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호스트마더 > 영국일기

  와우 좋으시겠어요ㅎㅎ 그 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렸으니, 그만큼 해주시는 듯...... 건강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진짜 드물게 좋은 분 만나셨네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자면 남의 집 갈 때 빈손으로 가는 거 아닌거 아시죠?
보통 꽃다발 + 와인 한 병 정도면 무난한 것 같아요.

  다시 읽어보니 여태껏 그냥 가신 것 같고 다음부터 비스켓 사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학생이라 빠듯하시겠지만 적당한 치례는 필요한 것 같아요. ^^

  ^^ 글이 왜 옆으로 길게 올라갔을까요 ㅋ 학생이라도 염치는 있죠 한국사람들은 다들 그런거 같던데 기본예절 있는거 좋아하잖아요 당근..완전 빈손으로는 안가죠 첫날 부터 뭘 주섬 주섬 챙겨 갔더니 돈쓰는거 사오지 말라셔서 술은 안드시고 꽃은 가든에 많고 ....원래 비스켓 사랑하셔서 ^^;; 요즘은 한국 음식에 맛들으셔서 2주에 한번은 한국 음식해서 같이 드세요 치례아니라도 마음이 가면 저절로 하게 되니까 제가 갖은 것중 좋은거 있음 바로 홈스테이로 달려 가죠 압~너무 자랑 해서 죄송~ 여튼 모두 좋은 일만 생기세요

  와! 마음 편하셨겠다.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