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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도착 1일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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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박수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1.120) 댓글 16건 조회 8,294회 작성일 11-08-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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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길게 썻는데 날아가서 다시쓰는 이 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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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4시 비행기로 도착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픽업신청을 유학원을 통해서 햇기에 별걱정없이 공항에 있었죠,,,,,,,,,,,, 근데 이게 왠일,, 픽업하신다던 한국분이 한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아서... 결국 한시간 반 기다리다가 튜브를 탔습니다. (인포에 walthamstow를 연신 발음햇지만 저의 거지발음을 못알아 들으셔서 결국 주소를 보여주고 말았습니다....otL)

튜브를 타는것까지 괜찮앗죠.. 문제는 계단,,, 짐이 19kg + 7kg +dslr이라..
까시같은 동양인 여학우에겐 매우 버거웠습니다만.. 그래도 친절한 런더너들이 도와줘서 별무리 없이 극복! 햇습니다.

곶감보다 무섭다는 walthamstow(저에게는...) 소문대로 역에도착하니 부랑자들이,, 흑형들이.. 제3세계형님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뭣을 하시는지.. 여하튼 공포분위기 120%조성해주셔서 덕분에 길한번 못물어보고 캐리어를 끌고 장장 1시간을 돌아다녔습니다. 서울에서 김서방 찾을 때 쓰던 주소만 보고 집찾아가기를 시현하다 보니 어느세 9시,, 결국 mini cab을 타고 3분만에 집에 도착

홈스테이 맘은 넉넉한 흑인여성이엇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와이파이도 무선으로 잡히는 집이엇습니다. 가장 걱정햇던 부엌을 마음껏 사용해도 좋다는!! 출근 준비중이시라 별 말은 못햇지만 제 거지같은 영어발음에 힘껏 대답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아들과 딸은 아직 집에 없다고 하셔서 한결 마음이 놓였죠. 사실 저보다 한살많은 아들과 한살어린 딸이 가장 껄끄러웠는데.. 둘다 대학생 이라 또래긴 하지만 뭔가 다른나라 또래는 처음엔 좀 어색하고 어려워서... 여하튼 홈스테이 맘과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짐을 풀었습니다..

짐풀고 나니 11시. 출출해져 부엌으로 향했는데.. 헉 위층에 사는 이탈리안 커플이 다이닝에 딱! 날쳐다보고는 딱! 순간 얼음이 되어 "하이"를 외치고 부엌으로 도망갔습니다... 마음에 준비가 안되서ㅠㅠㅠ 이탈리아 어로 자기들끼리 대화하던데.. 분명 저여자애 뭐야 ㅋㅋㅋ 몰라 ㅋㅋㅋ 였겠죠... 아님말고 ㅋㅋ

선반과 냉장고 칸을 내어 줬지만 먹을껏을 1도 안가져와서 당연히 텅텅.
결국 돈 몇푼 쥐고 가게찾아 삼만리를 한시간 정도 찍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무서워.. 길가에 사람도 없어... 그나마 있는건 삼삼오오 흑형 들 ..
파리에서 워낙많은 흑형들을 본 터라 면역은 되있었지만 .. 인종차별을 싫어하던 저 조차도 일단은 무서운 생각부터 들더군요.. 흑형들 미안..ㅠㅠ

한시간 거리 탐색에 얻은것은 자두 3개와 물. 그걸로 대충 끼니를 때우고..



4시까지 잤습니다. 쭉 ㅋㅋ.. 돈과 시간이 아깝지만 새벽에 너무 진을 뺀 터라
잠이 솔솔 오더군요. 거의 기절했습니다.

일어나서 물먹으려고 부엌에 가는데.. 이집 아들이 딱! 아직 맘에 준비도 안됐는데 딱! 날 쳐다보고 딱! ........ 이번엔 하이도 안나와서 얼어있으니까 너괜찮니? 물어보더군요 ... 아 이런게 아닌데 괜찮다고 말하고 또 부엌으로 ㅋㅋ
저 원래 이런사람 아닙니다를 몇번이나 외치고 싶은 ... 한살밖에 차이 안나는데 저는 왜이렇게 초딩같고 이집 아들은 왜이렇게 경호원 같은지 ㅋㅋ

일단 방에 돌아와서 정신적 충격을 좀 진정시키고 또 나갔습니다. 밖으로~~!
원래 한국에서도 낯선데 도착하면 무작정 일자로 걷는지라 여기서도 그랬다가
길을 헤매고 헤매 결국 오이스터 카드를 샀습니다. 32파운드나 주고...
1존에서 3존 가는게 32파운드 더군요 ㅠㅠㅠ 지금 생각해 보니 왜 저녁에 샀을까요.. 1주일 짜리인데.. 하루를 날린 lol ㅋㅋㅋ

그래도 오이스터 들고 시내로 나가 햄이며 빵이며 이것저것 사고 왔습니다. 99센트 샵이 있어서 수건도 사고 올리브도 사고 여튼 과일과 치즈는 한국보다 훨씬 싸내요 ㅋㅋ 자두가 3개에 천원 오렌지도 3개 천원 꼴 !!

