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하나 못하는 한국인이 영국가서 견딜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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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어는 완전 취약합니다. 토익점수도 별볼일 없구요.
영국가서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3개월 학원 다니면서 영국이라는 나라가 이런 곳 이구나 라는 것을
먼저 알아 가려구요..
3개월 어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면 그지역에서 말이 통하려나요?
너무두렵네요.. 이나이에 가지못하면 영영 못갈거 같아서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똑같이 시작했는지 영어준비를 많이 해서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댓글목록
아라미닷님의 댓글

제가 보기에는 별 문제 없을것 같네요..
영어라는게 언어입니다. 오셔서 열심히 하시면 될것 같아요. 매일 듣고 쓰고 읽고 말하고...
그럴려구 어학연수 오는거 아닌가요??
운영자님의 댓글

영어 잘하면 영국 갈필요 없죠 ㅎ
3개월이면 생활영어는 다 될거에요.
영국사뢍님의 댓글

아라미닷// 연수 가려구 영국 가는거에요 ㅎㅎ
운영자님 답변감사합니다 ㅎㅎ
JAY님의 댓글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아예 기초가 안되있는 상태에서 영국 현지의 어학원을 3달 다닌다고 해서 많이 늘거라고 생각 하지 않아요. 오히려 수업에 따라가기 급급해서 끌려다니시다가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실 수도 있을 거라 보구요.. 차라리 제 생각엔 영국에 오시기 전에 한국에 계시는동안 학원이나 독학을 하셔서 미리 기초를 쌓고 오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영국와서 아예 기초부터 배우겠다는 것 보다는 한국에서 배워서 영국가서 써먹겠다는 생각으로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에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rsvp님의 댓글

저도 윗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가 연수 준비하는 동생들에게 하는 말이네요. 한국에서 배울 수 있는 한 준비해 오고, 여기 와서는 활용하고, 고치고, 다른 접근법을 알아가라고 말합니다. 영국까지 와서 기초영어만 배워가는 것 보다는 한국에서 알 수 없었던 조금은 더 고차원적인 것들을 배워가는게 더 효율적인 것 같아요.
운영자님의 댓글

뭐 위엣분들 말씀도 나름 일리는 있으나 그렇다고 영어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오는게 헛수고는 아니라고 봅니다.
영어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외국인 앞에서 쫄지않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 등이 생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구요.
영국에서 혼자 기초공부도 같이 하면서 학원생활 하면 오히려 배운걸 직접 써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습득이 더 빠를 수 있어요.
근데 3개월만 하고 돌아갈거면 좀 짧긴 하네요.
쎈지님의 댓글

저도 이제 3개월째 ?瑩嗤 성격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저도 영어 초짜고 나이도 더 많습니다.
그런데도 막상 와보니 사람이란게 1주일도 안되서 어느정도는 적응이 되던걸요~
저도 기초부터 하고있구요. 확실히 한국에서 영어공부 잠깐하고 끝나는 곳이 아닌 바깥세상 자체가 영어공부의 장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렇게 공부할때는 몰랐던 것들도 영어로 수업하는데도 불구하고 더 잘이해가 되고 쏙쏙 들어오던데요?
완전초짜가 개개인마다 말하는게 다다르겠지만 말이죠 :)
브릿센트님의 댓글

제가 보기엔 개인의 성격에 따라 달라요. 영어를 못하지만 사교성이 좋고 자신감 있는 분들은 기초 없이 오셔도 금방 늘고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귑니다. 반대로 약간 소심하고 친구 사귀는데 오래 걸리는 분들은 어느 정도 영어가 돼도 어학연수의 효과가 별로 없어요. 전자라면 최대한 빨리 오시고 후자라면 영어 공부 + 영국 생활 계획을 확실히 짜신 후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