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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동생때문에 글썼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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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deoKilled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3,073회 작성일 10-10-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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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을 달아주셨던 분때문에 한번 더 생각해 보게되네요... 여기가 과연 내가 이런 글을써도 되는 곳인가...여기는 유학생들의 커뮤니티인데... 괜히 내 글때문에 불편한 마음만 들게 되고 그런거 아닌가...일주일도 아니고 겨우 하루 연락이 늦어진것 뿐인데 내가 너무 오버하고 있지는 않은가.



여러 생각들을 해온끝에 스스로도 좀 부끄러워 지네요...아무리 동생이고 어리다지만 이미 대학생이고 어른인데... 혼자서 영국에가서 집도 두번이나 구하고 핸드폰도 만들고 은행계좌도 오픈하면서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아이인데 내가 너무 애취급을 하지 않았나... 매일매일 전화하는 것이 내 딴에는 걱정이 되서 그런거지만 한편으로는 본인에게는 큰 부담이 되지 않는가...



...할말이 없습니다. 제 글때문에 조금이라도 마음이 불편했던 분이 있었으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혼자서 씩씩하게, 혹은 가족들과 같이 머나먼 타국에서 멋지게 유학생활을 하고 계신분들 다시금 화이팅입니다!!



p.s. 1 글을 지웠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는 동생에게 신경을 조금 덜(?) 쓰는 방향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좀 더 믿어보려구요!!


p.s. 2 윔블던님 혹시 이 글을 보시면 그냥 괜찮아요. 괜히 신경쓰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확인했습니다.




꾸리1
음...혹시 저때문에 글을 지우신건 아닌지....ㅠㅠ 저도 나름 소심해서..원글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려고 쓴건 아니거든요...제 경험담이기도 하고요...저는 주위에서 알아주는 온실속 화초 였거든요...그것이 부모가 사랑하고 생각해서 보호를 해주는 것이지만..제가 제 과거를 뒤돌아 보니 막상 본인에게 아주 치명적이게 위험할수도 있거든요..그런 과보호가요..내가 상대방의 인생을 살아줄것이 아니니...어느정도는 스스로 하게 해야 하겠더라구요...물론 저도 그것이 잘 안되요..남편이 옆에서 제동을 걸어주지 않으면요...글을 보니 동생분이 저보다 더 훌륭히 영국생활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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