버스정류장에서 술취한 흑인이 자꾸 다가와서 짐들고 도망다닌 거 외에는 참 평화롭고 한달같은 하루 였습니다 ㅋㅋ

walthamstow에 자진해서 오실 한국분은 없겟지만.. 여성분들은 절대 오지 마세요 혼자 .. 이곳에서 적응하면 런던 어디든 적응할수 있는 기분입니다 현재는..

다이닝에서 이집 아들내미가 크게 축구를 보고있는 바람에 새벽 2시에 잠이 깻지만 (한국 같아선 야! 좀 자라! 하겟지만.. ) 그래도 붉은 새벽 런던을 보는 기분도 나쁘진 않네요 .. 다음에 또 정신차리면 일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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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징어님의 댓글

no_profile 오징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9.171) 작성일

  저도 여학생인데 Walthamstow에서 홈스테이하는데 ~ 그렇게 안무서워요 ~
밤에 다녀도 사람이 많아서 괜찮아요 ㅋ
왠지 저랑 사시는데가 비슷할 듯
심심하시면 저랑 같이 동네탐방이나  ~

라니-님의 댓글

no_profile 라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17.246) 작성일

  저두 4일날 도착했는데 오이스터 카드 살때 돈이 좀 아까웠지만 샀는데 다음날 감기로 집에 콕박혀있네요 ㅠㅠ
근데 99센트 샵은 어딨는건가요? 저는 핌리코사는데 도저히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 아직슬리퍼도 못사서 혼자 맨발로다닌다는;;;;초반이라 그런지 쉬운게 없네요;;;

흔남:)님의 댓글

no_profile 흔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4.♡.122.238) 작성일

  글 잘쓰셨다 ㅋㅋㅋㅋ아주 몰입해서 잘 읽었어요 ㅋㅋ 근데 꽤 멀리사시네요.. 학원이 어디시길래.. ㅋㅋ 근데 흑형들이라면 제가 사는 지역만 하겠습니까 ㅋㅋㅋ  old kent road 나  peckham 이 정도면 런던애들도 좀 알아주는 곳인데 ㅋㅋㅋㅋ 근데 맨날 보다보니 왠지 친숙하고 ㅋㅋ 흑형 흑누나들이 농담식으로 대화도 잘 걸어주고 ㅋㅋ 저는 재밌게 잘 지내고 있어요.  사람들 인식이.. 흑형 흑누나들 무섭고 위험하다고 생각하겠지만 .. 사실 안 그래요. ㅋㅋㅋㅋ

흔남:)님의 댓글

no_profile 흔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4.♡.122.238) 작성일

  라니- // 핌리코면 완전 거주동네 아닌가요? 근처에 99센트 샵이나... 대형마트 같은거 좀 많을텐데.. 아닌가요??

박수정님의 댓글

no_profile 박수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61.120) 작성일

  오징어// 저는 월섬에서 좀 구석길이라 사람이 별로 없네요 ㅠㅠ 하긴 제가 온지 얼마안돼서 과민반응하는 걸수도 ㅋㅋ 월섬에서 홈스테이 하신다니 반가워요 ㅠㅠ
라니// 전 그냥 아픈거 무시하고 돌아나니고 잇습니다 ㅋㅋ 처음에 많이 돌아다녀야 한다기에 ㅋㅋ 아침 9시에 나가서 4시에 들어왓네요 ㅋㅋ 외국나가서 아픈게 제일 서러운 거니까 약 드시고 얼른 쾌차하세요 !!
흔남// 전 아직 그 경지에는 못 올라갓다는 ㅋㅋ 이집 아들내미 얼굴도 못보는 형편입니다 ㅋㅋㅋ 차차 나아지겟죠 ㅋㅋ

Kay님의 댓글

no_profile Ka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133.190) 작성일

  지금 월섬스토 폭동이 심한것 같던데.... 조심하세요~ 4시 지나면 폭동 일어나기 시작한다니 오후정도 되면 행여나 밖에 나가지 마시구요...

kim님의 댓글

no_profile 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64.145) 작성일

  장난 하세요??? 저 leytonstone 살거든요.... 님과 오버그라운드로 몇정거장 안떨어진곳 살고 있습니다..
Walthamstow - 여기는 인디안/파키스탄/스리랑카 - 주로 아라빅 이나 인도 애들 거주하는
곳입니다.... british-born 흑형들도 있지만... 거의 없습니다..
밤에 나가지 마세요...

