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gate east와 white chapel 사이의 숙소, 의견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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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m님의 댓글

저도 딱 이동네의 기숙사에 사는 학생입니다. 사실 아랍사람들이 많긴 해도, 지역이 잘 살거나 딱히 좋은 느낌이 아닐뿐이지 위험한것은 아닌것같아요. 인종만 다를뿐 사람사는 동네인것은 비슷해서, 그리고 기숙사가 밀집되어 있어서 안전은 확실하게 되요. 방범도 되어있고요. 다만 이 주변의 기숙사라는 것이 시설이 가격에 비해 좋지않다는것이 오히려 단점인듯 해요....
cingsong님의 댓글

아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어떤지 감이 잘 오네요 :)
저도 위험한것과 낯설고 별로인것은 좀 다르다 생각하는데
조심하면서 한번 지내봐야겠어요.
지내다보면 마지막 말씀하신거에 오히려 공감할것 같네요,
셀비꽃비님의 댓글

이 동네에서 오랫동안 살아 구석구석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동네 주민은 아랍인이 아니라 아시안(특히 방글라데시)이 많습니다.
기숙사 맞은 편에 영국에서 제일 큰 무슬람 사원이 있고 바로 인근에 브릭레인과 쇼디치 등 핫&쿨~한 지역이네요. 친구들이랑 놀러가기 딱 좋은 동네. ^^
고로 상당히 안전하고 생활편리(역, 테스코, 아스다, 각종 은행에 싼 거리마켓, 갤러리와 문화시설까지) + 놀기좋은 곳.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셀비꽃비님의 댓글

이거 답하려고 오랫만에 재가입했네요. 남쪽의 화이트채플은 아시안이 많지만 윗쪽의 쇼디치는 20~30대의 젊은 감성 팍 도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콜럼비아플라워마켓, 브릭레인마켓을 즐기시고 평소에 리버풀스트리트와 쇼디치, 올드스피탈필드마켓 주변에 항상 볼 거리 즐길 거리가 있을겁니다. 좋게 생각하자구요 ^^
cingsong님의 댓글

셀비꽃비님~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였어요. 주변에 갈만한 곳이 많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밤길이 많이 걱정되었던 건데, 말씀하신대로 좋은면을 생각하고 지낼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ninanoh님의 댓글

저도 이동네 1년반정도 살았는데 절대 타지역과 비교해서 우범지역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슬림 인구가 많고 사원하고 가까워서 조신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죠.
cingsong님의 댓글

런던 잘 도착해서 숙소에 왔는데, 그렇게 걱정할 필요없었네요. 무슬림들을 자주 마주치게 되지만, 그냥 사람 사는 동네라고 생각하니 큰 불편함 없고, 유동인구가 많아서 위험하다는 느낌도 크게 없구요. 답글로 도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