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도착한지 이제 3일째에요.과외라도 해야할까봐요ㅠㅠ > 영국일기

3일 가지고 너무 섣부른 판단이신거 같습니다.
조금 더 지내보세요.
3개월 까지는 영어가 쭉 늘거에요.

전 2년째인데도 당황스러운 상황오면 귀가 닫겨버려서 멍때리는 상황이 와요 ㅎㅎ 아무래도 모국어가 아니니깐요 3일이니 당연하신거 같아요 ㅎㅎ

저는 2013년에 왔어요
처음 왔을때 How are you는 알아듣는데 How have you been은 못알아 듣는 정도였죠 하하하
랑귀지도 다녀보고
과외도 해봤는데
랑귀지는 한계가있어요
선생님들을 제외하면 전부 international students고
Advanced class아니면 대부분 broken English를 쓰거든요 발음도 American....
그래도 친구들 많이 사귈수 있고 영어!보다는 문화를 배울수 있어요.
조금씩 다르지만 EU국가들의 문화들은 correlation이 있거든요!
우리나라랑은 좀 많이달라요

저는 영국인이랑 사는데도 친구들한테 배운게 많았어요.
그만큼 얻는게 있다는 거겠죠? 생각하시기 나름이겠지만서두요 ㅎㅎ

튜터한명을 추천해 드리고 싶긴한데 광고가 될거같아 조심스럽네요.
튜터들을 제가 좀 많이 갈아 치워서 잘알거든요 하하하
이유는 단순변덕이 아니라,
너무 돈밝히는 사람들,
너무 이기주의적인 사람들은 재꼈네요.
저랑도 잘 맞아야 하고 영어 이외에도 배울게 있으면 좋으니까요 ㅎㅎㅎ

관심있으시면 댓글남겨주세요
나중에 확인하고 알려드릴꼐요 ㅎㅎ

참고로 지금은 영국에서 의공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랍니다 ㅎㅎ
(이거 과외광고 아니예요ㅠㅠ)
좋은하루되세요

전 한국사람 하나도 없는 외국회사생활 9년차인데 아직도 잘 안나옵니다 ㅋㅋ 근데 스트레스 안받아요 아쉬운 상황에서 더 빨리 느는거 같아요 제생각에 한국사람들의 경우 과외는 비추입니다. 그냥 마트 시장 공원 은행 병원 돌아다니면서 막 쓰세요 좋아하는게 있으면 동호회 활동도 좋구요. 전 오케스트라나 뜨개질 애견모임 같은거 몇번 가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여기 이런저런 모임 많고 봉사활동 하는곳도 많아요 저도 주말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신청한 상태에요~ 음악활동도 꾸준히 하고있고요

대체로 한국사람들은 다 잘 알고있는데 발음이나 표현을 완벽하게 하려고 너무 고민해서 더 안되는거 같아요. 저도 지금 막 하는데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머 대충 알아 듣더라구요 ㅋㅋ 그러면서 조금씩 디테일 익혀나가면 되겠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