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렛하고 있는 집 플랫 쉐어에 대한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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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님의 댓글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서브렛이 불편하시면 직접계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다 장단점이 있죠,저도 계약과정에서 그 단점이 무엇인지 할게 되고, 양쪽 다 이해하게 되더군요. 진짜 집주인을 상대로 컨트랙 받으려면 새집 계약하는거랑 똑같이 본인 레퍼런스 채크 해야되고 컨트랙트 새로 만드는 비용을 다시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구지 저집에 들어갈 이유가 없죠 비용만 더 비싸지고 새로 컨트랙 만들때 집값 자체가 올라갈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새집 직접계약 추천드린거에요.
그런데 너무 싸서 의심된다는건 좀, 사실 방 렌탈 찾아보면 적정가격일때 사람이 잘 안구해질때가 있는데 (특히 지역이 존2 넘어가면) 그러면 1주일 랜탈비용이 디스카운트 비용보다 넘어가고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그냥 싸게 올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게 아닐까요. 사람 못구하면 마이너스 되는 상황이니까 빨리 방하나는 채워 넣는거죠, 여기 서브렛 돈벌려고 하시는 분들 많이 없습니다. 차라리 집 랜탈주시는 분 만나서 차분히 이야기 해보고 본인이 직접 판단하시는게 여기 글 올리시는것보다 적절하실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 올리시면 한국 사회 좁아서 누구 집인지 대충 아시는 분들도 있고요
정의롭게살자님의 댓글

1층이라 도둑 들것 걱정 될 집이면 다른데 구하 시는게 좋구요. 도둑이 들었던 집이나...들곳 같은 지는 본인이 판단 핫겠지만...집이 좋고 위치가 좋고 집세가 저렴하면 모든 사람이 원하는 그런 조건 이겠죠?
서브렛이 불법이냐 아니냐는 둘째 문제구요 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구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진짜 집주인과 살면 좋은 점이 있고 나쁜 점이 있거든요...
동양 사랑이 서브렛을 하냐 백인이 서브렛을 하냐 영국 사람이 자기 집이라고 세를 놓았느냐..그런것도 중요하지 않구요.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영국 사람이라고 디포짓 다 돌려주는거 아니고 한국 사람이라고 다 돌려 주지 않는것도 아니구요.
깨끗하게 잘 쓰고 문제 일으키지 않고 돈 잘 내고 노티스 잘 주고 들어오고 나가기만 한다면 어디서 누구랑 살아도 디포짓 다 잘 돌려받고 서브렛 하는 집에서 더 저렴하게 사실수 있을거에요.
요즘 서브렛해서 돈 못 벌어요. 그냥 같이 돈 내면서 살 좋을 사람 구하는데가 대부분일 거에요.
신화IT님의 댓글

그냥 참고로 알려드려요. 서브렛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집주인과의 계약상 서브렛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 계약 위반이 되는 것이고 이로인해 계약 파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지 범죄 행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분과 계약을 하시게 되면, 그 분이 님의 랜드로드가 되는 것입니다. 실제 집주인은 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그저 님의 랜드로드의 랜드로드 (님께는 Superior Landlord가 됩니다.)일 뿐입니다. 이 행위 역시 합법불법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한 가지 계약 형태일 뿐입니다. 그게 Superior Landlord 와의 계약상 위반 사항이 되는 것인지는 집주인이 따질 일이구요. 서브 테넌트의 권리는 자기 바로 상위 테넌트가 가진 권리와 계약서상에서 보장하는 권리 중 작은 쪽까지 보장됩니다. 예를 들어서 바로 위 단계 테넌트 (님께는 랜드로드 이지요)가 돈을 안내고 튀어서 집에 사는 사람들을 쫓아내려고 한다면, Superior Landlord는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적어도 자기 테넌트에게 줘야만 하는 동일한 노티스와 합당한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만약 집소유자와 님의 랜드로드의 계약은 2개월 노티스로 돼 있고, 님과 랜드로드의 계약은 4개월 노티스로 돼 있다면, 집주인이 모두 내 쫓으려면 2개월 노티스만 주면 다 내보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 종류의 법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랜드로드가 집을 소유했는지 아닌지는 계약상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집주인으로 알고 있는 그 분 자체도 실제 집 소유자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실제 집 소유자에게서 렌트해서 서브렌트 하는 기업일 수도 있는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