었죠 .바로 더블린에서 가까우니까.. 각국 나라 의 춤과 음식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데,, 남미 음악 , 탱고 , 재즈 , 살사.. |
| dreams do come true | 더블린계셨군요. 영국은 이런 페스티발이 참 잘되어있어서 좋네요. 우리나라도 좀 다양한 페스티발을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다들 비슷비슷해서..부지런히 많이 돌아댕겨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
| 스티븐제라드 | 어우어우 언젠가 꼭 가고픈 락페죠 ㅠㅜ |
| 맹가이버 | 후후 다녀왓지요. 제 친구들이 그 태극기 들고 계신 분 만났다는데 영국에서 공부하시는 분이시래요. 그 앞에 서 있기 정말 힘든데 3일 내내 저 멀리 보이더라고요. 대단하심! |
| 맹가이버 | http://twitpic.com/photos/FGrightnow 현장에서 올렸던 사진 요기서 구경하셔요. 스눕독과 태극기의 샷도 잇어요. :) |
| dreams do come true | wow!!!! |
| lamy | 사진 보니 등에서부터 소름이 쫘~악!~ |
| 브렛앤더슨 | 저도 올해 꼭 가려고 했는데 이놈의 게으름 병~~~ 내년에 꼭 가려구요~ |
추천0 비추천0
Sponsors
- BH1 Accounting - 신뢰할 수 있는 회계법인 BH1. *초기 1회 무료상담*
- 코드디자인랩 - 영미권스타일 전문 디자인 에이전시 / 웹사이트 & 어플 개발 / 런던 오피스 Since 2019
- 아트앤하트 영국 런던 - 대한민국 No.1 심리미술교육원 토들러, 키즈, 주니어 아트 클래스
- ZZN STUDIO(집짓는남자) - 2030 젊은 감성의 인테리어 스튜디오,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으로 전문 디자이너가 현장을 방문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쓴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