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입니다.]Pret 이랑 Yo sushi 둘중 어느곳이 일하기 나을까요? > 생활/지역

얼마전에 프렛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스트레스가 참 많네요. 특히 사람들 때문에.


유럽인들이 대부분인데, 체계적인 영국에서 꽤 큰 샌드위치바인데도, 트레이닝 제대로 시키지도 않으면서, 잘 못하면 함부로 대하고.


서열이 어찌나 많은지, 몇달된애조차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고.... 정말 빡시게 일 시킵니다. 보기보다.


특히 아랍에서 온 남자 매니저, 항상 저를 주시하고 있다는거 느낍니다. 궂은일은 나한테 다 시키고.


처음이라 참고 하곤 있지만, 참 치사한 세상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어디든 마찬가지겠죠?


룰도 까다롭고, 일하는 내내 실수 할까봐 긴장합니다.


시간당 페이가 쎈편이라 참아보려고 하는데, 페이가 쎈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요스시에서 인터뷰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어요. 요스시가 시간당으론 프렛보다 페이가 작을거 같은데,


그래도, 더 친근하다면 좀더 마음편한 곳에서 일하고 싶네요.


인터뷰 보러 오라는 사람부터 친근하더라구요.


일이야 힘든건 어디든 마찬가지 아닐까요.

☆쏘이☆	프렛에서 일하신다니 반갑네요~ 저도 프렛에서 일하는데.. 일한지 얼마나 되셨는진 몰라도 아직 일 익히는 단계시라면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어느정도 님이 맡으신 포지션에 익숙해지고 그럼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세요. 저도 시급이 쎄서 계속 다니고 있는데 우리매장이 특히 바쁘고 그렇긴 하지만 익숙해지니 괜찮아요, 그리고 식비 굳는게 만만치 않잖아요^^ 님아~화이팅!
무서울게없다	나도 정말 반가워요. 그리고, 고마워요. 쫌만 더 이 악물고 참아보죠.
Natural	저는 그냥 부러울 따름이네요. 프렛에 4번이나 도전했는데 영... 소식이 없어서... 완전 동양계는 안 뽑네 하고 혼자 화내고 있었는데... 암튼 부러워요.
♡ 런던생활 ♡	저두 쁘렛에서 일하는데요.. 매니저들이라 일하는 유럽애들이 동양애들 특히 한국사람 일 열심히 아는거 알고 또 컴플레인 잘 안하는거 알기 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시키는대로 하는것도 좋지만.. 조금 익숙해지면(10일 트레이닝기간이후) 애들이랑 친해지면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얕보지 않거든요.. 쁘렛 friday night을 함께 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월엔 언제 일까 기대되네요..
무서울게없다	오늘부로 10일 트레이닝끝났습니다. 몇년 다른곳에서 일한적있는데, 영국에서 일해보니, 우리나라처럼 묵묵히 참고 일만하면, 그냥그런가 보다 하는거 같더라구요. 내목소리를 내면 내가 찾아먹는게 있고, 얕보지 않는건 맞아요. 사실, 트레이닝기간이라 참았는데, 이제부터는 불공평하고, 루드한 것들 꼭꼭 찝어줘야겠어요. 오늘 저녁 미팅하고나서, 다 같이 레스토랑갔다왔는데, 쪼금은 사람들하고 친근해진것같기도하고...
릴리리롱롱	저도 프렛 내고 오긴 했는데,, 연락 오긴 오는걸까요,,?
무서울게없다	계속 어플라이 하세요. 그런데, 폼만 내고 그냥 나오기 보다는, 좀 더 활발하고, 적극적이게 보여야하는거 같아요.. 몇마디 더 질문던지면서 말걸면, 그쪽에서 대답하다가 관심을 좀 보이는거 같아요. 저두 그자리에서 얘기좀 하다가, 다음에 여권들고 와라 그랬거덩요. Good luck!
nujabes	실례가 안된다면 페이가 얼만지 여쭤봐두 될까요?ㅜㅜ
랄랄라vv	실례지만 쁘렛은 빅토리아 무슨 센터에다가 지원해야하는거 인가여?

비추천0