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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싫다]옆집 개가 밤마다 짖어대서 짜증나서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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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y Vitriol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1건 조회 8,197회 작성일 10-10-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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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운 플랏으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영국시간으로 새벽2시인데 어제에 이어서 또 개 짖는소리가 시작되었습니다 --;;




며칠전부터 옆집에서 개가 자꾸 짖어대는 소리때문에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개가 광견병에 걸린건지 낮에는 조용하다가 밤만되면 미친듯이 짖어대서 정말이지 짜증나서 미칠것같군요




플랏주인도 아닌 제가 이것에 대해 따져도 괜찮을까요




영국인들이 애완동물을 징그럽게 사랑해서 따져도 뭔가 해결책이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안 그래도 최근들어서 영국살면서 문제점들이 몇가지 생겼는데





옆집 미친개가 잠도 못자게 하니 정말이지 미칠것같습니다






이제는 주인이랑 같이 산책하는 개만 봐도 아주 넌더리가 나고 한대 발로 차버리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힘들군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맛난인생
개주인한테 말을 하세요. 아님 경찰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옆집에 무슨 일이 있는지 개가 밤마다 짓는다 한번 가 봐달라'란 식으로 말하면 됩니다.
울랄라광뚜
일단 개주인에게 말하세요 ㅠㅠ
리얼필카
소세지 던져 주세요...^^
날아오르다
밤에 여우보고 짓는 경우가 많데요.. 말하기 그러시면 먼저 포스트잇 같은 걸로 노티스를 주는 건 어떨지..
달님
동네 소음이 심하면 해당 카운슬에 컴플레인 편지를 쓰세요. 그런 문제를 처리하는 부서가 있어요. 카운슬 내에. 소음 내는 집 주소를 쓰고요. 이런 저런 사연 때문에 시끄럽다고 쓰세요.(이게 신고에요) 그럼 카운슬에서 그 집으로 니네집 무슨 무슨 소음이 문제다. 무슨 무슨 조항에 걸리니 조처해라. 그러고 카운슬에서 그 집에 편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컴플레인 편지를 쓴 집에도 '이러이런 편지를 그 집에 보냈으니, 조치 안 되거나 지속 되면 연락해라' 이런 편지를 카운슬에서 보내줍니다.그래도 조치 안 되면 카운슬에서 재제 조치가 갑니다. (소음 심하면 벌금 내야 해요) 이게 정식 절차인데 이게 싫으시면 윗분 말씀처럼 경찰에.....
아기셰프
카운슬 noise team이 있나 확인해보세요. 저희 카운슬은 24시간 대기조 운영해서 밤에 소란 피우는 집들 방문해서 주의 주고 그러던데요.예전에 새벽 3시에 파티하고 광란을 피우던 이웃이 있어 noise team에 전화했더니 30분 안에 출동해서 그 집 가서 주의를 주더라고요. 직접 이웃하고 싸우기 불편하시면 카운슬 서비스 이용해보세요.
Lastrain2London
동물을 사랑하지 않으시는군요. 징그럽게 사랑하다니...
My Vitriol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길..전 사냥같은거 취미없으니 당신이나 많이 하시죠
My Vitriol
제가 언제 동물애호가 보고 뭐라고 했습니까? 당신 동물애호가에요?그런데 여우 너구리 사냥하라는 말은 왜 하는겁니까?여우 너구리는 사냥해도 되고, 잠못자게 짖어대는 개는 사랑해야 된다는 그런 논리인가요?전 발로 차고 싶다는 생각만할뿐 발로 찬 적은 없는데요?쓸데없는 궤변을 늘어놓지 마시죠
Lastrain2London
얼씨구, 짖어대는 개를 사랑하라고 했다뇨, 위에 '영국인들'(복수)이라 쓰셔서서 제가 다수로 들었어요. 원하면 농담한거 지워드리죠, 전에 울 강아지 발로찬분 아니죠- 약간은 긴장된 일촉즉발의 이순간을 느끼면서- 안그래도 영국생활 문제 많으시다면서 여기서 문제더 추가되면 건강상 안좋으니까 그만하고 좋은하루 되세요
My Vitriol
