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 영국일기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시죠? 저도 좀 그런데....
제 생각엔, 일단 그 친구 분에게 너무 다 맞춰 주려고 하지 말고, 그 친구가 자기 라이프 스타일대로 살듯이 본인도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신경 쓰지 말고 지내 보는게 어떨까요?
먼저, 물건 쓰는 것 같은 경우, 조심스럽게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우리 방 같이 쓰는데, 내 물건은 손대지 말았으면 좋겠다구요. 그리고 불켜는 것도, 에티켓 지키는 선에서 불을 켜는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불을 환히 켜 두는건 좀 그렇지만, 저녁 시간이라든지, 낮인데 어두울땐 불 켜야죠~~!! 그리고 책상 스탠드도 괜찮을거 같네요.
우선 조금 노력 해 보시고, 그래도 안 맞으시면, 즐거운 유학 생활을 위해 옮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룸메이트랑 대화를 많이 하심이 어떠실지~ 같이 놀러두 다니시구요~ 나이는 전혀 문제되진 않아요~ 지금 사시는 집이 좋다고 생각 되시면 그냥 머무세욥~ 집 구하기~ 집 옮기기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님니당
저도 영국 온지는 2개월이 안되긴 하지만요 집 옯기는게 은근히 스트레스 많이 받아용~ㅎ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브라이튼 3개월 캠브리지 6개월 학원 끊고 왔는데 브라이튼에서 트러블이 좀 있어서 일정을 아예 브라이튼 1개월 런던 8개월로 바꿨네효~ 학원 통해서 구하는 홈스테이라 좀 비싸기두 하구요~
무엇보다도 학원의 행동이 하도 괘씸해서 학원통해서는 집 안 구할려구 옮겼는데 그나마 홈스테이 사시는게 영어 쓰는 환경에는 좋을것 같네용~
두서없이 쓰다보니 글이 좀 이상하네영~ 무튼요~ 남은 영국유학생활 퐈이팅하세용~

  저라면 비용이 더 들더라도 1인실로 옮길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공부에도 지장을 주거든요. 윗 분들께서 남겨주신 말씀처럼 노력 해보시는 것도 좋지만, 남기신 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1인실로 옮기시는게 낫겠다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룸메이트와 문제가 있을경우에는 그것을 해결하시려 노력하시는것 보다는 이동하실것을 권유해드리고 싶네요. 해결이 불가능한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좋은 방법은 없더라구요...

  그 스테레스.....정말 이해 합니다.
윈저에서 방을 렌트해서 화장실을 다른 방 여자랑 같이 쉐어 했는데 남미였어요.
2-3일에 한번씩 락스로 화장실 청소하고 새벽 1시에라도 화장실에서 머리카락 발견하면 방문 노크해서 치워달라고 화장실을 쓸 수가 없다고 하는 그런 멘탈 플라브럼 있는 사람이랑 2달 같이 살다가 제가 지쳐서 1달 렌트비 더 주고 그냥 2달만에 이사 했습니다.
그 스트레스 참지 마세요..저 그때 얼굴 트러블까지 생겼어요. 넘 스트레스 받아서....직접 이야기를 하고 안되면 옯기세요..그 사람때문에 좋은 연수를 망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