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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초에 첫 전기세 고지서를 받았어요.

이사온 날부터 11월17일까지(69일간), 약 300파운드 정도였죠.

그때 고지서에 이름이 안나왔길래 그쪽에 연락을 해서 내 이름으로 된 고지서를 다시 발행해달라고 했는데, 그쪽 직원이 전기세 금액도 잘못된거 같다면서 다같이 수정해서 새로 고지서를 보낸다고 했어요.

새로 받은 고지서에는 이사온 날부터 12월 2일까지(86일간) 190파운드로 금액이 줄어서 왔어요.

그래서 지난달에 그거 지불하고 바로 어제, 85파운드 전기세를 내라고 메일을 받았어요.

고지서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금액만 나왔길래, 다시 그쪽에 연락을 해서 고지서를 못받았다고 했더니,

계량기좀 읽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읽어줬더니 이사온 날부터 오늘까지 약 600파운드라는 거에요.

그 중 지난 달에 190파운드 냈으니까 남은 금액은 404파운라는데,,,그냥 황당하네요.

85파운드는 뭐냐 했더니 그건 평균사용량으로 그냥 계산한거라고,,

우린 두식구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도 없고 사용하는 전기도 얼마 없다고 했더니, 계량기 사진을 메일로 보내라,자기가 생각해도 문제가 있는것 같다더군요.

난 영어를 잘 못해서 일을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그냥 전에 부과한 85파운드만 내고 이제부터는 고정된 금액을 내는 프로모에 가입하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계량기 안 읽어 주면 매달 대략 평균 사용량을 부과하는 건가요?

그러다가 이사할 때, 전기세 정산할때 계량기 숫자대로 계산해서 차액금 왕창 내야하겠죠?

그리고 혹시 edf 에너지 blue price에 대해 알고 계신분 있나요?

계약기간 틀린게 몇종류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차이 인가요?

근데 그것도 사용량에 따라 금액이 가감될 수 있다는데, 보니까 rate도 지금 사용하는 것과 같고, 대체 무슨 차이인건가요?

매달 정해진 금액내는 거 신청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