네 농담한거 말고 아예 제 글에 단 댓글을 다 지워주시길 바랍니다 별로 기분이 안좋네요 그리고 전 개 발로 찬적없다니깐요?ㅡㅡ; 동물보호 그런건 잘 모르겠는데 전 저를 먼저 성가시게 안하면 저도 가만히 있습니다.옆집에서 개가 짖어대서 밤새 잠도 못자게 하니까 불평을 하는거고, 그게 그렇게 이상합니까? 당신이 제 입장이 되어서 불편함을 한번 느껴보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먼올사
왜 뒷북을? ㅎㅎㅎ 위에 하라는 대로 하시면 되요. 동물애호가라는 말을 혐오하시는듯. 원글이 기분나쁘라고 단댓글이 아니예요. ㅎㅎ
My Vitriol
자세한 조언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so natural
근데,, 저도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긴 하지만, 옆집에서 시도때도 없이 몇시간이고 짖어대는 강아지의 소리는 정말 스트레스를 몰고 오더라구요. 그 옆집엔 밤에 사람이 없는 듯 하네요. 그 강아지 외로와서 짖는 거에요. 보통 밖에 나간 집주인은 개들이 집에서 얼마나 짖는지 알리가 없으니깐요. 정말 시티카운슬에 편지를 쓰거나 전화를 해서 문제를 해결해야겠네요.
Lastrain2London
논리란 말쓰는거 진부하기도 하고, 그집 강아지짖는다는것과 다른 동물좋아하는사람을 연계시켜 징그럽다고 한말로 들려서 농담했어요, 너구리 사냥하시라고 ㅎㅎ
My Vitriol
Lastrain2London 님 제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언제 그런 내용을 썼습니까? 정말 답답합니다..진짜로..
ooooops
저는 주인 식구들 때문에 미치겠어요, 너무 시끄러워요. 제 방 하나만 렌트를 줬는데, 아 미치겠음. 아이 10살 넘은 애 맨날 소리치고, 문 아주 부서져라 닫구, 저 문 옆 방이라 미치겠어요. 그 중 최고는 아줌마, 아 목소리 너무 크셔..아침부터 소리지르고, 어떡해야 하는지..10월까지 사정상 이사 불가, 소음의 스트레스..
Lastrain2London
그래서 가족들집은 피하시는게 ㅎㅎㅎ,
My Vitriol
정말 남의 불편하다고 하소연하는것에 도움을 못 줄망정 농담조의 리플이나 다는 사람은 도대체 뭡니까?참 기가 막히네요 너구리 사냥이고 동물보호고 뭐고 제 입장이 한번 되어보시길 간곡히 기원합니다..정말이지 더 할 말이 없네요
먼올사
절씨구요. 할말을 계속 하시면서 할말이 없다는건 그거슨 어불성설. You are contradicting yourself. 사실제가 그런입장되어봤는데요, 짖는개있으면 같이 짖어주기도했죠 ( 주인한테)^^ 사실 개짖음은 여우짖는 소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엇 본아디로 돌아왔군요. 그렇게 심각하신줄, 님의 글속에서 베어나는 잠못이루던밤들을 감지하지 못한것이, 글속에서 묻어나는 간곡함을 느끼지 못한것이 송구스럽습니다. -
luckyone-
My Vitriol님^^ 저도 15년 개 아니 가족으로 키우고 있던 아주 몌쁜 반려 동물이 있었지만 (얼마전에 저 세상에 가서ㅜ.ㅜ) 이해가 되네요.^^ 개짓는 소리에 스트레스받으셔서 글쓰셨다가 장난 댓글에 더 스트레스 받으셨겠어요.^^

플랏에 혼자 사세요? 다른분들도 같이 사시면 다르분들 의견도 물어보시고 같이 해결해보세요.
저희 앞집에도 개 짓는 소리가 (엄청 울리던데요!!) 한 이틀 나더니 이젠 안들리는데..

원만히 해결하셨으면 좋겠요~^^
바이백
ㅠㅠ ..말만들어도 악.. ㅠㅠ 아 예전에 친구(영국인)네 집에 가서 잤는데 새벽에 강아지 크게 짖는 소리땜에 전 잠도 다 설치고 이랬는데 친구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코까지 골면서 잘 자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옆집에서 컴플레인 안거냐 그랬더니 안건다며.. 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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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님의 댓글

no_profile londo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127.31) 작성일

  '징그럽게 사랑한다'는 것은 한국어에서 '매우 아주 많이 사랑한다'는 관용적 표현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징그럽다 - 라는 뜻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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