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bloomsbury campus에 편리한 지역은 어딘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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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zone 3에서 zone 1으로 통학하는데 교통비용이 주당 얼마나 들까요? ㅠㅠ
그냥 비싸도 학교 근처에 있는 걸어다니는 곳에 숙소를 얻는 것이 더 나은 건지요?
그리고, 영국에서 사람들을 좀 사귀려면 그런 대규모의 (약 100-600명)이 있는 그런 residence hall 같은 곳에 들어가는 것이 좋나요? 보니까 goodenough college가는 곳이 규모도 크고 위치도 좋은데...시설은 좀 안 좋은 듯 하네요.
영국은 처음이라 정말 고민이 많네요. ㅠㅠ
그럼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__) (--)
댓글목록
임수하님의 댓글

저도 유씨엘 학생인데요. 존3에서 다니시는거는 학생 오이스터 (30% 디스카운트)로 끊으시면 주당 24파운드 정도 나옵니다. 2년간 존4에서 통학해본 결과, 아침수업/통학 때문에 버리는 시간과 피곤함 대신 돈 더 내고 비싼 곳에 계시면서 걸어다닐 수 있는 곳에 사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인이 어느걸 더 우선시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이정환님의 댓글

아, 역시 그렇군요. 그럼 좀 저렴한 학교 근처를 찾아보는 것이 났겠군요. 워낙 비싸서..ㅠㅠ...감사합니다. ^^
꺄아님의 댓글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존에 살면서 이동시간을 줄이며 비싼 돈에 상대적으로 좀.. 열악한 조건으로 살 것인지... 3존 혹은 그 이상에 살면서 이동 시간은 많이 소모되더라도, 상대적으로 좀.. 나은 방에서 살 것인지...
공부 스타일, 생활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결정하시는게... 기숙사냐 쉐어냐의 문제도.. 장단점이 있어서..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냐가 제일 중요하겠네요 :)
이정환님의 댓글

그렇지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되었네요. ^^
닥스훈트님의 댓글

2존이나 3존이나 주거지들은 튜브상으로는 1-3 정거,3-9분정도밖에 차이 안납니다. 3존 살아봤는데 지하철 역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 학교까지 30분 걸렸던 기억이나네요. 지하철 안에서 보낸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 포함 20분 이내였다는 얘깁니다. 비싼 돈 내고 1존 사실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집근처에 튜브 아닌 버스로 통학해야한다면 교통 체증때문에 3존에서 통학하시는건 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