저는 남자이고...여기 산지 조금 되서... 어떤게 위험한 상황인지 대충 감이 옵니다..
제 친구도 거기 사는데..첫날 이사가서 도둑 맞아서 노트북 없어졌습니다..

그동네 볼거 없습니다... 밤에 밖에 나다니지 마세요... 진짜 홈스테이를 그런곳에 잡아 줬는지..
행여라도 위험한일- 집 찾기 등등...일이 있으면 전화 하세요..ㅇㅇ

저는 나이도 많고... 그라니... 사람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077 853 10222
그리고 32 파운드 지불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오이스터 카드 그대로 가지고 계세요..
32 파운드 이면...런든에서 버밍엄을 왕복 할수 있는 돈입니다..ㅇㅇ
그거 보여 주면 환불 받을수 있구요... 직접 가셔서... 침착하게..나는 오늘 이 사람과
날을 새고 대화를 하겠다는 각오로.. 그리고 웃으세요..

제가 생각할때 님 오이스터 카드는 - weekly - 1주일 이용권 같은데...날린게 아닙니다..
이거 뭐 어케 설명해야 할지ㅋㅋㅋ 암튼 그동네... 파키스탄/인디안/스리랑카... 이민자들 천국인 곳입니다..
님 거기서 도둑 맞아도 전혀 이상하지도 않고 일상적...

kim님의 댓글

no_profile 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64.145) 작성일

  Walthamstow - 이런 곳은 어떻게 알아서... 홈스테이를 하는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홈스테이 사람들 잘 해주거나... 물건 같은거... 기념품 같은거 줄 생각 마세요....

어차피 거기 나가면 절대 님 평생 다시 만나지도 않고... 전혀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영국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외국인이 그렇지만... 호의를 베푼다고 해서... 물질적으로 보답하지 마세요..
차라리 어학원생 이시면... 어학 원생들과 친하게 지내시든가.. 대학생 이시면 학교 애들에게
잘해 주세요... 별로 잘해줄 필요도 없지만....

kim님의 댓글

no_profile 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64.145) 작성일

  ㅋㅋ/ 위에 흔남님/ 존경 합니다...ㅠ.ㅠ 솔직히 ...
peckham - 이런곳과 walthamstow 비교 자체가 힘들죠...특히 팩함은...
저도 위험한 곳 집값싸서 즐겨서 살고 살았지만ㅎㅎ... 팩함은 늘 마음속에 존경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내에서 흑인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 peckham 이죠...
제 영국인 친구가 그러던데...
u can live here if u want but never put down ur gurard...and be friendly but not too much.
they will take ur kindness or niceness for ur wickness
- 흑형들이 너의 친절함이나 좋은 점을 네가 약해서 그렇기 때문이라고 받아들일 거라고...
그리고 팩함...슬랑 잼나든데...ㅎㅎㅎㅎ

사실 흑형보다 더 무서운건... 어린 백인애들 (길거리에서 츄리닝 입고.. 껄렁 이며 돌아댕기는 애들/ 혹은
자전거 무리)... 흑형은 사람을 공격할때 확실한 목적이 있지만.... 백인 chav 처럼 재미로
이유없이 사람을 공격 하지는 않음....

그리고 길거리에서 절대 돈/담배 달라고 하는 애들이나/ 구걸 하는 애들 돈 주지 마세요...ㅇㅇ
도와 주는건 좋은데 님 일생에 전혀 도움 안됩니다... 그냥 살짝 0.5초 정도 웃으시면서 미안하다고
하면 됩니다.... 웃음도 2초 너어가면 오해 삽니다... 너무 친절하지 않게... 자신을 지켜야..ㅎㅎ

그리고 방 구하실때.....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한국 사람이 집 주인인 곳이
방값이 휠씬 비쌉니다.... ㅎㅎ

그리고 어학 연수로 오셨다면...님 영어 실력보다는 님 미소가 휠씬 많은 역활을 할겁니다..
언제나 웃는...눈만 마두쳐도 입가에 조그만 미소를 지어주는.... ㅇㅇ

다른 나라 언어는 모르겠는데..어느 책에서 보니... 영어에서...소리가 하는 역활이
고작 5% 밖에 안됩니다... 님 얼굴 표정에서 80% 먹히고 들어가고 나머지는 님 몸동작 입니다..ㅇㅇ
이거 꼭 명심하시길... 언어 못해도...미소 한방만 있어도... 95%는 이미 먹고 들어간거...ㅇㅇ

kim님의 댓글

no_profile 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64.145) 작성일

  그리고 walthamstow 에서 적응 할수 있으면 영국 어디에서든 적응 할수 있을거 같나용???ㅎㅎ
아라빅/중동 최빈국 이민자들 모여 사는곳... 잔챙이, 좀도둑이나 잡범들이 우글 우글한곳이 그곳이죠...

이번에 좀 유명해진 토트함 이나... 팩함... 그런 지역 형들이랑 차원이 다른 곳이니..
그 쪽 형들이 님 말씀 들으면 ... 님한테 무척 서운해할듯.....ㅎㅎㅎ

kjc_님의 댓글

no_profile kjc_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10.124) 작성일

  홈스테이를 왜 그쪽으로 잡아주셨는지;;; 지금 시기도 그렇고 지하철도 안다닐텐데..아무쪼록 밤에는 몸조심하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kim님글중에 저는 외국인 집주인이랑 살아본적도 있고 한국인들만 사는 집에 살아본적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외국인집이 싼방이 많은것엔 공감합니다만 인터넷도 안되고;; 한국음식도 만들어먹기도 눈치보이고 욕실에 문제가 있었는데 한참뒤에나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중에 약 하는친구도 있어서 좀 무서웠다는;;;;;;; 혹시라도 외국인이랑 같이 살고싶으신분들은 꼭! 모든플랏메이트들을 확인하고 이사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박수정님의 댓글

no_profile 박수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61.120) 작성일

  kim// 오.. 제 글에 이리 화내실줄은 ㅋㅋㅋㅋ 무한 사과 드림 ㅋㅋㅋㅋㅋ 그냥 전 제 느낌을 말한건데ㅠㅠ
펙함 형님들께도 사과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kjc// 그러게요 왜 홈스테이를 이쪽으로 잡아 줬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후회중입니다. 오바하지 말고 그냥 플랏 살껄 ㅋㅋ 왜 비싼돈 내고 눈치밥 먹는지. ㅠㅠ 이번달 살고 얼른 나가야겠어요 ㅋㅋ

kim님의 댓글

no_profile 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64.145) 작성일

  키둑 키둑...ㅋㅋㅋㅋ
저 한테는 댓고...팩함 행님들은 존경을 해줘야 합니다....ㅎㅎ

저도 8년째 살고 있고
어디든지 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저도 그렇게 별로 좋은 동네서 살아본적 없구요..ㅎㅎ
근데....단, 저도 그쪽 동네 형들은 마음속에서 항상 존경을 하고 있음...
그래서 그쪽 동네는 잘 안가고 싶다는....

엘레펀크 카슬 형들도 조금 나대는데.... 님은 여자니깐... 님이 만약 거기 산다면.... 말리지는 않겠음..
그러나...팩함/토트함...사신다고 하시면.... 그냥 다른곳 가라고 말하고 싶음... 그쪽은 공기가 다름...

거짓말 안하고... 등줄기에서 식은 땀이 쫘악 흐르는 스릴러를 즐기실수 있을 거임....
장난으로 하는 말이 아님.... 저는 한국인과 같이 살아본게 딱 3개월임...지루해서 박차고 모험을 찾아서
형들 세계에 가까이 가고 싶었으나.... 그것은 제 어리서근 생각 이었음.....ㅠ.ㅠ

님도 양지바른 곳에 묻히고 싶지 않거들랑.... 그쪽 형들 근처는 얼씬도 마삼....ㅇㅇ

kim님의 댓글

no_profile k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64.145) 작성일

  kjc 님/ㅇㅇ ...히힝... 약 때린다고 다 나쁜 애들 아니에요...ㅇㅇ

<a href=http://www.dailymail.co.uk/health/article-380930/Drug-culture-rife-British-schools.html target=_blank>http://www.dailymail.co.uk/health/article-380930/Drug-culture-rife-British-schools.html </a>

2005년 자료 이긴 하지만.... 11살 이전에 이미 6%의 아그들이 약을 때린 경험이..
15살이 되면...삼분의 1로 증가...ㅇㅇ

그리고 외국인이랑 살면 가끔 전투를 치뤄야 하죠... 그것도 없이 외국 생활 하면 잼없죠..ㅇㅇ
깔건 까고.... 그게 경험인데....

전 처음에 와서 2년동안 외국인과 살다가.... 지쳐서..
안전가옥 같은 한국인집에서 생활 하다가 도저히 갑갑해서...... 3개월 살다가 뛰쳐 나왔는데..
그 후로..... 한국인 집에서 살아본적이 없음...근데 여기 방값 올라온거 보면.... 역시 한국인이 하는 집이
조금씩 비쌈... 막말로... 자기 랜트 돌려서 자기 방값 뺄려구...ㅇㅇ
뭐 어쩔수 없죠.... 안전가옥 제공 하는 대신...ㅎㅎㅎㅎ

스트레스 받아도 외국인 한테 받으면.... 대놓고 까버리기라도 하지.... 한국인은 ㅠ.ㅠ 휴...
같은 민족이라 까지도 못하겠고....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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